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시: 2011년 2월3일
관람장소:수원 메가박스
관람방법: 메트로 신문사 예매권 당첨
영화제목:그린호넷3D
메트로 신문사에서 예매권이 당첨이 되어 명절에 시댁에서 친정으로 올라와 수원에서 표를 예매해서 신랑이랑
둘이서 보러갔습니다.
신랑이 보고싶어했던 영화라서 기대를 잔뜩하고 갔습니다.
뭐 만화같은 내용일거라는건 미리 알고갔기 때문에 실망할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기대이상이었죠~~
화려한 액션신이랑 너무나도 기발한 자동차 기능과 멋진 커피머신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멋진 커피 한잔 마셔보고 싶더라구요~^^
일단 영화내용을 간단하게 얘기해 보자면 독자적인 신문사를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와 말썽장이 아들 브릿 리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신문사를 맡게되면서 자신의 영웅놀음에 빠집니다.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케이토라는 자신의 집 정비공과 함께 말이죠..
사실 이 케이토는 급박한 상황이 되면 주변의 모든것들이 멈추어 버리는것처럼 자신의 능력이상의 움직임을 갖게 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기계를 다루는 솜씨하며 싸움능력과 지능적인 면 음악적인 면까지 무엇하나 빠질게 없는
그가 주인집 아들인 브릿의 똘마니로 표현됐던것이 많이 아쉬운 점이 었습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브릿의 아버지의 동상의 머리를 자르는것으로 부터 악당놀음은 시작이 됩니다. 그러나 브릿은 여기에서 그의 놀음을 멈추지 않고 자신을 "그린호넷"이라는 악당으로 만들어 진짜 악당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그속에서 악당중의 악당 처드블라노브스키와 맞닥드리게 되면서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브릿과 케이토는 이 와중에 브릿의 케이토에 대한 열등감과 그의 아름다운 비서로 인해 오해를 낳게 되면서 서로의 사이가 갈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브릿을 악당들과 그의 정치인 친구가 브릿이 자신들이 원하는데로 움직여주지 않자
죽일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들의 계획을 알게된 케이토가 직접 그 장소로가서 브릿을 구하면서 그들의 사이는 다시 회복되게 됩니다. 물론 브릿의 케이토에 대한 열등감이었음을
사과 하면서 말이죠... 그후 그들은 결국 악당들을 물리치고 신문사는 아버지와 함께 잘 이끌어왔던 분에게 경영을 맡기고 그들은 끝나지 않은 악당퇴치를 위해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일단 만화같은 내용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는 많은 분들이
즐겁게 시간보낼수 있는 영화로는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기한 볼거리와 3d로 보아서 인지 더욱더 생동감 있었습니다.
신랑이랑 영화보고 나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함이 없었다고 말하는 신랑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초등아이랑봐도무리가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