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돔, 벤자리 낚시 참돔은 대표적인 여름 어종으로서 가당한 힘과 파괴력, 우람한 체구를 가지고 있어 돔중에 진짜돔이라 참돔이라 한다. 참돔은 회유성과 붙박이 참돔이 있다. 회유는 산란을 위하여, 수온에 따라, 먹이를 찾아 일본의 큐우슈우와 우리나라 남해안을 이동하는것과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제주도등과 같이 붙박이 참돔이 있다. 우리나라의 참돔낚시터는 주로 남해안에 많이 있는데 통영의 홍도, 국도, 안경섬, 미조의 쪽바위, 부산앞바다의 나무,형제,외섬(3곳은 요즘 갯바위낚시금지로서 선상낚시를 한다)등이 유명하다. 참돔낚시가 갯바위 낚시로 인기를 얻게 된것이 크릴의 보급과 구멍찌의 발전에 있다. 요즘은 예전에 사용했던 채비의 굵은 줄과 대형장비에서 1-2호 릴대에 중형스프닝릴, 4-5호원줄, 5B-1.0호 구멍찌(전기찌), 2-3호 목줄에 감성돔 바늘 4-7호정도로 경량화되고 낚시기법도 감성돔낚시와 같이 집어제와 혼합한 크릴새우 밑밥을 꾸준히 뿌려 참돔을 띄워서 낚는 즉 감성돔낚시의 연장선에서 (따라서 반유동,전유동사용가능) 생각하여 채비하면 된다. 참돔낚시 포인트는 감성돔과 같이 1) 수심이 10미터 이상으로 조류소통이 좋고 밑밥효과를 올릴 수 있는곳 2) 깊은 수심층을 감아도는 곶부리 3) 완만한 조류의 직벽 4)조류가 반전하며 회류하는 지역(반류대)이 바람직하다 미끼는 크릴새우가 만능이다. 크릴은 3-7마리를 꿰어 사용한다. 밤낚시때도 머리에 파란 인이 반짝이는 싱싱한 크릴이 좋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크릴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청갯지렁이를 서너마리 꿰어 던지거나 참갯지렁이 혹은 현지미끼(멸치,새우,게등)도 좋다 수심은 10-15m를 기준으로 혹시 옆에서 낚은 이가 있다면 그 수심에 맞추도록 한다. 그리고 반유동 낚시를 할때 그림- 2 과 같이 반전밑밥 카고를 사용하면 조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참돔낚시의 외도로서 걸려드는것이 고기맛이 일품의 고급어종인 벤자리이다. 벤자리 낚시의 경우는 밑줄 2-3호도 충분하지만 참돔을 생각할 때 약간 굵은 채비가 바람직하다. 참돔낚시는 처음의 당김이 강렬하기 때문에 대를 세우고 줄을 가능한 주지않고 버텨, 밑바닥에서 재빨리 띄우도록 한다. 또 밤에 갯바위낚시는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발밑에 케미컬라이트를 켜서 바닥에 두면 안전에 도움이될 것이다. 회원님들 참고하시고 즐낚바랍니다. 그림 - 1은 감성돔용에서 강화된 채비로서 현재꾼들이 많이 사용하는 채비이고, 그림 - 2는 종전에 사용하던 대물급 채비입니다. 그리고 벤자리채비는 따로 하실필요가 없습니다. 참돔채비를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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