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근 학도병의 편지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10여 명은 될 것입니다.
적은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팔이 떨어져 나갔습니니다.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어제 내복을 빨아 입었습니다.
물내 나는 청결한 내복을 입으면서 저는 왜 수의(壽衣)를 생각해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가겠습니다.
어머니!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
찬 옹달샘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수를
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
아!
놈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 또 쓰겠습니다.
어머니 안녕! 안녕!
아, 안녕은 아닙니다.
다시 또 쓸테니까요.
그럼..........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1권 p 291
짧은 훈련을 마치고 바로 전선으로 나간 어린 학도병들이 있었습니다.
참혹한 전쟁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면서 얼마나 겁이 났을까요
1950년 6월 25일은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우리가 살고 있는 2011년은 전쟁 발발 61년이 되는 해입니다.
한국전쟁은 끝난것이 아니라 쉬고 있는 휴전 중이란 것을 생각해 보셨나요?
독서클럽에서는 6월 23일에 한국전쟁 당시 사단장으로 전선을 누빈 백선엽 장군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주 특별하고 의미있는 만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6월 25일은 전쟁의 실상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도서인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1~3권을 읽어보고 함께 얘기 나누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책 내용은 많지만 절대 어렵지는 않습니다.
옛날 이야기 해주듯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절대 부담 갖지 마시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이기에 평소에 관심이 없는 도서였다고 해도 참여한다는데 의의를 두시고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장에 꽂아만 두어도 한국 역사의 기념비적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책을 모두 읽어보신분 몇 분을 선발해서 백선엽 장군님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6월 23일은 평일이라 시간을 내실 수 있는 분이라야 한답니다.
▶ 6월 23일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 http://cafe.daum.net/liveinbook/O34x/64
25일 토요일 토론 장소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책 분량이 많은지라 미리 공지를 올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만날 장소 잘 선택해서 곧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도전해 보세요 ^_____________^
날자: 6월 25일 토요일 13시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시계탑 앞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리 오셔서 관람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전쟁 기념관 사이트 바로가기
▶https://www.warmemo.or.kr/main.jsp
오시는 방법
기차
- 서울역에서 지하철 4호선타고 삼각지역(1번 출구) 하차, 도보 5분 거리
지하철
-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6호선 삼각지역 11,1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
- 1호선 남영역에서 내려 도보로 10분 거리
시내버스
- 전쟁기념관 정문/후문앞, 국방부 앞에서 내
- 정문 110B, 730, 421 - 파랑간선
- 삼각지역 149, 150, 151, 152, 500, 501, 502, 504, 506, 507, 605, 750A, 750B, 751, 752
- 파랑간선 6001 - 공항버스, 용산03 - 마을버스
- 서울시티투어버스 : 광화문출발 - 덕수궁 - 남대문시장 - 서울역USO - 용산역 - 국립중앙박물관 - 전쟁기념관 - 미군용산기지 - 이태원 - 크라운호텔 - 명동 - 남산골한옥마을 -소피텔멤버서더호텔 - 국립극장 - 남산서울타워 - 하얏트호텔 - 타워호텔 - 신라호텔 - 동대문시장 - 대학로 - 창경궁 - 창덕궁 - 인사동 - 청와대 - 국립민속박물관 - 경복궁 - 광화문도착
토론 도서: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인원: 회비입금순 (16명)
회비 : 1만원
회비 입금 계좌ㅡ제일은행 예금주: 독서클럽 오경미 157-20-404732
(뒤풀이 비용은 참석자만 +α)
문의: 예쁜글씨 010-2281-7711
한국전쟁 대승을 이룬 백선엽 장군 회고록
