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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따른 변화 |
변화의 영향 |
원예치료환경의 조정 |
신 체 적 측 면 |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노란색 으로 변하며 불투명하게 됨(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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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료도 감소 -청색/자색/녹색 판별 어려움 -깊이지각 감소 |
-밝은 색깔로 주변환경 칠하기 -큰 씨앗(종자)사용 -촉각/후각 자극 식물 재배 |
-민첩성과 균형감각 및 힘의 감소와 몸 떨림과 골절의 증가(근육과 골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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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올리기와 이동의 어려움 -낙상하기 쉬움 -원예활동 어려워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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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인 화단을 활용하여 허리나 무릎의 사용과 부담을 줄임 -높인 화단 가장자리에 쉴 수 있는 공간 조성 -용이하고 안전한 재배도구의 제작 -실내정원과 용기정원의 활용 | |
심 리 적 측 면 |
-개념발달(어휘구사력) 능력감소됨 -치매유병률 증가 가능성 있음 -단기기억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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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의 학습과 최근 활동의 기억이 점차 어려워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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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반복적인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추억 회상 식물재배 -방향찾기 쉽도록 이정표와 중심지점에 정원 설치 |
-반응시간 증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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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속도 늦어짐 -재배도구로 인한 사고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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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도구 사용하지 않음 -충분한 원예활동 시간부여 -프로그램 진행속도 완만히 함 | |
사 회 적 측 면 |
-안전감이 감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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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사건과 사고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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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감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에서 원예활동 이루져야 함 -울타리 조성 -타자들과 함께 공동작업을 함 |
-경제적 의존성 증가 -삶의 통제력 상실 -가족과 친구의 이주와 사망으로 인한 고립감 -자기 존중감과 자신감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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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행동 표출 -고립화 -퇴행 혹은 우울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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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약적인 원예활동실시 -개별적인 원예활동 작업영역의 지정 -식물보호에 대한 책임감과 통제감 부여 -독창성 표현기회의 제공 -사회적 상호작용의 촉진 장려 -세대간 원예활동의 장려 |
원예치료의 효과
원예치료는 원예활동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심신의 치료,재활, 기능의 유지 증진, 인간적 성장, 생활에 있어서 질(Quality of Life)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1. 지적인 효과
가) 원예활동에 필요한 식물의 번식, 이식과 토양의 배합, 식물을 심는 위치 설정 등을 통 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전체적인 안목과 계획성이 증가된다.
나) 원예활동을 통해 새로운 용어와 개념들을 배우게 되어 어휘력이 증가하고 대화의 폭이 넓어진다,
다) 식물을 키우면서 식물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관찰력이 증가한다.
라) 원예활동은 한가지 작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식 의 증가와 기술훈련 효과를 갖는다.
마) 식물을 가까이 접함으로서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통해 주변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계획, 준비,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감각과 지각 능력이 증가 한다.
2. 사회적인 효과
가) 각자 자기가 맡은 역할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야 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과 책임을 분담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 그룹내의 한 사람에게 그룹의 일을 책임지게 하여 지휘 통솔하는 것을 경험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자립심도 키워 줄 수 있다.
라) 원예활동으로 생산한 채소, 과일, 꽃 등의 생산물이나 자기가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에 게 선물하면서 대인관계가 향상된다.
3. 정서적인 효과
가) 자신감과 자부심을 증가시킨다.
식물은 대체적으로 볼때 빠른 반응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정성을 들여 관리하면 쉽게 싹이 트고 자라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게 하여, 소홀하게 관리하면 잡초가 나거나 병충 해의 피해를 받기 쉬워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나) 자제력을 증진시킨다.
꽃꽃이를 위해 꽃의 줄기를 자르거나, 정원에서 잡초를 뽑는 등의 활동을 통해 부정적 인 분노와 공격적인 감정을 완화시킨다.
다) 장래에 대한 희망을 준다.
미래에 대한 흥미를 잃은 사람들에게는 뿌려놓은 종자가 언제 싹이 트고, 꽃은 언제 필까 하는 기대감을 준다. 더욱이 다음 계절에는 더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지 또는 내 년 봄에는 정원에 무엇을 심을까 등의 장래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희망을 준다.
라) 창의력과 자아표현을 개발시킨다.
꽃꽃이나 모듬심기, 정원설계 등의 과정에서 꽃의 종류, 색의 배합, 배열 등을 생각하 면서 창의력이 증진되고 자아표현이 향상된다.
