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캠프 후기

[박정희(수원망포점)]

평소에 캠프에 가며 "꼭 가야해!!"를 물어보는 아이가 한명이었는데 이번엔 두명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수를 대폭 줄여서 진행되어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있었지만 일이 커지는걸 싫어하는 아이들은 땡큐였다고 한다.

캠프에서 정치, 경제 수업과 함께 명성교육에서 아이들이 계획한 초기자금을 대출해주고 스스로 돈을 벌어보라는 미션이 한달의 기간이 주어졌다.

시험기간과 딱 맞아 떨어진 딸은 정신이 없는 시간을 보내며 투덜거렸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아들은 이동할 수 없어서 불편함을 느꼈다.

줌회의를 선생님주도로 또는 아이들주도로 틈틈히 열어서 회의가 진행되었고 집합금지에 걸러 따로따로 재료를 배달하는등 첩보작전이 따로 없었다.

눈이 빠질것 같다며 투덜거리며 하더니 마음을 바꿔 '이왕할꺼면 확실하게 해봐야지' 마음을 바꿨다.

한달이 지나 성과보고가 있고 제일 성과를 많이 낸팀이 20만원 시상금을 당당히 받았다.

돈을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 수 있었고,
협력을 해야하는것도 알 수 있었고, 어떻게 분배해야하는지도 배웠다고 한다.

번 돈으로 그동안 고생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와 선물도 준비하는 기특한 생각도했다.

딸이 눈빠지게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번 돈으로 우리집은 치킨을 당당히 쏴주셨다^^
눈물나게 맛있다.^^ 수고했다..


하지만 딸은 아직 현재 진행중...
다른 친구들을 다시 모아서 연장해서 사업을 방학중에 진행 계획중이란다.
이번 경험이 참 많은 교훈을 아이에게 주는것 같다.

아들은 뭐...형들덕에 너무 쉽게 벌었다며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한다.

[예향]

지쳐가는때에
우리 열림이들 때매
참말 감동이고 힘을 얻는구먼~
감사감사~^^

[안송희(4팀)-진안ᆞ병점점]

직접 땀 흘려 번 돈의 소중함과 가치, 또 그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까지도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살아있는 경제교육을 받을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회사 참으로 멋진 회사입니다♡

[양선주(오산팀장)세교죽미마을점]

와 모두들 넘넘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자신을 이기고
마음도 바꾸고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