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협동조합
농업인들이 협동하여 이루어진 단체?
아님 농업인들이 만들었으나 직원들을 위한 집단?
그것도 아니면
농업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결말을 농업인들과
함께 하여야 하는 모임?
자신이 장애인이 아니면
그 고통을 전부 이해하지 못하듯
농협의 깊은속을 모르거나 접하지 않은이는
이해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농업인들이 출자한 돈이나 곡식으로 모아진
돈을 조금씩 불려 거대한 집단이 되더니
이젠 농업인들 보다는 조합이라는
개념을 넘어 중앙회라는 이름으로 돈장사 하고 있습니다
농협과 농협 중앙회가 같지 않냐구요?
제가 알기론 전혀 다릅니다.
농협은 원래 일반인들을 상대로 현금거래를
못하는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처음 통장 개설하는 비 농업인들은 조합원이 아닌
준조합원으로 가입을 시킵니다.
그래야만 거래를 할수 있거든요.
그것도 조합원 자격여부를 면밀히 따지듯이하여 하여
준조합우너으로 가입 시킨후 금전적인 거래가 이루어 져야하나
지금은 무조건 거래를 하여주고 거기서 발생하는 이익금은
마치 농업인들을 위해 전액 쓰여지듯이 선전 합니다.
ㅡ살기좋은 농촌 ㅡ
-신토불이 ㅡ
ㅡ미래가 있는 농업 ㅡ
등
그 화려한 글귀뒤엔 농협으로인해 고통받는 농업인들이
있습니다.
후~~~~~~~~
왜 이렇듯 비판을 해야 하는가요
이젠 여기서 더 얻을게 없고 커진 몸을 지탱 하자니
다른 먹이가 필요하고 버리자니 만국민의 눈총이 두렵고......
중앙회는
각지역 단위농협이 출자하여 그출자한 돈을 가지고
금융기관으로의 역활을 하며 정부에서 내려오는돈을
각 지역으로 배분하여주며 단위농협(우리가 흔히보는 지역농협)의
어려움을 정부에 대변해주는 역활을 하게 되는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이 중앙회는 단위농협이 주인임에도 전권을
몰아쥐고 흔드는 일이 많은것으로 압니다.
중앙회는 준조합원이니 그런것 필요없이 타 금융기관처럼
모든 금전적인 거래를 할 수 있지요.
한 지역의 중앙회 본부는 그지역 단위농협의 중앙기관으로
자리하고있어 자금줄이 풍부하여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돈의 흐름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단위농협에서 얻을수 없는 자금을 따로 받을수 있지요
물론 정부에서 주어지는 자금입니다.
분명 둘은 하나에서 출발했으나
다른 몸이되어 움직이고 있지요
하는 업무가 분명히 같은게 많은데도..........
단위농협 길건너 중앙회
모르는이가 보면 같은 농협이고........
그냥 그 실체를 조금밖에 모르는 전데도 이렇듯 답답한데
좀더 많이 알고있는 사람들은 그 마음 어떨까요?
단위농협엔
그들만의 조합규약이 있습니다.
그 규약은 조합원이면 누구나 열랍할수 있게
규약에 적혀 있다고 알고 있으나
농협직원 그 누구도 그걸 보여주지도않고
마음데로 열람 할 수도 없습니다.
대외비밀로 취급 된다고 말하면 이해될까요?
조합원들집에 초상 이라도 나면
좋랍장 이름으로 몇만원 봉투에 넣어져 들어오지만
직원들 가족이라면 그 금액은 상당해지고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상여금, 특혜또한
~상상초월~
마치 어느 광고카피처럼요........
과연 이런게
피땀흘려 모은돈,허리휘고 손바닥이 갈라지도록모아 출자한이들에게
대하는 정당한 대우인지 전하고 싶습니다.
또,
조합원중에는 농업을 포기하고 상업,공업등
전혀 다른 직업을 선택했거나
토지만 소유하고있지 남에게 임차하여 농업인으로의
구실이 없거나 도시에 이주하여 명의만 가진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버젓이 조합원이라는 명제하에
정부에서 농사지을때 쓰라고 주는 저리자금을 유용하여
농업과는 전혀 무관한 용도로 사용하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농협은 조합원의 탈퇴를 권고나 시정하는것은 관심이 없는듯
어쨋던 대출만 많이하여 그 이자나 많이 불려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님의 글
윗글을 읽고 농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전 농협을 비판하지는 것이 아닙니다. 농협하면 생각나는 것이
지금 이 순간 비씨카드입니다. 그 광고를 아주 많이 하거든요.
전 나라에서 농촌 곳곳에 있는 농협을 이용하여 농민을 진정으로 돕는 일을 해 주었으면하는 바램에서 토론을 시작한 것입니다.
저희 친정엄마께선 돈 1000만원을 대출내어서 쓰시고 그 것을 갚으시느라 몇년을 밤잠 못이루시고 속을 태우셨습니다. 대출내서 갚을 수있는 현실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대출내서 갚고 이익을 보기는 커녕 오히려 더 많은 빚을 해마다 져야하는 현실의 농업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농민들의 현물로 세금을 내겠다고 한다면 마땅히 받아야합니다.
그들에겐 돈이 없으니까요.
그런 상황을 만든 나라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봅니다.
부의 획득에만 열을 올리지들 마시고 진정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신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그러한 측면에서의 농업정책에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무슨일을 하시는 지는 잘 모르나 부모님은 다 계실 것입니다. 우리의 엄마 아버진 저 빗속에서 울고 계십니다.
빚에 허덕이고 계십니다. 자기 자신의 위치에서 그들의 아픔을 달랠 수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시어 최선을 다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