범어사역- 경동아파트뒤 팔각정 출발-계명봉8부능선트래프스- 사치고개403M(11시45분)- 장군평정전
만대723M-점심시간-출발(14시)- 고당봉801.5M- 북문- 원효봉- 무명안부610M - 공해마을-운행종료.
장군평원 전망대12시30분.
점심 식사중 눈이 왜 저래~~~~!
장군봉을 보며... 1시30분 대원 몆분 다녀옴.
고당봉으로 출발14시.
14시40분 고당봉.
13시7분 북문.
15시28분 4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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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금정산(801.5m)
위 치 : 부산시, 양산시
개 요: 금정산
금정산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호국사찰(범어사) 과 국내최대의 금정산성이 축성되어 있다.
금정산은 해발 801.5m의 주봉인 고당봉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을 일구어 놓고 있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 되었다.
또한 금정산에는 약수터가 14군데나 있어 등산객의 목을 축여주고 일부
구민의 식수로 쓰여 지고 있으며 2,300여 종류의 나무와 날짐승, 길
짐승을 포함 600여 마리의 동물이 서식하는 동, 식물의 낙원이자 동래온천,
금강공원, 범어사, 국청사, 금정산성과 산성마을 등 명소를 두루 지니고 있다.
금정산 이름의 유래는 '동국여지승람', '동래부지' 등에 기록된 전설에 의하면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장 가량이고 물이 늘 차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금빛이 있으므로 금색어가 다섯 색깔의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금정산이라고 일컬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운행 코스 : 범어사 지하철역10시(집결지)- 경동아파트뒤 팔각정11시출발-계명봉8부능선트래프스-
사치고개403M(11시45분)- 장군평정전만대723M(12시30분)-점심시간-출발(14시)-
고당봉801.5M(14시40분)- 북문(15시7분)- 원효봉(15시22분)- 무명안부610M(15시33분)-
공해마을(16시)-운행종료.
운행 시간 : 5시간 0분, 점심시간포함
운행도상거리 : 약10Km
일 시 : 07年 11月 18日
대 원 : 대장외11名
준 비 물 : 주민증, 구급약품, 삼각건, 체온계, 탭핑, OL,의류, 행동식, 콘돔, 비타민제,
우황청심원, 버너, 화기류, 기타...
날 씨 : 12℃, 차가운 바람 고기압, 운행하기 좋았음.
운행 일지 : 집결지 인 범어사지하철역 1분전 10시다.
10시10분 범어사 5번 출구를 나와서 경동 아파트 초입지를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다.
발 걸음 가볍고, 산을 찾은 님들의 얼굴또한 좋아 보인다.
대원 2명은 초입지에서 컨택하기로 하고, 산과 도심의 사이를 두고 우리
대원들은 아스팔트길을 걷는다.15분후 초입지인 팔각정 앞도착11시25분.
각자의 입담으로 웃음 멈출일 없는 울 대원들...
10시45분 대원 2명합류와 간단한 통성명을 시작으로 오늘 금정산 운행을 시작한다.
10시58분 팔각정 초입지 출발.
팔각정을 마주보고 오른쪽 들머리를 잡으면 계명봉 오르는 길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15분을 경사도40을 쉬엄 없이 오른다. 목에서 피를 토하듯 갈라지고 가슴이 터질듯하다.
즉 사점에 도달하고있다는 것이다.
산을 오를때 누구나 심장과 폐의 한계능력에 도달하여 고통스런 순간이 온다.
이것 이 사점(dead pint)이며 이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또다시 사점을 겪게된다.
하여, 사점을 맞이했을 때 조금만 페이스를 낯추고 계속 오르게 되면,
세컨드윈드 즉 제2의호흡 라고 하며, 산소 섭취능력이 높아지고 엔돌핀이, 피로
고통 물질을 제거하여 힘들지 않고 힘차게 오를 수 있다(황홀경).
내 뒤를 뒤 따르던 한 대원은 부담스러워서 뒤 따를 수 없단다.
입을 크게 벌리고 최대의 산소를 흡입 하니 헉헉 그리는 소리는 하늘을 찌르고
한 걸음 한걸음 내 딛을때 마다 가슴이 터지니....
11시15분 첫 안부.
이곳에서 트래프스를 하기로 결정.
좌측 들머리를 잡아 덜어선다.
대원들은 머뭇거리기를 잠시 이 곳으로 가면 된다라고 안심을 시킨후 작은 암자가 있는
곳으로 내 딛는다. 우리가 운행 하는 도중 회동 수원지와 5월경 운행 했었던 아홉산을
조망하며. 11시25분작은 계명암 도착.
이 곳에서 오른쪽을 길을 잡는다.
바로 위가 봉수대이다. 오늘 운행시간을 1시간 정도 단축을 할 요량으로 처음 기획을
했던 것보다 단축을 하려한다. 오르막을 약5분 오르니 작은 오솔길이 내 눈에보인다.
