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장입니다.
모두들 캠프준비때문에 바쁘시지요?
몇가지 코멘트하려 합니다.
야영준비물은 잘 챙기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 봅니다.
-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요즘은 시중에는 바르는 약이 있는걸로 압니다
바르면 벌레나 모기가 싫어해서 괜찮다고는 합니다만
써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고요
쑥으로 모기불을 만드셔도 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시골에서는 여름에 모깃불을 피웁니다
저역시 그시대를 거쳐서 컷고요
모깃불을 피우는 대표적인 재료는 쑥입니다
매캐한 냄새와 연기를 싫어하는 모기를 쫓을수 있는
조상님들의 지혜라고 볼수 있습니다.....
지금도 시골에서는 밤에 쑥으로 모깃불을 피웁니다
(쑥은 우리 민족과 관계가 깊어 단군신화에도 등장한다.
어린순은 떡에 넣어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약재로 쓰는 것은 예로부터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한다. 복통·토사(吐瀉)·지혈제로 쓰고
냉(冷)으로 인한 생리불순이나 자궁출혈등에 사용한다.
여름에 모깃불을 피워 모기를 쫓는 재료로도 사용하였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 캠핑 준비 사항
가. 계획 세우기
1) 여행 목적과 계획을 세우고 서로 의논하여 역할을 분담한다.
2) 목적, 일시, 시간, 모이는 장소, 일정, 숙박지와 연락처, 준비물, 식량, 동행자와 연락처를 정한다.
3) 장비담당, 식량 및 요리담당, 등을 정한다.
나. 준비물 챙기기
1) 당일물품
아이들이 있는분들은 반드시 튜브를 챙기세요^^
여벌 셔츠와 속옷, 로프, 수건, 배낭, 시계, 우산, 우비, 구급약품, 손전등, 살충제, 면장갑, 나침반, 지도, 모자, 스카프, 세면도구, 휴지, 필기도구, 칼, 성냥, 라이타, 수통, 점심과 행동식, 실, 바늘, 고무밴드, 보장구 수리도구. 물놀이 튜브. 수영족
라디오, 침낭, 담요, 매트, 텐트, 톱, 물통, 취사도구, 식료품, 슬리퍼, 스토브, 랜턴, 양초, 모기향, 빨래집게, 연료, 카메라, 쌍안경.
- 텐트 치는 법
1) 텐트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틀을 세우고 텐트 형태를 갖춘 후 팩을 박고 플라이를 치며 물고를 내는 것은 대동소이하다.
2) 가옥형 텐트를 기준으로 하여 치는 방법
·텐트 칠 바닥을 고른다.
·시트를 펴서 천막자리를 잡는다.
·네 귀를 팩(말뚝)으로 고정시킨다.
·폴(기둥)을 세우고 당김줄(기본줄)을 친다.
·네 귀의 줄을 친다.
·나머지 옆줄을 친다.
·플라이를 친다.
·물고를 내고 텐트 주머니에 팩과 폴 주머니를 넣어서 플라이 밑에 보관한다.
① 지면을 고르고 텐트 위치를 잡는다.
캠프사이트가 선정되면 지면을 잘 고른 다음 건초, 나뭇잎등을 깔고 냉기와 습기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
겨울철에는 눈을 단단히 밟아 설면을 다져 텐트내의 온기, 체온등으로 설면이 꺼져 거주성이 나빠지지 않도록 한다.
그라운드시트, 은박매트리스, 비닐등을 바닥에 깔아 습기를 차단하고, 텐트바닥 천을 보호한다.
텐트의 출입구는 바람맞이의 반대 방향에 위치를 잡아야 한다.
보통 산에서는 바람이 낮에는 산아래에서 위로 불고, 밤에는 산위에서 아래로 분다.
따라서 바람의 방향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통 텐트의 입구를 산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좋다.
② 텐트를 조립하여 설치한다.
요즈음 텐트는 구조도 많이 차이나고 설치방법도 각양각색이다.
