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 가입하고, 첫 정모에 참석했던 곳이라 헤매지 않고
약 10분정도 일찍 도착했죠.
허걱...뭐지 이 썰렁한 분위기.
닉이 생각나지 않는 남자분(죄송 ^0^:;) 혼자 앉아계시는게 아닌가..
뻘쭘해서 화장실에 가서 손싰고 오고..
좀있으니까 어느새님?이 오셔서 회비걷으시고...
회원님들 더 오길 기다리다가...어느정도 찼을 때 먼저 온 회워님들끼리 한 잔 시작했죠.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아스라히님...닉을 본 순간 이 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 의 한 구절이 생각났죠. 눈매가 너무 좋으신 ..
"아스라이 사라진 기억들 너무도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한별이님...닉과 어울리지 않게 스포츠매니아이신 분...삼두 대단하던데요.
전 아무리 해도 잘 안 나오던데..^^
애드벌룬님...자리를 잘 못 앉으신거 같은 느낌이 들던 분.다른 여성회원 한분만 더 계셨더라도..
같이 앉았던 남자회원들의 짖꿎은?! 질문에도 대답도 잘 해주시고..
다음 정모에도 꼭 나오세요. 불길한 예감?!
나중에 합석한 트리플 H... 첫 인상과는 다르게 순수함을 갖고 계신분.
다음에 또 보면 트리플 H 의 트레이드인 물쇼 보여주세요.
에디 게레로를 추모하며...
그리고...한별이님이 끌고 오신 candle 님.. 삻어하는 거 아는데 탤런트 윤해영 닮으신 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차에서 알게된..
아스까와 신지님...에반게리온의 주인공이름을 따신 ...그리고 첫 사랑을 못 잊으신 분.(맞나?!)
수기세상님... 11월의 정모는 꼭 수기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체 게바라님...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그러나..
잠시 얘기 나누었던 비밥님...짧은 머리가 패이 발렌타인을 연상케 한..다음엔 옷 차림도 부탁.^^
"깨지 않은 꿈을 꿀 작정이었는데 어느샌가 깨고 말았지."
그리고..K2님을 비롯한 다른 모든 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사실 올해는 정모에 나간게 2번정도 밖에 나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처음에 느꼈던 "안티듀오" 의미도 많이 퇴색되어진 건 사실이죠.
그래서.카페 이름도 바꿀려고 하는거고.
하지만. 그래도 이 카페가 좋은 건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거..
그래서..정모가 즐겁다는 거 아닙니까.
운영자님들...수고하셨구요. 다음엔 더 멋진 이벤트를 만들어 주셈.
감기 조심하구요...독하답니다.
PS.다음 정모는 송년회가 되겠군요.
작년 송년모임한게 엊그제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첫댓글 정신없이 인사해서 죄송했던 난나야님^^ 반갑게 먼저 인사해주셔서 속으로 참 감사하단 생각을 했습니다...다음에는 제가 먼저 인사드릴께요~ㅎㅎ;
삼두요^^ 저 그런거 없는데요 ㅋㅋ 나야님!만나서 반가웠습니다.근데 캔들님은 끌고(?) 온게 아니고 모시고 왔는데요ㅎㅎㅎ 인사 시켜드릴라고요..켄들님! 끌고와서 쬐송함다.ㅋㅋㅋ 나야님! 담에 또 뵈요
반갑습니다.. 아디가 확실히 기억에 나요 ㅋㅋ
아무래도 맨첨 오는 사람들은 좀 뻘줌해지긴하죠...ㅎ당초에는 참석자가 많아 자리가 모자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딱 좋게 몇분이 빠져주셔서(ㅎ) 즐거운 정모였구요. 12월 정모는 좀 더 화려하게~~^^/
자꾸 자꾸 나오시면 뻘쭘한거 없어욤^^ 절보세요 ㅋㅋ 뭐 원래 낯안가리지만 ㅋㅋ 암튼 송연회때는 클수 마슈 분위기까지 포함해서 함 이벤틀 잼나게해야되는데 뭐가있을까~나?^^
첫모임에 좋은 인상을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스스로 아디가 건방지다고 하셨지만 인상 너~~무좋은 난 나야님! 벙개때도 뵐수있었음 하네요~~
아~~이런 얼굴이랑 닉이랑 다들 매치가 안되오!!!....힘든 기회에 상경했두만 모회원의 미모??에 빠져 이런 낭패를 겪다니요!!! 흑흑..
난나야님 잘 들어가셨나요? 난나야님 덕분에 분위기가 더 편해진 것 같아요. 자4명에 여자 1분.. 그래도 꽤 재미있었어요.. 다음 모임 때 다시 뵙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