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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 알몸으로 태어나 옷한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이련만 부귀 공명 꿈을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 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 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만한 세상인데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 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생도 한낱 불티 되어 허공에 날릴 것인데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것 같고 걸음 재촉하며 달음질 치는 구름의 흐름도 알것만 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지난날 내가 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다 훨씬 넓어 보이고 편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 행복한 사람 ★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한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난 행복한 사람입니다. -언더우드의 '기도' 중에서-
★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수 있으니 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모든것들은 파리하게 시들게 되나니 세상에 영원함은 없으니 모든걸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내 마음에 좋은 말이 넘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그 행복 속에서 내것이 생겼다고 해도 영원히 내것이 될수 없다고 소유하지 말라고 하네. 시들기 전에 떨어질 꽃을 보고 슬퍼할 누군가가 있다면 시들어 떨어지기 전에 떠나 보내라고 하네. 슬픔은 혼자만의 것이지 나누려고 하지 말라고 하네. 높은 하늘의 구름도 흘려가듯 깊은 바다의 파도도 시시 때때로 변하듯 눈을 뜨면 또 다른 계절이 오듯 그렇게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네. 앞으로 살아 갈 날을 계산하지 말고 살아 온 날을 계산 하면서 소유하려고 했던 모든것들을 버리고 새 처럼 가벼히 날아갈수 있도록 욕심과 교만의 목걸이를 벗고 만족하는 모든것 가벼히 던져 버리고 바람같이 가벼히 하늘로 돌아가라 하네
★ 좋은 인연인 ★ 좋은 인연인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인연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좋은 하루속에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좋은 마음 나누며 웃을수 있다면 더이상의 생각들은 않기로 합니다 늘 좋은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속에 당신에게 전해질 간절한 마음으로 바랄뿐 이글이 당신에 마음에 작은 힘 이되고 위안이 된다면 저는 너무 행복하겠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우리도 기억속에 잊혀지겠지요 하지만 그 기억속에 우리가 함께한 마음들은 잊지않았으면 합니다 세월이 흘러 흘러 추억속에 남을 나의 소중한 인연인 당신 이렇게 마음 나눌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의 감사함을 우리 마음껏 행복하게 살아요 3000 번의 옷깃의 인연이 한번의 만남으로 이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당신과의 큰 인연 내안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인연을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 환한 미소뒤에 슬픔일랑 가슴 한켠에 묻어버리고 나와 함께하는 시간은 예쁜 마음으로 맑고 행복한 웃음만이 얼굴에 가득할수 있길 소망하며 당신 에게는 내 사랑받을 그럴자격 이 충분히 있는 이 세상에서 선택된 사람입니다 하루가 열리는 아침부터 당신이 잠드는 늦은밤까지 옆에서 늘 지켜주고 언제나 행운이 가득해 얼굴엔 방글 방글 웃음꽃으로 당신의 하루 하루가 행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렵니다 사랑하는 당신 당신과 나의 만남이 다하는 그날까지. 내사랑 다 받고 가세요