설치방법을 잘 모를 경우 텐트백에 있는 설치설명서를 대원 모두가 읽어 본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설치시간을 절약하는 요령이다.
텐트폴을 조립하고 부속품들도 꺼내 놓는다.
이너텐트(내피)를 펼쳐서 지퍼를 닫고 바닥을 팽팽하게 당겨서 팩으로 고정시킨다.
텐트폴(지주)를 슬리브에 끼우고 텐트의 위부분과 바닥이 팽팽하게 되도록 당겨서 팩으로 고정시킨다.
팩이 부족하거나 박을 수 없는 경우에는 나뭇가지나 나무, 돌등을 이용하여 잡아 맨다.
플라이를 덮고 팽팽하게 당겨서 내피와 일정한 간격이 있도록 한다.
비가 올 경우 플라이가 처져서 내피에 달라 붙어 물이 스며들면, 나뭇가지등을 받쳐서 간격을 띄운다.
③ 배수구를 판다.
다음은 천막둘레에 도랑(배수구)을 파서 우천시 빗물의 침수를 막도록 한다.
배수구의 물흐름 방향은 내려온 물이 충분히 빠져 나갈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
배수구를 팔 때는 텐트의 플라이(덮개) 바로 밑을 파는 것이 이상적이다.
④ 텐트주위를 정리한다.
여러날을 야영할 경우 오물처리장, 화장실등을 일정한 장소로 정하고 쓰레기는 가급적 가져 내려오되 곤란할 경우 소각하여 깊이 파 묻는다.
취사용구, 등반구, 연료, 식량, 침구, 개인물품등을 구분하여 놓아 둔다.
취사장소는 천막근처 그리고 물 가까이로 마련하고 비가 올 때 천막안에서 조리할 경우 코펠및 버너의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⑤ 텐트 내부를 정리한다.
시간절약을 위해 도착 즉시 텐트를 먼저 설치하고 밖에 나와 있을 짐과 텐트안에 있을 짐을 분리하여 배낭을 풀어낸다.
취사장비를 정리하는 사람, 식량을 정리하는 사람, 식수를 구해오는 사람, 텐트내부를 정돈하는 사람등 각자 임무를 분담하여 텐트의 바깥과 내부를 정리한다.
텐트의 내부는 가급적 거주성을 높이도록 짐을 구분하여 정리하고 매트리스와 침낭을 미리 깔아 놓아 침낭의 오리털이 잘 부풀어 오르게 한다.
개인용품은 텐트내부에 여기저기 놓지말고 개인별 주머니에 각자 보관한다. 조명구는 비상시에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둔다.
- 야영방법
산에서의 생활은 일상생활에 비해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몹시 불편하다.
그러나 자주 해보고 요령을 습득하면 일상생활처럼 편해진다. 산생활의 기초가 되는 것은 야영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야영을 하면 다음날 산행에 무리가 없다.
야영은 크게, 천막을 치고 자는 천막생활과 산장을 이용한 산장생활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하는 비상노숙으로 구분한다. 이 중 천막생활과 비상노숙시 잘못 선택한 장소 때문에 눈사태와 낙석 또는 홍수로 조난을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런 만큼 야영지 선택은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명산이 국립 내지는 도립공원화되어 지정된 야영지를 벗어나 야영을 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이러한 기술이 쓸모 없을 지 모르나 가장 기본적인 기술에 속하므로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야영지 선택요령
①위험이 없는 장소 바람이나 낙뢰, 눈사태, 낙석, 홍수 등의 위험이 없는 곳이어야한다. 낙석 또는 눈사태가 예상되는 절벽밑이나 바람맞이 지형을 피하고 특히 외따로 떨어진 나무밑은 피한다.
②식수를 구하기 쉬운 장소 식수 가까이에서 야영하는 것이 좋으나 물이 가깝다고 계곡 가까이에서 야영을 하는 것은 홍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③지면이 평탄하고 건조한 장소 지면이 평탄하고 건조한 장소는 천막치기에 이상적이며 배수도 잘 되고 쾌적한 느낌을 주므로 좋다.
