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구간 해파랑길 22코스❍ 언제 : 19. 6. 8. 06:30~13:30(7시간)❍ 누구랑 : 나홀로❍ 코스 축산항→대소산봉수대→괴시리전통마을→대진항→고래불해변(거리16.3㎞소요시간6시간)※해파랑길 22코스바다와 산과 전통의 느낌이 고스란히 녹아 든 코스로 축산항 바닷가의 향취와 대소산 봉수대의 탁트인 전망은 모든 걱정과 시름을 날려버리게 한다. 바다와 산길을 동시에 만끽하다 내려오면 어느덧전통체험마을에서 옛것에 대한 향수와 역사의식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좀 더 위로 가면 블루로드 마지막 지점인 고래불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백사장을 만나볼 수 있다.대진해수욕장에서 고래불 해수욕장 구간은 자전거 도로가 조성 돼 있어 드넓은 바다와 우거진 소나무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코스가 나온다. 괴시리전통마을은 목은이색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아이들의 교육에도 유익하다.*고래불 해수욕장영덕의대표해수욕장으로 병곡면 6개 해안마을에 거쳐 장장 20리에 달한다. 고려말 목은 이색 선생이 상대산에 올랐다가 고래가 뛰어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대소산봉수대봉수대는 산봉우리에 봉화를 올릴 수 있는 통신시설이다.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를 올려 변방의 동태를 중앙으로 알렸다. 대소산봉수대는 보존 상태가 좋아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괴시리 전통마을고려 말의 대학자 목은 이색의 생가이자 조선 시대 전통가옥들로 고색창연한 영양 남씨의 집성촌이다. 조선 후기 영남지역 사대부들의 주택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문화와 예절이 훌륭하게 전승되고 있어 조상의 생활과 멋을 엿볼 수 있는 전통 민속마을이다.*대진해변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깊지 않다. 맑은 바닷물 속에 굴, 백합, 홍합 등의 조개류가 흔하여 채취하는 재미가 있다. 백사장을 가로질러 흐르는송천에서는 담수욕도 즐길 수있다
출처: 백두대간의 1장3막 원문보기 글쓴이: 이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