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에 날으는 새처럼===----
바람과구름
하늘은 높음을 자랑하고
태양은 건재함을 자랑하듯
세상모든것들이 생동감이 있다.
이 가슴에 무언지모를.......
나혼자만의 고독을 담은듯한
죽음의 눈동자로 세상을 바라본다.
떠나지 못하는 철새는
죽음을 예견하는 아픔을 가진것처럼
푸른창공을 날지 못하고 둥지를 맴돌고있다.
내맘속의 이 회색빛의 구름을헤치고
나도 저하늘을 나는 새처럼 훌훌 날아올라
그대향한 나의 그리움처럼 다가가고파라...
땅에 박힌 나의 인연의 사슬을
하나둘 끊어 내동댕이 치고
내그리움을 따라 푸른창공을 가로질러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내그대에게 나르고 싶다.
오는 가을하늘이
더 푸르고 더 높고 더 맑게 드높을수록
그대와 나의 사랑도
더 깊고 더 행복하며 더 아름답도록
나 하늘높이 날아 올라 새들과함께 날개짓하고프다.
2005. 8. 26
바람과구름/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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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게으름을 피우지만 저도 가끔씩 글을 쓰거든요ㅎ....님에 글 잘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여^^
별말씀을요 아직 건필이라는 평을 듣기엔 너무나 어립니다. 잘부탁드려요..
아름다운글이네요...글 잘쓰시는 분 너무 부러워요...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평을 주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