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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질문합니다 8살 림프종(조직검사 진행중)
기적의날 추천 0 조회 968 24.06.11 19:3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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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1 19:38

    첫댓글 아구우 얼마나 놀라셧을까?
    맘이 아프네요
    저도 림프종 4기 진단받고 치료후 2년차 지켜보고 잇습니다.
    다른암보다 예우가 좋을거라는 교수님 말씀처럼 요양병원 다른암 환자보다 훨씬 덜 힘듭니다.
    애기가 잘 이겨낼겁니다

  • 작성자 24.06.11 23:46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더위도 조심하세요.
    화이팅 하겠습니다 저도

  • 24.06.11 19:40

    부디 림프종이 아니길 빌겠습니다. 아무 일 아니길...

  • 작성자 24.06.11 23:47

    네 저도 아니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생각도 같이 병행중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24.06.11 19:57

    부디 별일 없으시길 바래봅니다.
    왠지 저희아이 진료 받으러 갔을때 앞에서 핸드폰 게임하고 있던 자녀분이 아니신가... 실례가 될까 싶으면서도 처음 저희 아이도 검사받으러 왔을때가 생각나서 계속 처다보게 되었네요 부위나 붓기 외엔 별다른 증상이 없던것으로 보나... 저희 아이와 많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비록 림프종이 아니면 제일 좋겠지만 림프종이더라도 멘탈 잘 챙기세요 아이들은 어른들 생각보다 강하고 잘 버텨줘요, 저도 처음 아이가 진단 받았을땐 세상 무너지는것 같았는데
    치료 잘 받고 나아지는 모습 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안좋은 환우분들도 계시지만 암 치고는 치료가 생각보다 잘 되는데?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부모가 슬퍼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면 그만큼 아이도 내심 스트레스 많이 받을꺼고 안좋을꺼라고 생각됩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한텐 항상 웃는모습 보여주세요 ^^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고 믿습니다.

  • 작성자 24.06.11 23:57

    감사합니다.
    핸드폰 게임 하고 있긴 한거 같아요.
    저도 진료 기다리면서 아이와 비슷한 또래에 눈이 많이 가더라구요.
    현재 유하아버님 자녀도 항암치료 중이신가요? 고생 많으십니다 정말
    결과가 어떻든, 말씀해주신대로
    아이에게 우는 모습 말고 웃는 모습만
    보여 주겠습니다. 긍정적으로 또 희망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 치료가 잘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놀라고 가슴이 아플까요 부모의 마음은 다 같습니다
    힘내시고 아빠 엄마가 별일아닌듯
    하셔야 아이도 잘
    견디겠죠 좋은 약들이 많으니 잘되실것입니다

  • 작성자 24.06.11 23:58

    감사합니다.
    ”아빠 엄마가 별일아닌듯“이 말씀이
    정말 그렇게 해야 할것 같네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24.06.11 23:00

    만약 림프종이라면 10세 미만은 버컷림프종이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이 많습니다. 이 연령대에 dlbcl도 버킷 같은 더 공격적인 양상을 많이 가지고 있고요. 이 두 아형의 경우 가장 흔한 원발은 두경부입니다. 항암이 힘든 건 사실이지만 소아는 95~98%가 완치되니 거의 모두 완치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동반 증상이 없다는 건 더 좋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소아는 버킷의 경우 재발/불응이라 해도 구제항암으로 부분관해만 되어도 구제항암 + 이식으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자식이라 더욱 마음이 무너지고 두려우시겠지만 어두운 터널 마음을 등대삼아 잘 지나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힘 내십시오.

  • 작성자 24.06.12 00:12

    전문가적인 소견,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steller님이 말씀해주신 완치율 정보가 정말 큰힘이 되고 또 그나마 마음의 안심이 되는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정보를 얻으려 카페,블로그 등 찾아보는 행위 자체가 맞는건진 모르겠습니다. (부정적결과 또는 상반된 긍정적 결과 사례)
    지레불안감으로 휩싸일수도
    또 나에게도 반전의 결과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과 그결과에 따른 절망감
    등등 그래도 아예 무지한 상태에서
    진료,치료를 하는것보다
    어느정도 정보와 절차를 알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 아이엄마 입장에서 감히 힘내시라는 말을 하기도 조심스럽네요...얼마나 놀라셨을지... 아이가 치료받는걸 옆에서 지켜보시는것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시간은 반드시 지나가고 꼭 완치될거라 믿습니다.
    아이도 부모님도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

  • 작성자 24.06.13 13:34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시간은 지나간다는말 감사합니다

  • 24.06.12 10:33

    제 조카도(친오빠 아들) 초등학교때 혈액암 걸려서 치료받고 올해 중학생이되어 언제 그랬냐는듯 잘먹고 잘크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조카가 다 치료받고 완치되고 얘기해줘서 아픈지도 몰랐네요..힘내세요~아이도 금방 완치되서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건강하게 클겁니다^^

  • 작성자 24.06.13 13:35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말씀 너무 감사 드립니다.
    제 아이도 분명 잘 이겨내고 완치할겁니다.

  • 저희 아들도 5학년 겨울방학에 진단받고
    지금은 중학생이 되어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진단받고 치료 시작할때가 제일 힘든 시기지요.
    저희도 림프종이 아니길 매일밤 간절히 기도했었네요.
    림프종이라해도 잘 이겨낼거에요.
    응원합니다!!!!

  • 24.06.19 21:50

    저희 아들 초2에 버킷 발병하여 초5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마음이 무너지시죠.그여정이 어렵고 안쓰럽지만 아이들은 잘 이겨내요. 약이 잘듣길 아이와 가족모두 굳건히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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