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의 부민 초등학교 졸업생이다. 우리 학교는 동창회가 두개로 갈려져 공식적인 동창회 다음카페가 있고 나는 비공식적인 사이트 운영자이다. 어쩌다 보니 그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고 하다보니 우리기가 열심히 한다고 운영자를 하나 내준다고 하여 내가 하겠다고 하여 잘(?) 하고 있다. 체질에 맞기도 하고... 예전엔 카메라로 찍어 올렸는데 요즘은 스마트 폰으로 찍어 금방 찍어 올릴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며칠 전 동창회에 나갔을 때 그 상황을 그냥 찍어 올리면 되겠더만은 구태여 카메라로 찍어 며칠이나 있다가 올라왔다. 카메라로 찍으면 컴퓨터에 옮겨 다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나 같으면 폰으로 찍어 그 분위기를 금방 올리겠더만은... 예전에 동창회 처음 나갔을 때 그렇게 올렸다가 그런 거 잘 모르는 여자 동창들 몇명이 나보고 설친다고 하여 그 다음부터는 놀라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 말하고 싶어도 입다물고 있다. 그런데..문제는... 그 아무나 할 수 있고 대단한 것도 아닌 일을(?) 놓고 그 사진 올리는 친구를 보고 막 칭찬을 하는 거다. 일꾼이라고...치켜 올리면서...ㅎㅎ.. 나보고는 칭찬 안해도 되는데.. 그 방 전체를 책임지고 사진도 글도 끝말잇기도 하고 있는데 ..칭찬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너무 의도적으로 하는 것 같아..쪼매 기분이 그랬다. 이런 거는 드러내 놓고 감정을 말하면 쪼잔하게 보이기에 절대 표시는 안한다. 다들 경험의 차이지만 나에게는 카페 경험이 많아 조금 쉬운 일이기도 한다. 나보고 칭찬을 안해줘서 서운한 것은 아니나 너무 드러내놓고 하니 속이 내다보인다. 며칠이 지났는데도 생각이 나 몇 자 적어본다. 그러니까 나가지 말라는데 왜 나가서 마음을 쓰냐고 잔소리 들었다...ㅎㅎ |
첫댓글 흰모자쓴 동창이 그러네요~~ㅎㅎ..제가 극복해야죠.. 박가면가라는 국수집을 운영하는데 자신은 맨날 일하고 놀러다닐 시간이 없다고 푸념하기도 해요.
아마도 그분은
사진으로 찍어 컴에 저장해서 다시 카페에 올리는 그일이 자기가 할 수 없는일이기에 대단해 보일수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샘한테는 시샘같은 감정이 있을수도 있구요 ㅎ
나보고 전에 밴드에 사진, 글 올리니 그런 거 올리면 안좋아하는 동창도 있다며...참..나...
젊고 예뻐요 30대로보여요
언니 제나이가 올해 딱 60살..!
나도 언제 이리 나이 먹었나 싶네요. 젊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디가나 다 있어요.ㅎ
진짜 초딩 동창회에 안 나가고 싶은데...너희가 너희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지내면 그게 말이되냐는 양심에 따라..고기도 먹고....그렇게 나가요~~
동창이라도 모든면에 뛰어난 지기님이 부러워서
시기 질투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일부러 다른친구 칭찬도 하고...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시고 잊어버리세요~~
부끄럽네요. 그냥 저는 열심히 살아왔고 항상 책읽기를 좋아하고, 미술 전람회 가는 것을 좋아하여 다닌 것 밖에 없어요. 참..여행도 무지 좋아해요.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여행을 생략하고 있어요
시기질투로 상대방 무시하면서 자신은 못나지않았다는 걸 표현하고 싶어하는 거에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전파해요 그런 분위기를요. 특히 마음이 여린 사람한테요. 암환우인가요 여름에 어울리지않는 모자를 썼네요.
아뇨.. 머리가 올 하예서..저리 쓰고 다니나 봐요
초등동창 ㆍ ㅎ 가장가까운 어릴적친구들이지요ㆍ여자들 항시 보이지않은 시기있지요 ㆍ우리 다 갖춘맹쌤 부러운거죠 ? 곧 그마음 바뀔겁니다 ~~
어휴..저도 보면 결점 투성이인데...직업상 컴퓨터로 사니 잘 하게 보이나 봐요
언니 갑자기 세월을 거꾸로확 돌리셨네요.
워째 이케 젊어지셨을까?ㅋ
이뽀요.
맹순이 선배님
한참 찾았어요
너무 잘 나왔어요
You are lovelier than your pi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