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모래축제 주제는 '세계 미술관 여행' 볼거리 다양
해운대 모래축제 관람 후 동백섬 둘레길
▶ 산행 일시 : 2024년 5월 25일 (넷째주 토요일)
▶ 산행 코스 : 해운대역 버스정류장~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모래축제장~해운대 해수욕장 맨발걷기~해운대 송림~동백섬 입구~동백섬 일주도로 순(해운대 동백섬 둘레길 산행지도 참조)
▶ 산행 날씨 : 맑고 무더움
▶ 산행 메모
1. 해운대 모래축제
2. 맑고 뜨거운 날씨
3. 너무도 멋진 해운대 모래작품들
4. 올해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제는 '세계 미술관 여행'
5. 해운대 모래축제 관람 후 맨발걷기
6. 맨발걷기 이후 동백섬 둘레길 한바퀴
7. 해운대 송림 수국은 이제 꽃 피기 시작
8.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갈려했으나 무더위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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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모래축제와 동백섬 둘레길 한바퀴]
해운대 모래축제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맨발걷기고 할 겸,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다.
▲ 해운대 모래축제와 동백섬 둘레길 한바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운대 모래 축제장.
▲ 모래조각 작품 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전경.
▲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스타워즈 결투신.
▲ 영화 스타워즈의 포스터
▲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비너스의 탄생
▲ 해운대 모래축제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그림.
▲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최후의 만찬'.
▲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 그림.
▲ 해운대 모래축제의 대표 작품.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한 장면이 정면에 새겨져 있고, 위쪽에는 루브르와 바티칸 등 유명 미술관을 만들어 두었다.
▲ 해운대 모래축제의 대표 작품으로 만들어진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그림.
해운대 모래축제를 해마다 보러 왔지만 올해의 작품들이 유독 맘에 든다.
특히 '천지창조'와 '최후의 만찬'은 몇번이나 보고 또 보면서 그 곁을 떠나기 아쉬워 했을 정도다.
▲ 해운대 모래축제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과 고양이 작품.
모래작품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은 작품의 주제인 우유를 따르는 여인보다는 그 옆에 있는 고양이에게 더 많은 관심들을 가지는 것 같다. ㅎㅎ ( 우유를 따르는 여인 원본의 그림에는 고양이는 없다)
▲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 작품
▲ 해운대 모래축제의 앤디워홀과 마릴린 먼로의 작품.
▲ 팝아트의 거장인 앤디워홀과 섹시의 아이콘인 미국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모습.
▲ 해운대 모래축제의 '게르니카' 작품
▲ 피카소의 '게르니카' 작품.
해운대 모래축제의 '게르니카' 작품에서 오른쪽 끝의 인물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피카소를 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 해운대 모래축제의 '킹콩' 작품(여인 대신에 바나나를 안고 있다)
도심의 거대한 빌딩벽을 타고 올라가는 영화 속 킹콩의 모습이 떠 올라 모래작품 뒷쪽에 엘시티 건물을 넣어서 한컷 찍어본다.
▲ 영화 킹콩의 한 장면.
▲ 해운대 모래축제 중 '세계미술사의 태동'이라는 작품.
▲ 해운대 모래축제 중 '세계미술사의 태동'이라는 작품 중 오른쪽은 그리스 조각상의 라오콘 군상이며, 가운데 조각상은 이집트의 아부심벨 신전. 가장 왼편의 모래조각은 잔 로렌초 베르니니의 '성녀 데레사의 법열' 작품이다.
▲ 해운대 모래축제 중 '비너스' 모래작품.
원본의 비너스에 비해 많이 뚱뚱해져 있다.
▲ 그리스 조각품의 '비너스'
▲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포세이돈의 모습.
▲ 그리스의 포세이돈 조각상.
▲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모나리자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습.
▲ 세계적 명화인 모나리자와 그 그림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습.
▲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김홍도의 씨름도와 신윤복의 미인도를 합쳐서 만들어 놓은 모래 작품
▲ 김홍도의 씨름도와 신윤복의 미인도.
▲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절규'의 페러디 작품
▲ 뭉크의 대표작인 '절규'의 원본그림.
▲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중 밀레 이삭줍는 여인들을 페러디한 작품.(해운대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 그림.
▲ 해운대 모래축제의 모래작품 들 중에서
해운대 그랜드 미술관'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번 모래축제의 대표 작품인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뒷면에 바티칸미술관,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미술관, 피렌체미술관,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등이 표현되어 있다.
이렇게 해운대 모래축제의 작품들을 둘러보면서 해외의 유명 미술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조각들의 페러디 작품들과 명화등의 작품들을 꽤나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어 좋았는데, 축제는 5월 27일까지지만 작품 전시는 6월 9일까지 한다고 한다.
▲ 올해 해운대 모래축제의 주제는 '세계 미술관 여행'인 것 같다.
세계 유명 미술관의 그림들과 조각 작품들이 모래 조각으로 만들어졌기에 해운대 모래축제를 둘러보는데 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다.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들을 모두 둘러본 뒤, 해수욕장의 해변을 따라 맨발걷기도 해 본다.
▲ 해운대 맨발걷기를 끝낸 뒤, 동백섬 둘레길을 따라 광안리해수욕장까지 가기로 하고 해운대 송림의 수국상황을 보러간다.
해운대 송림의 수국은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상태.
조금 더 있으면 화려한 수국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 해운대 동백섬 둘레길로 가는 도중에 들린 인어상에서.
▲ 해운대 모래축제와 동백섬 둘레길을 둘러보며..
▲ 해운대 동백섬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본 뒤, 광안리해수욕장쪽으로 가기위해 동백사거리로 나와보니 해운대쪽으로 차량정체가 끝없이 이어져 있다.
햇살은 뜨겁고 날씨가 덥다.
▲ 해운대 모래축제와 동백섬 둘레길 한바퀴 후 귀가.
광안리해수욕장은 다음 기회에 가기로 하고 버스에 오른다.
버스에 올라서니 버스바닥이 특이하다.
알고보니 부산에서 6대만 운행된다는 마린버스란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