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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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출 28:1~5)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191. 내가 매일 기쁘게)
서론- 애굽에서 빠져나오기만 하면 , 눈 앞에 축복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이스라엘에는 광야라는 큰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영화와 미래의 축복을 익히 들었지만, 오늘의 의식주 문제는 쉬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언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는 위기와 적들의 위협, 가나안 땅에 이미 살고있는 7족속의 소문,
물 부족과 추위와 더위로 원망과 불평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런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시내산으로 올라가라.
이스라엘 민족이 왜 400년간 언약을 놓치고
애굽의 노예로 살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는 애굽에서 나왔지만 아직 과거와 흑암세력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말씀입니다.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미래에 일어날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표를 믿는 믿음을 회복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2. 성막을 만들어라.
하나님은 성막을 만들고 언약궤를 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시내산에서 말씀을 붙잡은 후에는 성막을 중심으로 장막을 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막안에 불을 밝히고 , 끊이지 않는 기도의 힘을 얻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둠의 세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예배의 비밀을 깨닫고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3. 옷을 바꿔 입으라.
옷은 신분을 의미합니다.
애굽에 있을 때에 이스라엘 민족은 노예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집나간 탕자가 돌아왔을 때 그의 아버지는 그를 목욕시키고 옷부터 갈아 입혔습니다.
이처럼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변화된 신분에 걸맞는 옷으로 바꿔 입어야 합니다.
아론에게는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입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론이 거룩한 것이 아니라
제사장에게 주시는 옷은 거룩한 옷이라고 정하신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순간 우리에게도 제사장적 축복이 임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벧전2:9)
더나아가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다.
그 무엇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롬8:39)
포럼의 주제
내가 제사장의 옷, 그리스도의 옷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그려보며
나의 신분과 권세를 깊이 묵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