한국전쟁에서 기념비적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승의 장군' 백선엽의 6ㆍ25 이야기『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 백선엽이 우리 세대에 전하는 치열하면서도 고통스러운 한국전쟁에 대한 1,128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전쟁터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솔직한 모습들을 통해 어떻게 싸웠고, 어떻게 승리했으며, 어떻게 패배했는지를 사진과 함께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다시 이동해 도착한 곳이 임진강 다리 앞이다. 담배를 잇따라 피웠다. 입술은 바짝 마르고, 목구멍은 겨우 공기만 드나들 정도로 자꾸 조여든다. 이 전쟁은 어떻게 번지고 있는 것인가. 내 나이 이제 만 스물아홉. 불과 5년 전 만주군 초급 장교 때 소대장으로 30~40명의 병력을 통솔했지만 지금은 내 휘하에 9000명의 장병이 있다. 이들을 이끌고 거칠게 내려오고 있을 북한군을 어떻게 막을까. 허공으로 사라지는 담배 연기를 보면서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았다. ‘나는 이 전쟁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 것인가…….’ (p.157)
게이 소장과 그의 사단 사령부에 도착한 1950년 10월 31일 자정 무렵. 사령부에 들어서자마자 숨이 넘어가는 듯한 급박한 목소리가 들렸다. 8기병연대와의 무전 통화였다. “흑헉헉. 적, 적, 적병이 전차에 기어오르고 있다!” 이어서 “콰 ─ 쾅” 하는 폭발음이 무전기에서 새어 나왔다. “적이 우리 진지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전차 위에 적들이 올라탔다!” “따다다다다당 ─!” 충격적이었다. 이동하던 미 8기병연대가 중공군의 기습을 받은 것이다. 총성과 폭음, 그리고 찢어지는 듯한 고함소리가 무전기 스피커를 통해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p.45-46)
아내는 그저 울고만 있었다. 아무 소리 없이 울며 서 있었다. 단칸방에는 어두운 백열등이 희미하게 켜져 있었다. 그 바닥에서 놀고 있던 네 살배기 딸도 내가 낯설었던 모양이다.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제 아버지를 알아보고 품으로 달려들었다. 내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뭔가 뜨거운 게 울컥하고 치밀어 올랐다. 억누르고 외면하려고 애썼던 가족에 대한 그동안의 깊은 그리움이 뭉쳐진 감정 덩어리였다. 별리別離……. 전쟁 중에는 수많은 사람이 그리운 가족과 서로 헤어지는 순간을 마주친다. 누구는 이승을 떠나면서 영원히 가족과 헤어지고, 누구는 이 땅 위에 함께 살아 숨쉬면서도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서로 다시 만나지 못하는 이별의 고통을 겪는다. 그에 비하면 나는 행운아다. 전쟁 통에 이리저리 누비느라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다시 상봉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국토를 지키느라 스러져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의 희생과 고통에 비한다면 나와 내 가족이 겪었던 이 이별은 아무것도 아닐 게다. (p.146)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어제 내복을 빨아 입었습니다. 물내 나는 청결한 내복을 입으면서 저는 왜 수의(壽衣)를 생각해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가겠습니다. (p.291)
부대 선두가 먼저 자리에 앉자 쫓겨 내려오던 후속 부대원들도 한곳에 다 모였다. 처절하게 버티다 내려온 부대원들의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나는 내 마음속에 있는 말들을 모두 꺼냈다. “지금까지 정말 잘 싸웠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린다면 우리는 바다에 빠져야 한다. 저 아래에 미군들이 있다. 우리가 밀리면 저들도 철수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후퇴하면 너희가 나를 쏴라. 나를 믿고 앞으로 나가서 싸우자.” 저 멀리 하늘과 산이 맞닿은 공제선으로 적들이 올라왔다가 다시 우리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하나 둘, 점차 그 수가 많아지고 있었다. 나는 옆구리에서 내 권총을 빼 들었다. 나는 적들이 넘어오는 산봉우리를 보면서 앞으로 뛰기 시작했다. 부대원들이 앉아 있는 대열 한가운데를 가르면서 뛰어나갔다. 내가 대열의 가장 앞에 섰다. 부대원들이 따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내 뒤에서 함성이 일고 있었다. 정확히 무슨 소리인지는 기억이 없다. 그저 힘찬 부대원들의 외침이 내 뒤를 떠받치고 있었다는 기억뿐이다. 계속 그 산길을 뛰어올랐다. 숨이 다시 찼다. 300미터쯤 올랐을까. 누군가 내 어깨를 부여잡았다. 억센 손길이었다. 또 누군가 내 허리를 잡았다. 역시 힘센 손이었다. 나는 더 이상 달려나갈 수가 없었다. 뒤에서 소리가 들렸다. “사단장님, 이제 그만 나오세요.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내 부하들이 나를 잡아당겼다. 그리고 그들은 포탄이 넘나드는 그곳을 향해 쏜살같이 앞으로 나갔다. (p.305)
"우리가 지킨 조국이 그대에게 맡겨졌다."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 백선엽이 우리세대에 전하는
치열하면서도 가슴 아팠던 6·25전쟁,
그 1128일의 이야기
잠으로 빠져들어가는 내 희미한 의식의 한쪽에서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다.
수많은 가족이 어디엔가 살아있지만 다시 못 보는 상황에 닥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승과 저승의 삶의 갈림길에 나뉘어야 했던 비극의 서막,
1950년 6월 25일의 아침이었다.
“사단장님! 북한군이 밀고 내려옵니다! 개성은…… 이미 뺏겼습니다.”
머릿속 어딘가서부터 내가 신당동 집의 대문을 나서고 있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 참혹한 6·25는 그렇게 내 앞에 다가왔다.