이 곳을 곧장 직진을 하게되면 계명봉 봉수대를 오르는길이다.
난 결론을 내린다. 위 주 능선을 보니 지금 우리 대원들과 서있는 이 곳이
8부 능선, 좌 측에 조그마한 오솔길을 확인하고 이 곳으로 트래프스 하기로 결정한다.
수북하게 쌓인 떡갈나무 낙엽길을 걸으니 바스락 그리는 이 길또한 더 없이 좋다.
만추를 지나 초겨울이라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더 없이 좋다.
계명봉을 지나서 계명봉 8부능선에 위치한 작은
등산로를 접한다. 이때 시간이 11시39분.
계명봉을 뒤로 하고 사치고개를 향해 탈출을 한다.
11시45분 사치고개. 약1시간 운행시간을 단축하였다.
10시 출발과 봉수대와 계명봉을 정식으로 돌았더라면 지금 이 시간에 도착을
했을것이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달디단 감 한 조각으로 갈증을 해소한다.
대원 한분 한분 집결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11시58분 장군 평원을 향해 출발한다.
11시58분 사치고개 출발(405m).
한번도 쉬엄없이 20분만에 오르자며 걸음을 내 딛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머리를 잡으면 고당봉과 범어사로 향하는 길이고, 오른쪽으로잡으면
축사가 있는 곳으로 탈출을 할 수 가있다.
우리 대원들은 조그마한 계곡을 넘어서 장군봉으로 향한다.
이 곳에서 계속오르막이라 보면된다.
철없는 진달래와 이름 모를 꽃들과 억센 바람소리와 파란 하늘 실 구름또한
내 눈과 귀를 즐겁게하니 발 걸음 또한 가볍다.
9부능선을 지나자 억세풀이 나를 먼저 반긴다.
12시30분 장군평원 전망대(723m).
한번도 쉬지아니하고 운행을 했었는데 30분이 소요된다.
바람이 제법이다.
북동(N,E)쪽으로 보니 청선산 자락과 북(N)으로는 영축산 자락이 한 눈에 보인다.
오늘은 조망하기가거지없다.
점심을 해결 해야하는 난 장군평원 어느 곳을 잡을까 고민을 한다.
식수 해결을 위해 아래로 가야하나? 한 대원이 이야기 한다.
아래엔 바람이 심하여 차가울 것이라고, 대원들과 결정을 하여 바람이 적은
장군평원 갈대가 있는 이 곳이 진주성찬과 만고강산을 즐길 곳 이 라고.
이곳을 베이스켐프로 정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각자 대원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나른한 오후를 즐긴다.
- 버너와 코펠-
너 뜨거운 불 구덩이로, 너를 달구니.
너 또한 뜨겁워 즐거워라 하는 구나.
이놈 저놈 너에게 넣어니 너 황홀해 하는구나.
기쁘하는 너 보며 나 또한, 황홀경에 빠지구나.
너 끼쁘하는 꼴 보기 싫어 널 내 입속으로 넣는다.
뜨거운 너 열기를 식히기위해,
속살 히디힌 시원 내 입속을 행구니,
달기가 거지없구나.
13시30장군봉 출발.
만찬후 난 베이스켐프를 지키고 대원들은 장군봉을 향해 운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장군봉을(N)보고 운행을 행하면 금정산 종주의 출발 초입지인 다방리이다.
원점회기를 하기에 베이스켐프엔 대원들의 배낭만 있을뿐이다.
나와 몇명의 대원들만 남은 음식을 짬 하고 주위 쓰레기 정리를 한다.
14시출발.
이곳 장군평원에서 40여분이면 고당봉에 도착할 수 있다.
들머리를 잡아 장군평원 약수터를 지나 마애여래입상 날머리까지 단숨에 운행을 한다.
날머리인 이 곳에서 마애여래입상으로 탈출을 하면 호포역으로 탈출을 할 수 있다.
곳장 발걸음을 옮겨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아래.
이 곳에서 A,B조를 나누기로 한다.
북문으로 트래프스조와 고당봉조 두 조를 나누어서 운행을 시작한다,
난 고당봉으로 곧장 오르길 결정하고 몇명 대원들과 작은 릿지를 하며 오른다.
왼발, 오른발, 밸런스와 굵은 줄을 부여잡으며...
고당봉14시40분.
오늘 우리가 하고자 했던 목적산의 최고봉인 고당봉(801.5m)
먼저 표지석에 키스를 나누고 표지석 글귀를 읽어 내려간다.
푸우른 금빛고기 옛전설 따라.
금정산 산머리로 올라왔더니,
눈앞이 아득하다 태평양물결,
큰포부 가슴속에 꿈틀거린다.
전에 내가 산과그리움 번개운행때 난 아래와 같은 글귀를 운행후기에 남겼다.
나! 또한 한 구절을 남기노니!
