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대축일

[검정고무신]

삼위일체 대축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마태 28, 16-20)

성부와 성자, 성령께서는 본성으로는 하나이며 위격으로는 셋이라는 것이 삼위일체 교리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매일 성호를 그으면서 삼위일체 하느님을 고백하며, 주일마다 신경을 고백하면서 삼위일체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광송을 바치면서 삼위일체 하느님께 영광이 함께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삼위일체 교리를 어렵게 생각합니다. 본성이란 말은 사물을 그 자체이게 하는 고유한 성질이며, 그것이 아니면 그것이 될 수 없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격은 성부, 성자, 성령의 각 위치 내지 역할이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에게는 인격이란 말을 쓰지만, 성부 성자 성령께는 위격이란 말을 씁니다. 그래서 본성으로는 하나이지만, 위격, 위치, 역할은 셋이란 말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이미 삼위일체 교리를 고백하며 삼위일체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성호경은 삼위일체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인 동시에 우리 삶에 삼위일체 하느님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삼위일체 하느님과 함께 하겠다는 우리의 다짐도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성호경을 우리 몸에 그으면서 우리 자신을 삼위일체 하느님께 봉헌하고 우리가 하느님의 영광 안에 머물고 영광을 드러내기를 바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 교리가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기 교회부터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해 논란이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느님의 절대 신성을 강조하여 성자는 인간에 불과하다고 했고, 어떤 사람들은 성자는 신적 존재이지만 하느님에 의해서 창조되었으며 인간과 하느님과의 중재자(종속론)라고 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은 하느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돌아가신 것(가현설)이라고도 하고, 하느님이 성부, 성자, 성령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이라고도 했습니다.(양태론)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성자는 성부의 으뜸가는 피조물이며 그래서 성자의 신성도, 삼위일체 하느님도 모두 부정하기도 하였습니다.(아리아니즘)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교회는 성부, 성자, 성령의 관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니체아 공의회에서 성자는 본성과 실체에 있어서 하느님과 동등하다고 선포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느님은 사랑으로 하나가 되셨기에 우리도 하나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느님께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느님과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나를 희생할 때 완성됩니다. 누군가와의 만남은 사랑으로 연결될 때 의미가 있고 그 만남에서 사랑이 피어나게 됩니다. 우리 삶 안에서 사랑으로 삼위일체 신앙이 잘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의 신비를 살아가는 주안 5동 공동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검정고무신]

어려운 교리지만, 중요한 것은 이미 우리가 삼위일체 하느님을 고백하고
우리 삶을 통해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삼위일체 하느님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을 기도합니다.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검정고무신]

[할미꽃]

찬미 예수님
하느님께서 너희를 불러 주셨으니 그 불러
주신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라 성령께서 평화의
줄로 너희를 묶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신 것을 그대로
보존 하도록 노력하여라 그리스도의 몸도하나이고
성령도 하나이며
하느님께서 너희를 당신의
백성으로 부르셔서 안겨 주시는 희망도
하나로다?
나 또한 주님과
한 몸이 되었으니
내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겨야
함을 깨닫습니다
주님을위해 상처받지 않도록
조심하며 항상 살얼음을걷는것같이 조심 하며
마음을 비우는
삶을 살고자 노력
함니다 오늘도
주님 모시기에
당당한 모습으로
출발합니다
사랑에주님께
감사하며 성모님께도 감사합니다♡♡♡

[이우형]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교리를 배운지 얼마되지 않아 교리를 100% 알지는 못하지만...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 항상 저희와 함께 하신다란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백]

새내기 신자 이던 여름,
"'나는 거룩하신 삼위일체 강론이 어떻게 풀어나가야돠나,,, 너무 어렵다, " 는 그때 계시던 신부님 말씀을 들으며'막연히 " 아 ,삼위 일체란'어려운것이구나, 했습니다,
세윌이많이지난 지금 도 다잘안다고'는 못하여도,
아침'기도로 성호경을 그으며 ,
미사'드리며 십자성호를 긋고 사도신경을 읽으며,
살면서 어렵고 힘든일 앞에 십자성호를 그으며 ,'기도를하고,이렇게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믿고'증언하며 고백하고 살아가며 삼위일체 이신 하느님 , 예수님 , 성령을 믿게되고,
그러면서 하느님으로부터오는 사랑도 알게되고 , 이제' 내가 받은 그사랑 나도 내이웃과 같이누리고 나누며 살아가는 매일에 희망 을 꿈꾸는'아침입니다,

[코스모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코스모스]

[채송화]

사랑의 신비를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채송화]

[Deborah]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