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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tyle='color:rgb(0,104,158);line-height:10px;'>배우 김여진이 아름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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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tyle='font-size:12px;letter-spacing:-2;'>(서프라이즈 / 쥐사냥 / 2011-1-9 11:44)</fon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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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title title="배우 김여진이 아름다운 이유"><STRONG><FONT size=4>배우 김여진이 아름다운 이유</FONT></STRONG> </P>
<P class=name sizcache="6" sizset="49"><A class=d_name href="http://agora.media.daum.net/my/list?key=IVJgbVvVS_50&group_id=2" target=_blank>몽구</A> <SPAN class=d_id>(jhki****)</SPAN> <SPAN class=date>11.01.08 15:17</SPAN> </xSCRIPT></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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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EMBED class=KwtMultimediaObject height=38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640 src=http://www.youtube.com/v/R6qrawUCtF4?fs=1&hl=ko_KR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ScriptAccess='sameDomain'></SPAN></P>
<P><SPAN>2011년 새해 모두가 희망을 이야기할때 절망으로 현실을 보내야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 절망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우리의 어머님이자 할머니와도 같은 분들이시죠. 1월 2일 해고된 홍익대 미화원들의 이야기입니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급 75만원과 하루식비 300원을 받으면서.. 매일 12시간 이상 교내 청결을 위해 힘써주신분들이신데 임금 인상 요구에 해고되었다고 합니다.<BR><BR>지금 이분들은 학교내에서 복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에 배우 김여진님이 피이팅을 외쳐드리고자 농성장을 방문해 주었어요. 시장에 들러 밑반찬을 사고, 약국에 들러 핫팩을 사가지고 말이죠. 몰랐는데 전날 후원금도 보냈다고 하더군요.<BR><BR>김여진님 방문하자 농성장 안은 금새 박수와 환호의 장으로 바뀌었죠. 어머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더라고요.^^; "너무 예쁘다","학생같다","어려 보인다"며 마냥 좋아 하시는 어머님들을 보니 괜시리 저까지 울컥했다는... 자리에 앉자마자 휴대폰으로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BR><BR>연극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서도 어머니의 내리사랑을 그 누구보다 더 느껴겠죠. 어머님과도 같은 분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며 위로해 주는가 하면 어머님들이 밖에 나가 있는 동안 저녁만찬을 직접 차려 드리고 함께 밥을 먹으며 딸 노릇을 톡톡히 했답니다.<BR><BR>지지의 글을 써 달라니깐 이렇게 쓰더라구요. <BR><BR>"너무 늦게 돌아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힘든 싸움 대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알게 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꼭 기쁜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1.1.7. 김여진 드림" 글에서 느껴지는 여진님의 진실됨이 우리 모두에게 전염되었으면 합니다.<BR><BR>밤 8시 넘게까지 함께 있다 나왔는데요. 여진님이 제게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인기만 더 있었다면 어머니들에게 더 큰힘이 되었을텐데..." 에잇! 트위터에서 이에 대한 말이 헛말이었구나 깨달았기를.^^<BR><BR>여진님 뿐 아니죠. 트위터에서도 따뜻한 온정이 농성장에 날아 들었는데요. 요리연구가이신 이보은님은 직접 만드신 밑반찬을 가지고 찾아주셨구요. 덕분에 진수성찬인 저녁을 먹었어요.^^ 프로레슬러 김남훈님은 통닭 10마리를 보내주었어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먹거리를 가지고 오셨던 몇분의 트친님들.. 아이디 적지 못해 죄송하네요.^^<BR><BR>후원금도 많이 들어왔다 하더라고요. 주민들도 피자들고 방문해 주셨다하구...이처럼 많은분들의 관심이 있기에 복직하는 그날까지 외롭지는 않을겁니다. MBC 시사매거진 2580, KBS 취재파일, SBS 모닝와이드에서도 촬영중이고.^^ 여론의 힘을 믿습니다. 아자아자!<BR><BR>밖에 나가봐야해서 짧게 썼는데 김여진님의 아름다운 마음 읽혀지죠?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제 막내 누님이기도 합니다. 친누나 말구요.ㅎㅎ<BR></SPAN></P>
<P><SPAN><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agora.media.daum.net%2Fpcp_download.php%3Ffhandle%3DNTEyM0pAZmlsZS5hZ29yYS5tZWRpYS5kYXVtLm5ldDovSzE1My8zLzM0OS5qcGc%3D%26filename%3DImage4.jpg"></P></SPAN><BR>
<P><IMG alt="저작자 표시" src="http://i1.daumcdn.net/img-section/agora2_blue/common/ccl01.gif" width=14 height=14> <IMG alt=비영리 src="http://i1.daumcdn.net/img-section/agora2_blue/common/ccl02.gif" width=14 height=14> <IMG alt="변경 금지" src="http://i1.daumcdn.net/img-section/agora2_blue/common/ccl03.gif" width=14 height=14> </P></DIV></DIV>
<P>출 처 : <A href="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92838" target=_blank>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3&articleId=92838</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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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tyle="font-size:12px;">원문 보기 - </font><font style="font-size:12px; line-height:2px; letter-spacing:-1;"><a href="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26541" target="_blank">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26541</a></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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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사람이 한달에 만원씩 10사람이면 웬만한 고아원에 애들에게 한달에 3번 고기 먹게할수있더라고요.. 이름있는데 말고 정말로 필요한곳을 찾는것도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더이다..
갠적으로 양로원보다는 고아원이 더 눈에 밟힌다는...
갠적으로 양로원과 고아원이 한공간에 있었으면...불가능하겠죠?
북한어린이들을 돕는 곳에도 열심히 후원하고 계시더라고요. ^^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그녀의 의식을...
서울에 뮤지컬 보러 갔을때 그녀도 관람하러 왔던데
생각이 이렇게 올바른 사람인 줄 알았다면 격~하게 인사 했을텐데,,ㅋㅋ
오늘처럼 추운날 따뜻한 난로가 따로없네요.... 따뜻하다~~~^^
따뜻한 마음은 멀리 있는 사람도 따시게...^^
이분 "인생기출문제집 2"에 글쓰셨는데요, 해외봉사도 열심히 하는 분이시더라구요! 기부하면 "김장훈"만 떠올리지지만, 알고보면 안알려진 좋은 사람들 많은듯!!
그렇군요...이렇게 글을 올리니까 새로운 면을 알게 되는군요~^^
배우 김여진님이 정말 아름다워 보이네요~~ 홍대 미화원들 부당해고 사실에 대해 그냥 무심하게 보고 넘겼는데 오늘 김여진님의 홍대학생회장에게 쓴 편지를 보고는 관심가져지더라구요!! 연예인 포함 유명인들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한 이유가 느껴지네요.
그래서 정치권에서 연예인들을 포섭하는가 봅니다.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