④양지바른 곳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다. 그러나 한여름에는 직사광선 때문에 나무그늘 밑이 좋다.
천막 치는 법과 순서
①지면을 고르고 천막칠 위치를 정한다. 야영지가 결정되면 지면을 잘 고른 다음 냉기와 습기를 막을 수 있도록 나뭇잎이나 건초 등을 구해서 깐다. 아니면 미리 천막 바닥면적 크기의 비닐을 준비해와 깐다. 겨울철에는 설면을 잘 다져 천막 내의 기온이나 체온 등으로 눈이 꺼지는 불편이 없도록 한다. 천막의 출입구는 바람맞이의 반대방향에 위치하도록 한다. 보통 산바람은 낮에는 산아래에서 위로 불고 밤에는 산위에서 아래로 분다. 바람의 방향을 판단하기 어려울 때에는 천막입구를 산아래쪽으로 향하게 한다.
②천막을 조립한다. 천막은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경험자도 쩔쩔매는 예가 허다하다. 출발 전에 한번 쳐보는 것이 정석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 천막주머니나 천막본체에 부착된 설명서를 읽어본 뒤 설치한다.
③배수구를 판다. 천막의 조립이 끝나면 천막 둘레에 배수구를 파서 빗물에 의한 침수를 예방한다. 이때는 천막의 덮개(플라이) 바로 밑을 파되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판다. 날씨가 확실하게 좋을 때는 생략한다.
④천막 주위를 정리한다. 천막치는 일이 끝나면 각자의 배낭을 풀어 천막의 안과 밖에 있을 짐을 구분하여 내놓는다. 이때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비나 식품은 담당자가 일괄 정리하고 개인장비는 각자가 정리한다. 장시간 야영할 경우 오물처리장, 화장실, 취사장 등을 설치하고 밖에 둘 짐들은 모아 준비해온 비닐자루나 방수포 등으로 싸서 돌로 눌러놓는다.
⑤천막 내부를 정리한다. 천막 내부는 거주성에 신경을 써서 짐을 정리하고 각자의 깔판과 침낭은 미리 펼쳐놓아 침낭의 내용물이 복원될 여유를 준다. 개인사물은 천막 안에 흐트려놓지 말고 잡주머니에 넣어 보관한다. 조명구 역시 언제든지 작동할 수 있도록 건전지나 연료 등을 확인하여 천정에 매달아 놓는다.
⑥취침시 가스등과 스토브는 천막 밖에 내놓는다. 특히 겨울철에는 춥다고 가스등이나 스토브를 켠 채로 잠들어 질식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므로 완전 소등을 확인한 뒤 밖에 내놓고 잔다.
비상노숙(비박 bivouac) 비박이란 독일어(Biwak)와 프랑스어(bivouac)로는 야영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천막 없이 밤을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적인 야영에서는 해 떨어지기 전에 계획한 장소에 천막을 세우고 밤을 지낼 준비를 한다. 그러나 암벽이나 빙벽등반 중 계획대로 천막 야영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작고 좁은 장소 등을 이용하여 밤을 지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비상노숙이라고 한다. 미리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경우도 있다. 비상노숙은 가능하면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날이 어두워지면 마땅한 장소를 찾거나 밤을 지낼 준비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준비과정은 먼저 체온유지를 위해 젖은 옷은 갈아입는 것으로 시작한다. 보온이 될 수 있는 옷은 모두 입고 휴대한 장비와 자연물을 이용하여 방풍과 보온에 활용한다. 공복일 경우에는 식사를 하고 따뜻한 음료나 음식을 준비하여 추위에 대비한다. 나무를 이용, 모닥불을 피우는 것도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첫댓글 모기 퇴치범은 티비에 나왓는데 토마도를 바르면 효과 100프로 라 하네요 물론 저는 안해 봣습니다 이것도 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