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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을만한 수작.. 위대한 유산 (1998' Great Expectations)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을 영화한 이 영화는 이미 많은 리메이크들이 있지만..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현대적 해석이 잘된 영화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1998)
정보 로맨스, 멜로 영화 (미국) 상영시간 112 분 /개봉 1998-05-09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에단 호크 (핀 (피네건 벨) 역), 기네스 팰트로 (에스텔라 역), 행크 아자리아 (월터 플랜 역), 크리스 쿠퍼 (조 삼촌 역), 앤 밴크로프트 (노라 딘스무어 역)
플로리다 걸프 해안의 작은 마을에 사는 핀 벨(8)은 누나와 가난하게 살지만 화가의 꿈을 키워나간다. 어느 날 그는 탈옥한 죄수 루스티그를 우연히 만나 그의 발목에 찬 족쇄를 풀어주면서, 그의 단순하고 용 평화로운 생활이 깨어짐을 느낀다. 러스티그는 곧 잡히고 만다. 인근에서 가장 부자로 소문나 있는 노라 딘스무어 여사로부터 갑작스런 초대를 받게 된 핀은 그녀의 은둔자적인 비밀스런 삶을 두려워하면서도 그녀의 조카인 에스텔라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사랑으로 매일 그녀를 찾는다.
에스텔라는 그런 핀에게 상류사회 특유의 냉정함과 오만함으로 일관하지만 핀이 그녀를 그린 그림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에스텔라를 사랑한다면 그의 마음만 아플거라는 노라의 충고에도, 어느 새 커버린 그들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억누를 수 없다. 노라의 말대로 에스텔라는 홀연히 파리로 떠나버리고 절망에 빠져 헤매던 핀은 그림그리기를 포기한 채 나날을 보낸다.
갑작스런 익명의 후원자 덕분에 뉴욕에 보내진 그는 화가로서의 꿈을 이루며 뉴욕 미술계의 유망주로 떠오른다. 부와 지위, 명성을 한꺼번에 얻게 된 핀은 에스텔라와의 갑작스런 재회에 행복해 하지만 그녀는 다른 남자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는 한마디 말로 그에게 또한번 깊은 상처를 남긴다.
괴로워하는 핀 앞에 갑자기 나타난 루스티그는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며 그가 누리는 위대한 유산의 의미를 깨우쳐 준다...
리뷰
원작은 찰스 디킨스, 소설 '위대한 유산'으로 이 영화는 120년간 TV드라마, 영화를 비롯 많은 리메이크를 거친 알폰소 쿠아론의 '위대한 유산'이다. Great Expectations. 1998'는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 해석이 잘된 리메이크의 좋은 예인 영화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사진)찰스 디킨스 소설가
플로리다 걸프 해안의 작은 마을에 사는 8살의 핀 벨(에단 호크)은 누나와 함께 산다. 가난한 집안형편이지만 화가가 꿈인 핀은 아름다운 바다를 그리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다. 어느날 그는 탈옥한 죄수 루스티그(로버트 드니로)를 우연히 만나 그의 발목에 찬 족쇄를 풀어주며 그의 단순하고 평화로운 생활이 깨어짐을 느낀다. 핀의 어린시절 기억 한구석에 자리한 살인마 루스티그의 이야기...핀이 풀어준 루스티그의 족쇄...
아픈 상처를 가진 노처녀 노라 딘스무어 여사(앤 밴크로프트) 인근에서 가장 부자라는 여부호 딘스무어의 갑작스런 초대를 받게 된 핀은 그녀의 은둔자적인 비밀스런 삶에 두려워 하면서도 그녀의 조카인 에스텔라(기네스 팰트로)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사랑으로 매일 그녀를 찾는다.
노라 딘스무어 : 손 좀 줘 볼래? 이게 뭔지 아니? 핀 벨 : Boobs? (젖가슴?) 노라 딘스무어 : 내 마음이란다. 멍든 마음...
딘스무어 자신이 간직한 아픔을 핀에게 경고하지만..그걸 무시하고 핀은 에스텔라에게 다가간다.
이 영화속에서 기억될만한 장면 중 하나로 영상미가 돋보이는 멋진 장면이다. 에스텔라는 그런 핀에게 상류사회 특유의 냉정함과 오만함으로 일관하지만 핀이 그녀를 그린 그림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에스텔라를 사랑한다면 그의 마음만 아플거라는 노라의 충고에도, 어느새 커버린 그들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억누를 수 없다.
노라의 말대로 에스텔라는 홀연히 파리로 떠나버리고 절망에 빠져 헤매던 핀은 꿈이던 화가를 포기한 채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런 익명의 후원자 덕분에 뉴욕에 보내진 그.. 뉴욕에서 화가로서의 꿈을 이루며 뉴욕 미술계의 유망주로 떠오른다.
부와 지위, 명성을 한꺼번에 얻게 된 핀 에스텔라와의 갑작스런 재회에 행복해 하지만 그녀는 다른 남자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는 한마디 말로 그에게 또한번 깊은 상처를 남긴다.
괴로워 하는 핀 앞에 갑자기 나타난 루스티그, 순수했던 어린 시절과 달리 그가 살인자라는 걸 알고 있는 핀. 거기다 루스티그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고 하고 무기도 소지 하고 있다.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이는 핀.. 루스티그는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만들며 그가 누리는 위대한 유산의 의미를 깨우쳐 주는데...
찰스 디킨스의 원작의 현대적인 해석, 원작 소설과는 색다른 맛이다. 19C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한 대장간을 배경으로한 원작과 다르게 영화는 20C 후반의 현대 미국의 플로리다-뉴욕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관객이 핀과 에스텔라의 갈등에 집중하면서 지루해 할 타이밍에 루스티그가 등장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긴장감 있는 반전, 그리고 다시 두사람의 갈등을 마무리한다. 거기에 아름다운 영상까지 더해져 상당히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리뷰 가져온 곳] http://lapis_hohoho.blog.me/140108480467 작성자 얼서스
The stranger sang a theme
외로운 (혼자만의) 인생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거리
에단 호크 (Ethan Hawke) 핀 (피네건 벨) 역
기네스 팰트로 (Gwyneth Paltrow) 에스텔라 역
로버트 드 니로 (Robert De Niro) 아더 러스팅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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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울의칼`이 출판하는 인터넷 잡지 원문보기 글쓴이: 사울의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