“전쟁이 터졌다. 전선으로 함께 가자!”
- 파란 심장을 가졌던 그들, 그리고 삶과 죽음 사이의 전투를 기억하다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따스한 인정이 넘치던 한반도는 차갑게 식어버린 파란 심장만이 존재할 뿐이다. 누구도 다른 생각할 것 없이, 무언가에 홀린 듯했다. 내가 상대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가 쓰러지는 전투에서 과거의 형제와 민족을 고려할 시간도 없었다. 6.25 발발부터 다부동전투, 인천상륙작전, 서울 수복, 운산전투, 1.4 후퇴, 그리고 반격에 이르기까지 통일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임했던 크고 작은 전투들이 당시 국군 1사단장이었던 백선엽의 회고를 통해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후퇴하면 너희가 나를 쏴라.”
- 승자와 패자가 존재하는 전쟁, 그것을 좌우하는 별들과 전쟁 기술을 기억하다
한국전쟁은 단순히 한반도의 한민족 간의 내전이 아닌 국제전쟁이었다. 당시 열악했던 국군의 전투 기술과 무기에 비해 한국전쟁 초반 강력한 화력을 앞세운 인민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우회와 매복, 기습에 능한 중공군의 공격은 거셌다. 국군을 위해 나선 미군과 연합군의 막강 화력, 우수한 전쟁 무기, 치밀한 전술 계획 등은 단순 도움이나 보조 이상의 큰 역할을 해줬다. 포탄 속에서도 꼿꼿이 몸을 숙이지 않았던 용맹함과 지략의 더글러스 맥아더, 한국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썼던 순양함급 사령관 제임스 밴 플리트, 이성적이며 정치적인 매튜 리지웨이 등 장군들과 함께 하는 승패에서 우리 군은 ‘전쟁의 기술’을 몸으로 익혔다.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하나님, 이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남긴 지워지지 않는 흉터, 인간의 전쟁을 기억하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수많은 가족의 이별을, 수많은 청년의 꿈을 대가로 요구한다. 60년이 지난지금도 한국전쟁이 국가에, 국토에, 가정에, 개인에 남긴 흉터가 아픈 기억과 함께 남아있다. 어린 자식을 등에 업고, 손에 끌며 고향을 등졌던 어머니,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남편을 포탄이 넘나드는 곳으로 보냈던 부인, 아무것도 모르고 펜 잡을 손으로 총을 들었던 학도병, 매캐한 담배연기를 마시며 내려오는 적군을 맞이했던 군인. 이 모든 이의 마음속은 모두 같았을 것이다.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는 인간의 모습이 드러나기 마련이니깐. ‘왜 전쟁을 해야 할까. 나는 이곳에서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전쟁은 끝날 수 있을까.’ 인민군, 중공군도 아닌 끝이 없는 암흑 속을 걸어가는 것 같은 공포와 두려움이 이들을 정복했을 것이다. 각기 다른 곳에서 두려움에 맞섰던 선대의 숭고한 희생, 그 상처 많은 사람들의 전쟁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나의 회고록은 이 한 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내 기억 속에서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래서 나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와 남겨야 할 이야기가 더 있기 때문이다.”
저자: 백선엽
평안남도 강서군 덕흥리에서 1920년 11월 23일 태어났다. 1940년 3월 평양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다가 봉천군관학교에 진학하면서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6·25전쟁에서 기념비적인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승(大勝)의 장군’이다.
活� 초기 인민군의 공세에 밀려 대한민국이 경남과 경북 일부만을 남겨두고 있던 낙동강전선에서 1사단을 지휘하며 대구 북방의 다부동전투에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전투는 북한군의 예봉을 꺾고 국군이 공세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 승리였다. 김일성 치하의 북한 수도인 평양에 처음 입성한 군대도 그가 이끈 1사단이다.
6·25전쟁 중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미국 대통령,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비롯한 전쟁 영웅들을 만나 미국의 선진화된 군사지식을 익혔다. 이후 두 차례 대한민국 육군 참모총장을 역임하면서 국군의 실력을 키우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그가 기라성 같은 여러 장군 중 ‘6·25전쟁의 영웅’으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이유다. 휴전회담 초대 한국대표, 한국군 2군단 재창설 등 주어진 임무를 훌륭히 이행했다. 이 공로로 그는 한국군 역사상 첫 4성 장군에 오른다. 그의 나이 33세 때다.