4. 신체적인 효과
가) 균형감각을 유지시킨다.
나) 시선에 따라서 손이 같이 움직일 수 있는 능력(eye-gand coordination)이 증가된다.
다) 신체를 움직임으로 근력이 강화된다.
라)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range of motion:ROM)를 자연스럽게 증가시킨다.
마) 야외 밭 작업이나 정원활동으로 운동량이 많아 조깅이나 테니스 등과 같은 전신운동의 효과를 줄 수 있다.
①지적인 효과- 새로운 지식 및 기술 습득: 자신감, 기대감, 호기심, 관찰력, 긍정적 사고력 증대, 감각과 지각 능력 배양
②사회적 효과- 공동체 활동: 대인관계 향상, 지도력 배양, 주는 기쁨, 책임감 향상, 배려하 는 마음
③정서적 효과- 정서적 안정, 자제력 향상, 감성의 순화, 분노의 경감, 위기극복
④신체적 효과- 대근육, 소근육 운동: 관절 가동범위 증가, 근력 강화, 물리치료 및 작업치 료의 효과, 불면증 해소
10. 원예치료 실행계획 수립시 고려할 사항
1. 원예치료 집단의 이름을 알아둔다.
(예 : 건강과 여가를 위한 정원활동, 집중력 향상을 위한 코사지 제작과정 등)
2. 신체적 재활, 감정 순화 등을 목적으로 하므로 식물과 관련된 재료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을 준비한다.
3. 살아있는 생물체를 다루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하여 자기 존중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한
다.
4. 원예에 대한 흥미를 북돋움으로써 대상자에게 자극을 주고 동기를 부여한다.
5. 대상자가 의료진이나 자원봉사자 등과 사회성 및 유대관계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한 다.
6. 창의성과 상상력을 동원해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7. 대상자가 새로운 환경이나 병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경(분위기)를 만든다.
8. 즐겁고 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보충자료1> 대상치료 후 나타난 효과
대상자 특성 |
원예치료 효과 | ||
신체적 측면 |
심리적 측면 |
사회적 측면 | |
치매 |
소, 대 근육 운동, 신체 능력 향상, 균형감, 민첩성, 감각 자극에 대한 반응 향상 |
우울과 무력감 감소, 자존감 향상, 인지 및 문제해결능력 증가 |
대인 관계 향상과 의사소통 등 사회성 증가, 가족관계 향상 |
뇌졸중 |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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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감소, 정서적 기능 향상, 인지적 기능 향상 |
참여성과 사회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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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치매와 뇌졸중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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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감소, 자아 존중감 증가, 이해력 증가 |
참여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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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 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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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감소, 심리적 기능회복, 자아존중감 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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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노인 |
민첩성, 균형감각증가, 섬세 손동작 변화 |
우울감소, 행복감 증가, 정서 변화 |
삶의 질 향상, 생활 만족도 향상 |
여성노인 |
손 협응력 향상, 숙련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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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및 고독감 감소, 성취감 만족감 자아 통합감 증가 |
생활만족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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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측면 |
심리적인 측면 |
사회적 측면 |
·대근육 협응력 ·지각 자극 -촉각 -후각 -시각 -청각 -미각 ·미세근육 증대 및 숙련 ·근력 ·시각적 협응력 ·심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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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양육감 ·자존감 및 자의식 ·긍정적 사고 ·상실감,두려움 및 분노감 극복 ·주변 환경 인식력 ·독립성 및 자주성 ·창조성 표현 ·문제해결 능력 ·의사 결정 능력 ·집중력 ·연상능력 ·어휘력 ·시공간 및 현실 지각력 |
·사회적 상호작용 ·집단활동 기능 ·타인에 대한 인식과 배려 ·경험의 공유 ·도움주고 받기 ·동료들과의 사회적 교류 ·산출물 나누기 및 주고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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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이은희 외(2003:110-11)의 표를 재구성함.
12. 원예, 그리고 인간
<121 식물과 인간>
① 영양 공급 및 건강 유지 - 암, 순환기 계통의 질병 예방.