♠ 어느 선술집 벽의 낙서, 친구야 ♠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서방 마눌도 사랑이 뜨거울 때가 부부 아니더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 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얻어 먹을 줄도 알면, 사 줄 줄도 알게! 틀어쥐고 있다가 죽으면, 자네 아들이 감사하다고 할건가? 살아 생전 친구한테 대포 한잔도 사고, 돈 쓸데 있으면 쓰고 베풀고 죽으면 오히려 친구가 자네를 아쉬워 할것일세! 대포 한 잔 살 줄 모르는 쫌보가 되지 말게! 친구 자주 불러 내 대포 한 잔으로 정을 쌓는것이 바로 돈 많은것 보다 더 즐겁게 사는것이라네. 그러니 친한 친구 만들어 자주 만나보세.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말 한 적이나 글로 아픔을 주지 않았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간이라도 누워 잠 잘 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하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며 사시게.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자네 옆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 춘분 일기 ♣ 바람이 불 듯 말 듯 꽃이 필 듯 말 듯 해마다 3월 21일은 파밭의 흙 한 줌 찍어다가 내가 처음으로 시를 쓰는 날입니다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다구요? 모든 이에게 골고루 사랑을 나누어주는 봄햇살 엄마가 되고 싶다고 춘분처럼 밤낮 길이 똑같아서 공평한 세상의 누이가 되고 싶다고 일기에 썼습니다 아직 겨울이 숨어 있는 꽃샘바람에 설레며 피어나는 내 마음의 춘란 한 송이 오늘따라 은은하고 어여쁩니다 - 이해인 -
♣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사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마음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연 ♣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난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고슴도치의 사랑== 고슴도치의 한 마리에 보통 5천 개의 가시가 있다고 합니다. 이 많은 가시를 가지고도 고슴도치는 서로 사랑을 하고 새끼를 낳고 어울린 다고 합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조심조심 바늘과 바늘사이, 가시와 가시사이를 잘 연결해서 서로 찔리지 않게 한답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가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시로 서로를 찌르고 상처를 줍니다. 정말, 우리는 가까이 갈수록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고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어떻게 하면 가시가 있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안아 줄 수 있을까요. 조심조심 서로를 살피고 아끼고 이해하며, 아프지 않게 말하고 양보하면 되겠지요. 그러면 아픔을 안고도 사랑할 수 있겠지요. 고슴도치의 사랑 / 정용철
어른으로 산다는 것== 잃어버린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나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에 매달리다 보면 결국 더 많은 것을 잃게 된다. 내가 의미있게 써야 할 시간, 내가 더 사랑해야 할 사람들 그리고 나 자신까지도. 상처가 두려워 새로움에 빠져들지 않으려는 사람,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는 배울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성장할 수 없다. 기억하라. 상처 없는 사랑은 없다. 중요한 건 사랑의 치명적인 상처를 어떻게 피해 가며, 상처를 입었을 때 어떻게 치유해 나가느냐다. 김혜남 / 어른으로 산다는 것
삶이란 바라기와 버리기의 치열한 싸움 ==신발장에 신발이 늘어갑니다. 옷장에 옷이 많아집니다. 부엌에 그릇이 쌓입니다. 사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늘어갑니다 머리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몸이 자꾸 무거워 집니다. 바라기만 하고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발장에 먼지만 털어 낼 것이 아니라 신지 않는 신발은 버려야 겠습니다. 옷장의 옷도 차곡차곡 쌓아 둘 것이 아니라 자주 입는 옷만 두고 정리해야 겠습니다. 부엌에 그릇도 사용하는 것만 두고 모두 치워야겠습니다. 삶이란 이렇게 바라기와 버리기의 치열한 싸움입니다. 내 마음의 많은 생각들 가운데 내 생활의 많은 일들 가운데 정말 내 삶을 아름답게 하고 의미 있게 하는 것들만 남겨 두고 모두 다 버려야 겠습니다. 버리면 얻게 됩니다 쓰레기도 오물도 헌옷도 버리십시요. 슬픔도 미련도 후회도 버리십시요. 돈도 명예도 욕심도 버리십시요. 버리면 얻게 됩니다. 설사 얻지 못한다 해도 버린 만큼은 시원해집니다. 버린 만큼은 건강해집니다.
