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 장소 : 원주 청소년문화의집 ■ 모둠 : 3조 (5명 - 장인경 이지영 강지연 정연경 변미영)
주제1 : 추천도서
♧ 목소리를 삼킨 아이 [동해지회 이지영] - 선택적함구증을 가지 아이의 이야기! 포용력이 부족한 부모와 달리 많은 것을 공감해주는 외할머니와의 소통으로 마음이 풀어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기다려주는 여유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읽기에 굉장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담을 넘은 아이 [원주지회 정연경] - 개인적으로 성장과 도전에 관한 도서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더 맘에 와닿았던 책이다 여자로서 배움이 녹녹치 않았던 그 시절의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글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에게 권하고 싶었고, 딸아이 역시 감동적으로 읽었던 책이라고 한다.
♧ 나는 상어다 [원주지회 변미영] - 큰 소리로 말하고 싶어 하지 않은 아이! 하지만 주위에서는 자꾸만 큰 소리로 말을 하라고 한다. 아이를 그리고 사람을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우치게 하는 책이다
♣ 키오스크 [춘천지회 강지연] -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책! 마지막에 입꼬리가 올라가는 본인을 발견하게 만드는 책! 가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아니 벗어날 생각조차 못했던 주인공은 우연치 않은 사고로 다른 세상을 보게 되는데... 나를 버리지 않고서도 변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 [동해지회 장인경] - 치매시어머니를 모시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엄마. 엄마의 꿈을 찾으려 하지만, 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한 가정에서의 힘든 상황을 한 사람이 아닌 가족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이 들며, 위로가 되는 책이다.
주제2 각 지회 목록에 보고
- 여러 사람과 공유해야 하므로 목록 선정을 할때 늘 부담감이 있다 / 목록을 공부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뿌듯하다 / 주제에 상관없이 원하는 책으로 목록을 정하기도 한다 / 비문학도 접해보고 싶지만 마음을 나누기에 한정적인 부분이 있는거 같다 / 다른 모둠의 공부목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거 같다 / 타 지회 목록을 보며 좋은 책들이 참 많다란 생각과, 그들이 나누었을 그 이야기들이 궁금해진다 / 한 주제로 공부했을때 연관도서등을 보면서 깊이 있는 공부가 가능해서 좋지만 1년 내내 한주제로 공부하기엔 지겨울거 같고 1년내 한~두권정도 같은 주제로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 반대로 주제를 정하지 않은 경우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 다 / 목록 선정은 숙제인듯 하다 그래서 잘~~ 풀어나가야 할 것 같다.
주제3. 회 활동에서 느낀점 - 책 읽어주기에 용기가 필요했지만 막상 해보니 자존감도 올라가고 뿌듯함이 느껴졌다 / 책으로 나누는 모든 시간이 좋다. 모둠장이나 집행부에서의 역할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도 되었다 / 책보내기 활동을 하며,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된다.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 / 기존 회원들의 오래된 활동으로 지쳐 보인다. 신입모집이나 후원회원들의 정회원 이동등을 통해 모든 활동이 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오래 가는것이 중요하다. 지회 임원뿐만 아니라 지부 임원 활동을 통해 소속감은 느껴보길 바란다.
주제4. 어도연에 바라는 점 - 중앙행사등을 확장해서 지회와 교류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임원 지부 방문등) / 적극적인 신입회원 홍보 / 현수막을 걸어서 주기적으로 어도연 홍보를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