② 환경적 기능 - 공기 오염 물질의 정화, 음이온 발생, 향기의 발출, 실내온․습도 조절, 공기 중 먼지 제거
③ 장식 효과
④ 조경 및 건축적 효과 - 방음, 차광, 방열, 차폐, 동선 유도
⑤ 유해 전자파 차단
⑥ 휘발성 유해물질 및 발암 물질 제거
<122 원예식물 분야>
①채소, 과수, 화훼
②관엽 식물
③초화류
④야생화
⑤분재
⑥조경수
⑦치료 정원 및 생활 원예 전반적인 분야
<123 식물 색깔에 따른 효과>
빨간색
대표식물: 장미, 카네이션, 백일홍, 동백, 베고니아, 튤립, 제라늄 등이 있다.
빨간색을 싫어하는 사람은 심신이 모두 피로에 지쳐 있으며 정력과 성욕을 상실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빨간색 파장은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후각, 시각, 청각, 미각, 촉각에 도움을 주며 이로 말미암아 혈액순환과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킨다.
그러나 감정장애, 고혈압, 고열, 신경염, 정신질환에는 사용을 금한다.
주황색
대표식물: 동자꽃, 양귀비, 금잔화, 달리아, 라난큘러스, 나리, 아마릴리스 등
갑상선 기능을 자극하고, 부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킨다. 또한 맥박수를 증가시키지만 혈압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노란색
대표식물: 수선화, 민들레, 개나리, 해바라기, 나리, 스타치스, 유채, 장미, 칼라, 칸나 등.
운동신경을 활성화시키고 실망감을 없애 주고 기쁨, 즐거움, 지성, 인식 등을 자극하며 사람을 들뜨게 한다. 노란색은 빨간색과 녹색 빛의 혼합으로, 녹색의 회복효시키와 빨간색의 자극효과가 함께 있어 기능을 자극하고 상처를 회복시키는 기능을 가진다. 급성 염증, 흥분상태, 설사, 열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한편 노란색 꽃은 다른 색에 비해 엄청난 자외선을 방사하는 것이 특징. 자외선은 비타민D를 생성시켜 살균성을 가지지만 지나치면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녹색
대표식물: 모든 관엽식물이 이에 속한다.
심신을 시원하게 하고, 감정을 안정시키며,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화상치료, 두통 완화, 눈의 피로 회복에도 좋다.
파란색
대표식물: 아네모네, 팬지 등이 해당 식물.
근육과 혈관을 축소시키고, 염증을 완화하고 가라앉히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혈압을 내려주며, 호흡수와 근육긴장을 감소시켜 신경흥분을 가라앉혀 준다. 더불어 파란색 파장은 방부 효능도 있고 불면증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감기, 마비, 근육약화, 통풍 등에는 사용을 금한다.
보라색
대표식물: 붓꽃, 라일락, 도라지, 수국, 아네모네, 제라늄, 팬지, 아프리칸 바이올렛 등
정신질환을 완화시키고 감수성을 조절하며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백혈구를 조성한다.
13. 각 증상별 유용한 식물
국화: 고혈압, 눈의 피로, 두통
방에 꽃꽂이를 하는 것으로도 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발한에 다른 두통, 어지러움, 관실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고, 고혈압과 눈의 피로에 효과.
피로할 때에는 주저없이 국화를 방에 꽃꽂이를 해서 향기를 즐기도록 한다.
백합
백년 화합을 원하며 평화롭고 경사스럽다는 뜻
백합을 이용하면 목이 마르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당뇨병 특유의 증상이 개선된다.
백합을 방에 꽂아두면 백합의 방향성분이 발산되어 불쾌한 증상들이 없어진다.
봉선화
설사 멈춤, 해독작용이 있다.
특히 분홍색 봉선화는 비허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생선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씨를 빼서 가루로 만들어 마시면 곧 빠진다.
달인 물을 벌레 물린 곳에 바르면 치료가 빠르다.
살구
말린 씨를 씹어 먹으면 천식 발작이 가라앉는다.
살구씨를 뜨거운 물에 꿀을 타서 마시면 좋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산후조리, 류머티즘, 간질, 여드름, 기미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
선인장
선인장을 짜낸 즙을 한잔 마시면 구토를 일으키는 위풍이 가라 앉는다.
고통스런 기침을 멎게 하고 체질도 개선시켜준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제비꽃
고혈압에 효과가 있어 뜨거운 물에 띄우기나 국으로 요리해 먹는다.
봄철의 나른함도 없애준다. 진하게 걸러낸 즙에 포를 담가서 통증이 있는 곳에 붙이면 부기가 금방 빠진다.