파문 == 오래 전 사람의 소식이 궁금하다면 어느 집 좁은 처마 아래서 비를 그어 보라, 파문 부재와 부재 사이에서 당신 발목 아래 피어나는 작은 동그라미를 바라보라 당신이 걸어온 동그란 행복 안에서 당신은 늘 오른쪽 아니면 왼쪽이 젖었을 것인데 그 사람은 당신과 늘 반대편 세상이 젖었을 것인데 이제 빗살이 당신과 그 사람 사이에 어떤 간격을 만들어 놓았는지 궁금하다면 어느 집 처마 아래 서 보라 동그라미와 동그라미 사이에 촘촘히 꽂히는 저 부재에 주파수를 맞춰 보라 그러면 당신은 오래된 라디오처럼 잡음이 많은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파문
♠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순간 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내리던 짠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다. 사랑이라 했다. 눈물과 그리움만으로 밤을 지새는 것이, 그래서 날마다 시뻘건 눈을 비비며 일어나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 했다. 몹쓸 병이라 했다.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그래서 사랑이란 놈은 그 한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게 만드는 몹쓸 놈이라 했다. 행복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고 또 눈물 짓고 설레는 것이, 그래서 순간순간 누군가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 살아있다는 행복이라 했다. -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中
♣ 자신의 삶을 스쳐 가는 것들 ♣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할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이를 조절할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노여움[anger]이란 위험[D-anger]에서 한글자가 빠진 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처음 배신했다면 그건 그의 과실이지만 그가 또다시 당신을 배신했다면 그땐 당신의 과실입니다 커다란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중간의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며 작은 마음으로 사람에 대해 토론합니다 돈을 잃은 자는 많은 것을 읽은 것이며 친구를 잃는 자는 더 많은 것을 잃는 것이며 신의를 잃는 자는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의 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작품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 "에레나" 여사 -
♣ 나에게 하는 칭찬 ♣ 잡고 있는 것이 많으면 손이 아픕니다. 들고 있는 것이 많으면 팔이 아픕니다. 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목이 아픕니다. 지고 있는 것이 많으면 어깨가 아픕니다. 보고 있는 것이 많으면 눈이 아픕니다. 생각하는 것이 많으면 머리가 아픕니다. 품고 있는 것이 많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 다 내려 놓으세요 전부 다 놓아 버리세요 그리고 편안하게 사세요. 우리가 아픈 것이 많은 것은 모두 다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이 들 땐 잠시 내려놓고 쉬세요. 그럴땐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해주세요.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고생했네 힘들었지"라고 오늘 하루 나 자신에게 칭찬의 한마디를 보내 보세요. "이만하면 열심히 안 살았나? 그래 참 잘하고 있다." 소소한 한마디가 그 어떤 힘보다 강하게 되어있습니다
[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편지]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걸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님의 편지 전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 오늘이 바로 우리나라의 영웅 안중근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인데, 이날을 일본인과 일부 초콜릿 (chocolate) 제조 회사들이 의도적으로 초콜릿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기억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해주세요. 31세 젊은 나이로 형장에서 이슬로 사라져버린 대한민국의 영웅이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며, 참 믿기 힘든 역사적 치욕입니다. "일본인으로서 이런 말을 하게 된 것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안중근은 내가 만난 사람들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었다." -안중근을 조사했던 일본 검사- "혁명가가 되려거든 손문처럼 되고, 대장부가 되려거든 안중근처럼 되라" -중국 속담- "안중근은 조선의 안중근, 아시아의 안중근이 아니라, 세계의 안중근이다" -중국의 석학 '장타이옌'- 내가 죽거든 내 시체는 아직 조국으로 옮기지 말고, 조국이 자유독립을 쟁취하게 되면 그때 조국으로 옮겨서 매장하여 다오. -사형직전 동생과의 면회에서 남긴 안중근 의사의 유언-
[괄호를 치자] 살다가 힘들면 괄호를 쳐보자 어려움이 생기면 그안에 (잘 될거야) 라고 쓰자 슬픈일이 생기면 그 안에 (다 지나간다) 라고 쓰자 아픔이 생기면 그안에 (다 이길수 있다)라고 쓰자 이렇게 나만의 괄호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다보면 어려운일도 쉽게 풀리게 될 것이다 그때 괄호를 벗겨내자 그 다음에 나의 마음속에 가벼운 깃털을 달고 훨훨 날아가 보자 힘차게 한발 한발 나아가자 이래서 우리들 삶도 가끔은 괄호가 필요하다 -청마 정종복-
