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제1부
모스 부호처럼 꽃잎이 13
꽃피는 봄날에 더 참담하게 만나자 14
베가본드 프롤레타리아 16
카페 라블레에서 길을 잃다 18
아니야가는 휠체어가 망가져 땅바닥을 기어서 학교에 갔다 20
꽃 21
이렇게 추운 날에는 22
나탈리아 혹은 사랑의 한랭전선 24
발터 벤야민 혹은 모스크바 일기 25
일 포스티노 26
통속의 역사 28
그리운 명륜여인숙 31
일곱 개의 절망의 노래 32
백석을 읽다가 34
카페 브 나로드 35
나의 로자 36
Bayview Secondary School in Richmond Hill 38
먼 바다에 풍랑 일다 40
눈 내리는 날, 홰나무 아래에서 남쪽 가지를 꿈꾸다 42
제2부
슬픈 강은 몸으로 건너는 거다 45
삼선짬뽕을 먹다가 문득 46
카페 라블레에서, 어느 날의 메모 48
이게 다 50
멀리 있는 사람아 52
모데라또 54
내 마음의 블라인드 55
누가 내 손을 잡아다오 56
먼 그대 58
당신이 오지 않는 저녁 59
갠지스, 갠지스 60
당신의 그물 61
눈물의 애인 62
눈물의 애인 2 64
눈물의 애인 3 66
아르페지오 67
마른 목선(木船)에 기대어 68
슬픈 상승 70
낙동강 가에서 울다 72
제3부
목련 분분(紛紛) 75
로자 76
먼 행성 78
붉은 달 80
애비 82
다른 지도 84
해당화 피는 언덕 85
뜨듯한 詩 86
부치지 않은 편지 88
내 마음의 버마재비 90
봄 91
내일의 펀치 92
풍년가 94
초록의 힘 96
치자꽃 지는 저녁 97
주막(酒幕)에서 98
낙타의 꿈 100
먼 길 102
제4부
보헤미안 랩소디 105
자귀나무의 환희 106
북청역에서 107
푸덕거리는 저녁 108
풍금 소리 110
꽃 진 자리 112
꽃 진 자리 2 113
가자, 가 114
거짓말 116
섬 117
비 오는 날의 소야곡 118
이 노래를 들어라 120
거품꽃 122
가끔 123
집시의 시간 124
삼양라면을 사러 가는 우울 126
해설 상황과 인식, 존재 정립을 위하여 / 백인덕(시인)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