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마라도엘 가려고 했는 데
기상이 나빠 딸네랑 외식을 하였다.
안덕면 집에서 서광을 지나 한림쪽으로
가다보면 도로에서 좀 떨어진 외진 곳에
있는 데 화산암인 현무암 기반석을 조금씩 손을 보고
바위에 천공작업(추정)을 하여 소나무와
누운향나무를 식재하고 인공폭포를 이용하여
물길과 연못을 조성한 조경을 아주 잘 한
작품이었다.
관리도 잘되어 소나무와 향나무의 상태가
좋았다.
담양의 소쇄원이 옛 정원의 백미라면
최근에 건설한 이곳은
화산암을 기반으로해서 표층의 흙을
제거하고 자연에 가깝게 조경설계를 하였더라. 설계를 하신분께 경의를 표한다.
털머위꽃이 노랗게 피었는 데 꽃은
이곳 제주도에서 처음보았다.
털머위는 식용인 머위보다 잎이 두껍고
독성이 있다하여 그간 도외시 했는 데
제주에서 본 털머위꽃은 예뻣다.
식당은 내부가 아담하고 바위와 창을
일체화 시킨 통창형태이며
이태리식 스타게티와 음식료를 전문으로
하는 집인 데 실내장식도 훌륭하였다.
음식맛은 토종입맛인 나와는 안 맞는 데
둘째가지고 입덧이 막 끝난 딸과
딸네식구들은 스파게티와 연어구이 쇠고기스테이크를 맛이 있다며 잘 먹더라.
간판은 사진을 찍었지만 올리지 않았다.
조경에 감탄했다.
첫댓글 저 제주 3박 4일 일정으로 갈 예정입니다.
식당 간판 사진 댓글로 올려주세요.
식당에 완전 자연공원 조경이네요.
길표시 간판이 전부입니다.
주차장이 꽤 넓구요.
@실상당 향산 식당 이름도 예쁘네요^
@正道行(꽃향기) 빌레뱅디의 뜻은
너럭바위 들판이라 합니다.
@실상당 향산 뜻은 더 예쁘네요
@正道行(꽃향기) 제주방언아라 외국어 같습니다
멌쪄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