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캐나다 사정과 한국사정이 같을수 없겠지만 ..
한국도 하우스보트등을 이용하시는 분 들도 많은데...
저에 사견을 말씀 드릴수 밖에 없군요...
저는 20 여년째 고무보트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기동성, 보관성, 경제성이 주 이유 랍니다...
주로 서해바다 남해바다 를 다니고 있구요...
전용화물트럭 1톤 리베로를 구입하여 해체하지 않고 조립된 상태로
차에 보관도 하고 어느곳에 무슨고기가 낚인다 하면
언제든 화물차를 몰고 갑니다...
전동 윈치 2000 파운드 짜리를 설치하여 보트런칭과 언런칭이 혼자서도
가능 하구요
천막을 씨워서 보트를 내리면 캠핑카가 되지요..
전기장판도 설치하여 12월 까지는 차박을 하기도 합니다....
남해는 슬로프가 흔하지 않아 하우스보트는 런칭할곳이 많지 않습니다...
380 고무보트는 2사람만 있으면 해수면과 육지가 2 미터 단차 까지는 런칭이 가능 합니다.
저는 고무보트 3미터80센치에 15마력 2싸이클 엔진으로 20 리터 개솔린을 3만원정도
충전하면 2틀동안 쓰고도 남습니다...주로 내만권 15키로미터 안팍의 거리로
20분에서 30분 정도의 보팅 거리 이지요...
고무보트 380 이면 보통 내폭이 80센치미터에 내기장이 2미터 40센치미터로
우럭이나 광어등 낚시는 4명도가능 하구요... 돔낚시처럼 캐스팅 하는 낚시는
2명이 할수 있구요... 튜브가 낚시바늘에 찔리는 경우도 있지만 찔려 구멍이나서
에어가 새드라도 미미하기 때문에 위험한 수준은 아니고..보팅후 나와서 수리하면 되구요..
잠자는 휴식공간은 없지만 보트에서 밥도 해먹으며 하루종일 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통발등을 보관 하실려면 선반을 만드시면 어려움이 없을듯 합니다..
한국은 내만권에서도 낚시가 어렵지 않으므로 저는 멀리 나가지 않습니다...
궁금 하신점이 풀리셨나 모르겠네요....
질문을 더 하시면 아는데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나무님 좋은날 되세요....
첫댓글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몇일전부터 겸사겸사 고무보트를 볼려고 여러곳을 다녀 봤는데, 통 파는곳이 없어서 실물을 직접 볼수없어서 좀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레드썬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욱 실물을 보고 싶네요.. 이번 주말에는 좀더 멀리 가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