타박상에도 좋다. 또한 간장으로 통하는 경로의 흐름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하여피로해진 눈에 특히 효과가 좋다.
치자
목감기에는 치자열매가 좋다. 그늘에서 말린 치자 열매를 20개 정도 주전자에 가득 담아서 달인다. 이 물을 마시면 목의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심한 편도선염이나 입안이 헌대도 좋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나 짜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부은 기미가 있는 사람은 치자꽃을 방안에 놓아두면 특유의 향기로 불쾌증상이 개선된다.
해바라기
씨앗을 볶아서 먹으면 관상동맥경화를 막아준다. 꽃잎도 도움이 된다.
술을 담가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잎과 줄기도 섞어서 술을 담그면 두통을 고치고 눈의 피로를 없애주며 해열작용도 한다.
꽃을 거꾸로 매달아 말린후,삶아낸 국물을 마시면 감기나 위궤양도 치료가된다.
동양의학에서는 폐를 윤택하게 하고 간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회충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미
장미의 향기는 콩팥을 강하게 하여 밝고 유쾌한 기분을 갖게 한다. 과로에서 오는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장미의 향은 신경안정작용해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장미의 향은 꽃보다는 잎에서 더많이 나오므로 꽃꽂이를 할 때 잎을 너무 많이 떼어내지 않는다.
또한, 장미는 다른 어느 꽃보다도 습도조절 작용이 활발해서건조한 겨울철에 장미를 놓으면 좋다.
자스민
만성 위질환, 기고나지염 등 호흡기계 질환에 효과가 있다.
방에 화분을 놓아두면 독특한 향이 발산되어 위나 호흡기가 건강한 상태로 돌아온다.
자스민차는 위속을 깨끗이 해준다.
용담
한방에서는 용담의 쓴 뿌리를 간의 약재로 사용한다. 용담꽃의 방향성분은 간장의 활동을 돕는다. 간기능이 저하된 사람, 음주로 간장을 혹사하는 사람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용담꽃을 가까이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고혈압에 의한 어지러움, 귀울림, 두통, 방광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안개꽃: 불면증
마조람: 불안증, 우울증
라벤더: 진정작용, 소염작용
로즈마리: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페퍼민트: 기분전환, 졸음 방지
자스민: 성기능 강화
물망초: 자율신경 조절
모란: 생리통, 생리불순
수선화: 기침
튤립: 눈의 피로
<보충자료3> 건강에 좋은 여름과 초가을 꽃
나팔꽃- 혈액순환에 좋고 변비에 효과적
칼라- 알레르기 비염에 좋음
치자나무- 이뇨작용, 정신 안정에 효과적
천일홍- 대뇌를 흥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냉병에 좋음
일일초- 정서적 안정 효과
해바라기- 더위 먹은 데 효과적
백합- 당뇨병 특유의 입냄새와 몸의 노곤함을 개선
라벤더- 긴장을 완화시켜 불면증에 좋다
코스모스- 피로회복에 효과적
<보충자료4> 사례조사
종군위안부 김순악·심달연 할머니 대구서 전시회 열어
대구에 살고 있는 종군위안부 할머니 김순악(78·사진오른쪽)씨와 심달연(79) 씨가 24일까지 대구 침산제일교회에서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들이 손수 만든 액자, 손거울, 목걸이, 열쇠고리, 책갈피 등 ‘압화작품’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압화작품은 꽃이나 식물 등을 싱싱한 상태에서 눌러 말린 뒤 만드는 게 특징. 작품들은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이 올해 원예치료 수업을 받으면서 만들었다. 이들은 “꽃으로 압화작품을 만들면서 가슴 깊이 맺힌 한에서 비롯된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원예치료 수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할머니들을 지도한 주은연(30) 원예치료사는 “우울증 등 정신적 우휴증을 앓고 있는 할머니들이 원예치료를 받으면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욕을 갖고 주변 사람들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씨 등은 “꽃을 만지면 잡념이 생기지 않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다.
전시회를 준비한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작품 전시회 수익금 모두를 할머니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씨는 17살 때 친구와 함께 공장으로 돈 벌러 갔다가 만주로 팔려갔다. 그는 요즘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혼자 살고 있다.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심씨도 산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일본군에게 잡혀 대만의 위안소로 끌려갔다. 그는 신경통 등 후유증을 심하게 앓고 있으면서도 유엔인권위와 국제엔지오포럼에서 증언을 하고,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서명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