예편 후 중화민국, 프랑스, 캐나다 대사 등 외교관을 지냈고, 70년 대 초반에는 교통부 장관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의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1971년부터 1980년까지는 충주, 호남 비료 사장과 한국종합화학 사장을 역임하며 이 땅에 화학공업이 뿌리내리는 기반을 닦았다. 현재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문위원장과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6·25전쟁의 교훈과 의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목차
머리말_ 전쟁은 끝났어도 기억의 강은 흐른다
발간사_ 노병은 사라지지 않는다
적유령의 피눈물
전쟁은 다시 시작되고
스산한 침투
공포의 피리소리
이상한 명령들
운산전투의 쓰라린 기억
조심스러운 후퇴
미 8기병연대 3대대의 비극
드러나는 중공군의 실체
전장에서의 평화로운 휴식
난세의 영웅들
다시 시작된 중공군의 공세, 그리고 후퇴
작은 것도 방심하는 순간 패배다
인디언 태형
후퇴, 후퇴! 서울을 포기한다
사단장의 하루
서울을 뒤로 하고 다시 남으로, 남으로
별이 떨어지다
반격의 그날을 준비하다
한 걸음씩 다시 전진
작전명 ‘Killer’, 다시 서울이 보인다
전세를 뒤집은 킬러 작전
서울 탈환이 바로 눈앞이다
대한민국의 심장
맥아더의 통 큰 선물
퇴로를 막아 적을 분산시키다
굿바이, 맥아더
전쟁의 별
낙하산 영웅 리지웨이
순양함급 지휘관 밴 플리트
가족과 만나다
비극의 임진강
그날, 1950년 6월 25일
예보 없는 태풍전쟁
버틸 때까지 버텨라
잘못된 ‘사수 명령서’
최후의 만찬
평양에서 발견한 남침 증거
지연작전
도시는 병사를 잡아먹는다
참전한 미군부대를 만나다
엄습하는 패전의 그림자
후퇴 속에 거둔 승리
희망, 그러나 떠나는 이들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다
별을 달다
고등학생 김윤환
<’개성 유격대’ 박광현 씨 참전 수기>
낙동강을 사수하라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다
김일성의 조바심
한데 묶인 국군과 미군
위기는 구름처럼 밀려오고
땅위의 모든 소리가 멈췄다
융단폭격
처참한 살육의 현장
미군 증원 그리고 연합작전
죽음을 통해 배운 ‘전쟁의 기술’
대구에 떨어진 포탄
미군 최고 수뇌부의 방문
피로 쓴 신병 리스트
학도병의 편지
‘볼링장’의 전투
김일성이 내민 최후의 카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마지막 위기
틈새를 노린 북한군의 공격
거대한 반격의 시작
전우의 시체를 넘어
우리는 간다
인천상륙작전, 그후
<노병이 전하는 다부동전투>
가자! 평양으로
김책을 생포하라
서울에서 만나자
선봉에 서고 싶은 군인의 마음
권총과 위스키
백 사단장, 평양을 맡으시오
무너지는 인민군 총사령부
국군에 처음 배치된 미군 전차
전차 작전
미군의 전투 스타일
마지막 관문을 넘다
낯선 귀향
1950년 10월, 평양
김일성의 흔적
처참한 평양 형무소
포탄과 피의 고지
만약 이곳에서
김일성과 박헌영
미군 공습이 위력
대통령의 뒷모습
6?25전쟁의 산 증인 백선엽 장군을 만나다
백선엽 장군과 청년들의 만남
책 구입은 우리 카페에 추가 적립되는 (책기증 3%의 행복) 곳에서 함께 해주세요^^
▶http://cafe.daum.net/liveinbook/QI8h/1
공지사항
정모 참여 자격을 회비 입금순으로 시행합니다.
댓글순으로 예약만 했다가 불참하는 경우가 너무 잦아
장소 섭외 문제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꼭 참여 하실 수 있는 회원만 입금완료 하신 후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회비입금 후 참여를 못 하실 경우 회비는 환불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마감된 정모에 빠진 인원만큼 다른 회원들이 비용을 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시간을 정확히 비워두시고 정모 참여를 우선순위로 하실 분만 신청하시길 당부드립니다.^^
회비 입금 계좌ㅡㅡㅡ제일은행 예금주: 독서클럽 오경미 157-20-404732
처음 참석하는분은 필독 바랍니다.^^
1. 확인문자 발송
만일 사정이 있어 늦게 되거나 못 오실 경우 반드시 미리 문자나 전화로 연락 주세요.
두가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은 5년이 지나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 그 두가지란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우리가 읽는 책]이다. -찰스 존스
KBS에선 백선엽 띠우기에 이어 이승만 띠우기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다음은 박정희??.. 그리고 그 다음은 전두환??... 그리고 그 다음은 노태우?? 그리고 그 다음은... 그리고 그 다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