나! 이곳에 왔노라,
너, 나 할 것 없이 왔었던 이곳,
너의 품에 나의 발길, 나의 흔적,
너의 입술에,
나의 입술 흔적남기노라.
이곳 주봉인 고당봉에선 주위 산 봉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남(S)으로장산을 바라보자면 동해의 태평양과 잘 어우러지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고,
동(E)으로 기장 달음산과 가까이는 아홉산과 계좌산, 북(N)으로는
영남알프서의 남부 능선 끝자락인 시살등과, 천성산이 보인다.
북서(NW)로 천태 토곡과 백두산, 오늘 조망은 좋다. 낙동정맥 구간과 저 아래
부산의 젖줄인 낙동강, 회동수원지가 시원스럽다.
이곳에서 서부능선은 미륵암, 청소년수련관, 양산박, 서문.
주위를 둘려보니 오늘 대원들과 운행했던 등반로가 한 눈에 덜어온다.
고당샘을 지나 북문이다.북문산장지기인 서 재석 선배께 인사를 드리고
북문 15시7분.
원효봉으로 곧장 오른다.
원효봉15시22분.
이 길부터 난 너무나 좋아라 한다.
금정산의 주 능선이기도 하거니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시원스러운 도심의 조망과
금정산의 작은 바위 덩어리를 두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어 좋다.
4망루를 지나면서 부체 바위와 무명암을 바라본다.
많은 산악인들은 이 곳에서 등반교육과 짜디짠 땀을 흘리며 산악기상을 배우며,
더 나은 머매리즘으로 거덥난다.
필자 또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다.
오늘도 저 곳 부체 남벽에선 선 후배가 인공등반 교육을 하고 있다.
무명안부610M 15시33분.
이 곳 무명 안부는 바람이 차가운 곳이다.
여름에 바람이 없다가도 무명 안부인 돌 담에 올라서면 시원하기 거지없다.
이 곳에서 동(E)으로 날머리를 잡으면 외대 운장장과 회룡전사로 탈출하는 곳이다.
약1시간이면 남산동역에 도착 할 수 있다.
남(S)으로 날머리를 잡으면 동문으로 갈 수 있다.
오늘 운행은 이 곳에서 동문을 거쳐 상계봉, 파리봉, 가나기도원(-->合약6Km)으로
기획을 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이곳에서 공해마을로 탈출 하기로 결정을 한다.
여성 대원 한명은 남문까지 운행하기로 하고 나머지 대원들은 대장의 필두로
억새밭을 해치며 개척 아닌 개척을 하기로 결정을 한다.
오른쪽(W)으로 탈출구를 잡는다.
천주교 목장길 이 아닌 공해마을을 바라보며 탈출....
이 곳, 무명안부에서 서쪽(W)으로 눈을 돌리면 같은 높이의 산 끝 자락 봉우리가 보인다.
도보로 약 5분 도상거리는 약500m 앞이다.
이 곳으로 탈출을 하면 약20분이면 공해마을 버스종점까지갈 수 있는 거리이다.
즉 금정산 무명안부의 최단거리라 보면된다.
갈대 밭을 해치며 지나면 작은 늪지대도 볼 수 있고 이 곳에서 식수를 보충 할 수 있다.
슬랩바위도착을 하여 왼쪽으로 바위를 끼고 탈출구를 잡으면 길은 선명하다 보면된다.
15분후 목장 도착과 오늘 하루 운행종료를 한다.
공해마을 16시(운행종료)
오늘 하루 같이한 산과 그리움 대원들 수고 많았습니다.
더 진보적인 기획으로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첫댓글 한군데로 모다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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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앗 형님 반갑슴데이~~~!
어 이상하다...북문은 지금 수리중인데~~이거 가짜당~ㅎㅎㅎㅎㅎ
그냥 대충? ㅋㅋ
나한테 있던 자료당^^ㅎㅎㅎㅎ
휴~~~~!! 읽기가 디다?? ㅎㅎ, 덕분에 간접 산행을 한듯 ^&^
읽기가 딘 형님. 어제 저녁 지는 뒷골이 땡기더이다.
생 축!
^^
생일 이시라구요~~ㅎ 축하 함다~~^^ 멋진 사진에 멋진 후기까지 울퉁불퉁한 외모완 달리 여러모로 능력이 있어 보이네요~ㅎㅎ
고맙습니데~~~이~~~!
와 그라노? ㅎ
후기도 잘 보고 갑니다.~~~생일도 추카드리구요...^^
네! 그날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너무 추워요... 머리가 띵... 그래서 잘 쓰고 다닐께요... 감사해요~~~^^ 당분간 저 못 보실 것 같아서... 이렇게 감사의 인사라도...ㅋㅋ 내 생일이 열흘전인데... 생일선물 했다고 생각 하이소~~~ 창환선배!!
일태야! 장비 반납해라! 좋은말 할때!
멋진후기 짱! 늦으나마 생일축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