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일산이는> 행복했습니다.

[수중(徐載喆)]

북한산이 병풍처럼 드리운 지축기지에서
2008 일산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복이 많은지 전국 각지에서( 3면인 코트에) 50여명의 회원들이
열일 제치고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야전사령관이신 응삼아제님 먼 거리 운전하고 오셔 디카로 스케치해 주시고
구장 마지막 청소까지 솔선수범 해 주시고 격려 주셨습니다.
붉은여우님 늘 그렇듯 오신 님 먹을 것 챙겨 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번엔 직접 감사하다는 말을 표현해 볼려고 했는데 또 못했네요.

경북.대구 운영자이신 영주의 철마님 30대와 붙어도 88하더군요.
그리고 사이버 선임운영자 터프가이님 단양에서 큰 걸음해 주셨습니다.

포항의 "앗싸" 구룡포처자님은 어제 북한산의 정기를 미리 받아 준우승을 했답니다. 앗싸!
핸섬보이 영화니님 배웅도 못하고 겜도 얼마하지 못했지요?

강원의 운영자이신 "테니스에살고 테니스에 죽는다" 테생테사님
휴가까지 내시고 참석해 주신 동해의 청상어님, 어제 알았는데 현역(해군)이셨습니다.
이지스함에 함 태워 주신다구요?

떠오르는 강원의 횡성팀 바바리님 발발리 처럼 참 빠르시더군요
테산의 미스 강원 테사순님, 순수미의 작은곰탱이님,
그리고 횡성에서의 똘순이님 포섭 작전에 말려 점방문까지 닫고 한걸음에 달려 오신
소화데레사님과 옆지기님 산내들님 담엔 라켓들고 오신다구요? 고운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대전의 테스님 첨 뵙는데 테니스실력이 대단하더군요.

위 모든 분들의 뜨거운 정 깊이 새기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먹거리를 찬조해 주셨습니다.

새벽4시에 일어나 메밀 전병과 감자떡을 맹글어 오신 소화데레사님,
제가 젤 좋아하는 안흥찐빵을들고 오신 횡성팀,
맛 있는 귤을 보내 주신 나연님과 테생테사님,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맹근 시레기국과 상황버섯주를 들고 오신 옥경이님,

맛있는 코치구이와 끙끙거리고 무거운 엠프 들고 오신 대감님,
퐝에서 젤 맛있는 과메기 가져 오신 구룡포처자님
떡볶기 떡을 두상자나 스폰해 주신 고수 청솔맨님,
늘 그렇듯 검은콩막걸리 철마님,

뒷풀이에 참석은 못하시고 양주를 한병 보내 주신 홍련화님
자연산 석화중 젤 좋은 것을 골라 보내 주신 진주의 장군의아들님, 압권이였습니다.
영주의 삼돌이님은 귀한 삼을 보내 주셨고

일산의 대모 마니님은 홍어무침과 점심반찬 맛있는 홍탁삼합 낙지볶음 맛있게 요리해 주시고
놀이터를 휴게소로 개방해 주셔서 맘 편히 쉬었습니다.
우리의 똘순이님 똘이장군님 새벽 2시까지 어묵에 따끈한 순두부와 반찬 준비를 해
협찬해 주셨습니다.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구장을 마련해 주시고 님들 따뜻하게 장작난로 지펴 주시고
전기난로 가스난로 시합구까지 협찬해 주신 하이에나님 짱이예요!

참석은 못했지만 격려 전화 주신 서울.경기 운영자 스피드님,무안의 영원한 오빠 청계성님,포항의 찌니님
대구의 로드님, 문경의 부처님오신날은 어제 늦게라도 참석할려고 오다가 일이 생겨 다시 돌아갔다고
전화주셨습니다.
자네들 왔음 개판 될뻔 했다우^^(58 개) ㅎㅎ 그리고 진주의 장군의 아들 아우님 고맙습니다.

이외도 더 있을텐데 기억해 낼려니 용량이 부족해서 잘 안나오네요.
빨리 되새겨서 올려 드릴께염!

적다보니 천하의 맛있고 영양가 있는 것은 다 있네요.오! 배 불러...'
다시 한번 스폰해 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글고 현찰을 접수해 주신 님들은 접수대장이 없어 울 총무님이 뜻 새겨 드릴겁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덕분에 만찬은 갹출하지 않아도 됐답니다.

그 밖에 서울.경기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어제보니 가까이 계신데 숨어 계신 분들이 많더군요.
우린 식구랍니다. 그리고 <일산이는> 항상 오픈되어 있습니다.
매월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정 나누시길 바랍니다.

<일산이는> 멀리서 오신님, 일산에 첨 오신님, 20여명의 여성회원, 실력이 쪼매 부족하신 님들을 배려하고 관심을 갖을려고
이마를 마주하며 작전까지 짰는데 구장의 한계와 맨파워 부족으로 서운하게 해 드린 님들이 계실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합니다. 우린 다 컸잖아요.받는 것 보다 주는 맘 갖으시면 쪼매 맘 가벼울텐데...'
담에 더 잘하겠습니다.

글고 몇명되지도 않는데 워락이 고령인 일산의 울 스텝 분들
일산의 대모 마니님 어느새 테산의 대모가 되어 가신 것 같더군요.
분위기 메이커 똘순이님 넘 이뽀라, 묵묵히 듬직한 똘이장군님 며느리 볼 나이에 살림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멋있는 구장을 제공해 주시고 <하사모> 펜클럽까지 대동하신 하이에나님 넘 멋져요.
글고 겉으론 무뚝뚝하게 보이지만 퍽이나 싸가지가 있는 농익은 꿀동이님 고맙습니데^^
마니 언니 도와준다고 팔 걷어 붙이고 고은 맘 써 주신 서라포바님.

사이버 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울 테산님들을 이쁘고 생기있게 스케치해 주시고
대회땐 운동도 제대로 못하시면서 디카로 요리 저리 스케치해 주시고 테산에서 가장 많은 펜클럽을
확보하고 계신 테산의 중심 중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분을 모신 전 분명 행운아야!
애브리바디 탱큐~~~~~~

끝으로
<일산이가> 태동하기까지 힘 실어 주신 서울.경기운영자이신 옥경이님 아니 신경옥님 고맙습니다.
창창한 창동의 아우님들 더불어 고맙습니데^^

아제님 문자왔네요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넘 마니 준비하신 것 같두만요. 모임 퍼펙트였습니다. 꾸뻑 응삼아제"

[구룡포처자]

수중오라버니 감솨 또 감솨....바쁜데도 불구하고 끝까정함께 해 주시고..이웬수 꼭갚게 기회를 주시옵소서...ㅋㅋ

[수중(徐載喆)]

씨 유 레이더!

[옥경이]

멋진 출발이였습니다....고생많았고요....몸살은 났지만서도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앞으로도 사랑과 관심받는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일산 화이팅`

[수중(徐載喆)]

탱 써!

[응삼아제]

오차없이 무사하게 안착할수 있는것은 훌륭한 선장이 있기 때문일것이라 생각해봅니다,,일산님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2박3일동안 같이하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행복했습니다,,고맙습니다,,꾸~벅

[수중(徐載喆)]

시행착오 중입니다. 아제님의 철학과 테산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실어 볼려고는 하는데 부족함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