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수자드레스와의 인연은
지난 10월 셀프 웨딩 촬영으로
클래식홍 드레스를 대여했을 때 부터예요
저희 커플은 평범한 걸 싫어해서
웨딩 촬영을 조금 독특하게 했는데요~
봄여름가을겨울 모두 스튜디오가 아닌
저희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삼각대와 똑딱이 카메라로 셀프 촬영을
한거에요~
겨울과 봄 그리고 여름은 단정한 원피스를
사입고 찍었는데
지인 중에 사진 작가분께서 가을 촬영을
직접 도와주신다고 해서... 드레스도 약간
힘을 줘야겠다 ! 싶어서 수자드레스에서
제 취향 저격인 클래식홍을 대여해서 입었답니다~
그때는 세컨드레스 이벤트의 존재를 몰라서..
아쉽지만 한 벌의 드레스만 입을 수 있었어요 :)
그리고 이번에 두번 째 대여를 신청했는데요
내연 1월 9일에 있을 저희 결혼식 2부 드레스로
미카도타이디 핑크 드레스를 대여했어요
제가 쿨톤이라서 연한 핑크빛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었거든요~!
부디 저의 이미지와 찰떡이길 바라면서...
수자드레스 계정을 보며 엄청나게 고민했던
2순위 3순위 n순위의 드레스들을 (다 너무 예뻐서
순위가 많네요) 세컨드레스로 신청해봅니다 :)
세컨 드레스 받아보게 된다면 카페와
제 인스타 계정에 예쁘게 후기도 올릴게요~
희망 세컨 드레스 1번
하얀고백드레스
- 제가 미카도타이디 드레스를 대여신청 한 후에
결혼식 본식 드레스를 셀렉하러 가봉을 갔었는데요!
그곳에 있던 스퀘어넥 드레스가 저에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얼굴 형이 살짝 각이져서 스퀘어넥은
안어울리겠거니 생각했는데, 왠걸 잘 어울리더라구요
수자드레스의 후기를 보면서 늘 예쁘다 예쁘다
중얼거렸던 하얀고백드레스가 1순위 희망입니다 :)
희망 세컨 드레스 2번
안나드레스 피치핑크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여름쿨톤이라
딸기우유색이 잘 어울려요
그래서 요 안나드레스도 항상 후보에 있었는데
세컨 드레스로 살짝 신청해봅니다 :)
희망 세컨 드레스 3번
씨쉘 드레스
최근에 올라온 피드를 보고 어머어머 내취향이야!
를 외쳤던 드레스예요
군더더기없는 실크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담담한 라인으로 극대화한 너무나 사랑스러운
드레스라고 생각되어 신청해봅니다.
본식이 딱 2주 남아서!
세컨드레수 신청 마감이 생각되어 부랴부랴
작성해봤어요 :)
좋은 소식이 있기를 살짝 바래보면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