[산삼보다 더 좋은 뽀뽀] 뽀뽀가 과연 산삼보다도 더 좋은 약효를 낼 수 있을까? 연인과 나누는 달콤한 뽀뽀는 만병통치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건강에 도움을 준다. 미국의 대중 잡지 최근호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키스의 효능 6가지를 소개했다. ◈ 치아 건강에 좋다 ==미국 치과협회의 매슈 매시너 박사에 따르면 오랫동안 뽀뽀를 하면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없애주는 특수한 침의 성분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열정적인 키스는 한번에 12㎉의 열량을 소모시킨다. 뜨거운 키스를 오랫동안 계속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 통증을 덜어준다==뽀뽀는 엔도르핀이 생성되도록 뇌에 자극을 준다. 정말로 사랑이 느껴지는 뽀뽀는 소량의 모르핀 주사만큼이나 강력하게 엔도르핀이 생성되도록 만든다. 또 자주 뽀뽀를 하는 사람들은 방광·위 혹은 피와 관계된 건강 문제로부터 고통을 받는 일이 적다. ◈ 노화 방지를 돕는다==농담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효과도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뽀뽀는 뺨과 턱근육을 부드럽게 해줌으로써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아주고, 더 젊어 보이게 해준다. ◈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감정이 듬뿍 담긴 뽀뽀는 몸속에서 스트레스를 자극하는 글루코콜티코이드 라는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 면역 체계를 향상시킨다==임상 심리학자인 헬렌 프리드만 박사는 자주 뽀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종류의 감염성 박테리아에 대항하도록 돕는 화학 물질이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BAND 글 옮김-
사랑의기교2 == 사랑이 기교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나는 사랑이란 이 멍청한 명사에 기를 썼다. 그리고 이 동어 반복이 이 시대의 후렴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까지도 나는 이 멍청한 후렴에 매달렸다. 나뭇잎 나무에 매달리듯 당나귀 고삐에 매달리듯 매달린 건 나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사랑도 꿈도. 그러나 즐거워하라. 이 동어 반복이 이 시대의 유행가라는 사실은 이 시대의 기교가 하느님임을 말하고, 이 시대의 아들딸이 아직도 인간임을 말한다. 이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기교, 나의 하느님인 기교여
★ 인생이 즐거운 주옥같은 이야기 ★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떠날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위에 남겨놓아야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나이의 문제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매력은 눈을 놀라게 하지만 미덕은 영혼을 사로잡습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좋은 집을 지으려 하기보다 좋은 가정을 지으십시오. 호화주택을 짓고도 다투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막살이 안에 웃음과 노래가 가득한 집이 있으니...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아낌없이 주십시요. 주면 주는 만큼 더 많이 받을 것입니다. 실제로 삶에서 가치 있는 것들은 베풂을 통해 배가 됩니다.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법입니다.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입니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야 합니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듭니다. 어떤 바보라도 사과속의 씨는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씨속의 사과는 하늘만 압니다.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 많고,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슬픈 추억이 많고, 눈을 좋아하는 사람은 순수하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름답고, 이 모든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그대와 함께 하고 싶은 봄 ♠ 오늘같이 봄 햇살이 두 어깨 위로 따사하게 내려 앉는 날은 멀리 있는 그대와 함께 이 아름다운 봄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대가 계신 곳도 봄의 여신이 예쁜 옷 입고 고운 걸음으로 사뿐히 찾아와 봄의 향기로움을 전하고 있겠지요. 너무나도 기다린 봄 이렇게 좋은 봄날에 그대와 함께 두 손 꼭 잡고 봄 노래를 부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대의 사랑도 느끼고 아름다운 봄의 자연도 느끼면서 우리 두 사람 사랑의 꽃도 피우고 싶은 그대와 진정으로 함께 하고 싶은 봄입니다. - 운성 김정래 -
♠ 마음 하나 등불 하나 ♠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마음이 어두어집니다. 욕심 때문에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 때문에... 이웃을, 친구를, 동료를 사랑하는 가족 부모와 형제까지도 싫어지고 미워져서, 멀어지고 분노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여 마음이, 영혼이 어두워집니다. 사랑의 등불 용서의 등불 화해의 등불 이해와 포용의 등불 베풀 수 있는 여유의 등불까지.. 우리들의 마음에 모두 하나씩 밝고 고운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 등불 숨기지 말고 머리 위에 높이 들어 주변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그 불빛 주변을 밝혀 남들에게 밝음을 줄 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어두움을 몰아내어 행복의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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