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공언했지만…車업계 “갈 길이 멀다”(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208246625903072&mediaCodeNo=257&OutLnkChk=Y)
기사내용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한 달 내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지만, 자동차업계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반응이다.
자율주행시스템은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가 분류한 레벨0에서 레벨5까지 총 6단계가 글로벌 기준으로 통용된다. 레벨1~2는 주행 보조 개념으로 현대기아차가 양산차에 탑재하는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2 수준이다. 레벨3부터는 조건에 따라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한데 업계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을 레벨 2.5~3 수준으로 보고 있다. 머스크 CEO가 한 달 내에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를 내놓겠다고 한 것은 레벨4 수준이다. 레벨5는 모든 주행상황에서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자동차로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없어 운전자 개입이 불가능하고 시스템으로만 움직인다.
완성차업체뿐만 아니라 최첨단 통신 기술로 무장한 구글, 바이두 등 글로벌 IT 업체들까지 눈독 들이며 자율주행차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있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4~5 자율주행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실제 소비자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기대치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자 개입 없이 편하고 안전하게 자율주행으로 가는 것”이라며 “현존하는 자율주행 기술은 한적한 고속도로에서는 어느 정도 가능하겠지만, 신호등, 교차로 등이 있는 도심주행은 고정밀지도 구축 등 여러 문제와 맞물려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견해 : 다른 학우의 자율주행 관련 기사에 대해서 접했다. '캐나다에서의 테슬라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사였는데 나는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부산에서 테슬라가 만든 자율주행 기능에 대해서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관련된 기사를 접하고 이것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 이러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일단 부산에서는 아직까지 테슬라의 자율주행기능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산은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만들어진 도시라 도로망이 굉장히 복잡하다. 차선이 갑자기 없어지거나, 고가도로로 올라가야하는 일이 생기거나, 시내의 복잡한 도로때문에 차선변경을 미리 해 놔야한다. 이러한 것에 대비하여 테슬라의 FSD 기능이 있긴하지만 아직 사람이 하는 것보다 기능이 발달하지 못했다고 한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며 여러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고 있으나 역시 이것 또한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한다. 자율주행이 주는 이점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전문제나 일자리감소 문제 등으로 오는 단점 또한 우리는 함께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