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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스크랩 탈모를 극복하게 하는 우리 농산물, 우리 식품!
산사랑 추천 0 조회 276 12.09.07 18: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탈모를 극복하게 하는 우리 농산물, 우리 식품!

 

 

 

 

‘머리가 빠져서 고민이다.’ 최근에 남녀노소를 불만하고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머리는 나이 많은 남자들만 빠지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것도 유전에 의해서요. 하지만 요즘은 지루성 두피염에 의한 탈모, 원형 탈모, 출산 후 탈모, 스트레스에 의한 유아 탈모까지 탈모는 나이와 성별 계층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무서운 적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쉽게 낫지도 않고, 딱히 약도 없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저도 아이를 낳고 빠지는 머리를 보면서 “털걸이 하냐?”라는 가족의 말까지 듣고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탈모인구가 10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는 5명 중에 1명꼴이라는 무서운 숫자입니다.

 

 

나는 탈모인가?

 

머리가 보통 생각하기에 많이 빠진다고 탈모는 아닙니다. 하루 50~6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하루에 머리카락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거나 이전보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탈모증을 스스로 자가 진단하는 방법은 50~70개의 모발을 두피 바로 위에서 부드럽게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이 빠지면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니까 한번 해 보세요.

 

 

탈모의 원인인 식습관?

 

과거에는 유전에 의해서만 생긴다고 믿었던 탈모. 최근에는 원인도 다양화 되고 있는데요. 스트레스와 출산으로 인한 탈모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식생활과 환경오염 등의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탈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젊은 탈모 환자 수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언젠가 피부과를 갔다가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는 초등학생이 원형탈모에 걸려 병원을 찾은 것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발레를 하는 예쁜 여자어린이가 머리를 꽉 묶는 습관 때문에 탈모가 생긴 것도 보았습니다. 이뿐 아니라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술, 담배 등은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샴푸가 오히려 탈모의 원인

 

 

 

머리를 깨끗이 하기 위해 사용하는 샴푸. 하지만 샴푸 속 합성계면활성제는 두피에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하며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텔레비전에 나온 실험을 통해 보면 이런 합성첨가물은 4~5번 헹구어도 머리에 남게 됩니다. 우리는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죠. 그리고 이 합성계면활성제가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두피에 남게 되면 두피에 자극을 일으켜 자극성 피부염을 유발하며, 자극성 피부염이 발생되면 세균의 침투가 용이해져 모낭염이 발생하고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실험에서 합성계면활성제와 천연계면활성제를 넣은 물에 물고기를 살게 했을 때입니다. 금방 움직임이 둔해지고 수 일 내로 죽어버리는 물고기들을 보면 얼마나 석유화학제품이 안 좋은지 알게 됩니다. 즉, 샴푸를 잘 씻어내는 것도 탈모 방지를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탈모에 좋은 우리 농산물을 먹고, 씻고

 

최근에는 우리 농산물들이 탈모에 많이 사용됩니다. 먹어서 두피를 건강하게 하냐고요? 물론 먹기도 하고, 머리 감는데 사용하기도 하죠.

 

 

천연 한방 제품을 활용한 탈모 방지 샴푸들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시면 인체 및 두피에 해롭지 않고 안전하다고 합니다. 과거 창포물에 머리를 감던 조상들의 지혜를 빌린 것이죠.

 

한 유명 한방 화장품 회사의 천연 탈모방지 샴푸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 유명합니다. 제주 동백마을의 할머니들이 소일거리 삼아 동네에서 주운 야생 동백 열매가 바로 탈모 방지 재료로 알려져 동네가 유명해 졌다는데요. 200여 가구가 사는 이 마을 한가운데에는 300년 된 동백나무 숲이 있다고 합니다. 귤 농사를 짓는 제주도에서 귤나무가 바람 맞는 것을 막으려고 몇 그루씩 심은 동백나무가 자연스럽게 퍼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동백나무들은 농약이나 비료는커녕 사람 손이 전혀 가지 않은 100% 청정 원료여서 정말 탁월한 탈모 방지 성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최근에는 더 많은 한방 샴푸들이 등장했습니다. 사진의 성분표시처럼 인삼, 구절초, 측백엽, 상백피, 한련초 등의 우리 한방 제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감초나, 홍아씨오일, 당약, 하수오 등을 사용한 천연한방 샴푸도 있습니다. 특이하게 천연고추냉이추출물과 한방 식물을 원료로 하여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보호해주며 탈모 예방 효과를 가진 한방 기능성 샴푸도 최근에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것은 탈모 방지샴푸이지 ‘발모’ 샴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머리를 다시 나게 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머리를 나게 하는 음식

 

예전에 한 쇼프로에 60이 넘은 할머니께서 자신이 ‘회춘’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검은 콩 물을 먹은 후 흰 머리가 다시 검게 변하고, 머리 숫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습관입니다. 천연 한방 샴푸가 머릿결을 좋게 하고, 탈모를 방지할 수는 있지만 머리가 다시 나게 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 농산물들은 이를 가능케 합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진 음식은 검은콩, 호두와 같은 견과류, 미역과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등푸른 생선, 계란, 하수오와 같은 한방 약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들의 포인트를 몸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이죠. 다만 탄산음료, 패스트 푸트나, 동물성 기름이 함유되어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들은 탈모를 더 심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와 흡연은 당연히 안 좋고요.

 

 

탈모에 좋은 우리 농축산물 우리 식품

 

: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원한다면 좋은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종류의 콩에 포함된 단백질과 리놀렌산은 모발성장과 재생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두부, 우유, 달걀흰자, 기름기 적은 육류 등이 있습니다.

 

 

탈모에는 특히! 검은콩

 

 

 

 

검은콩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제니스테인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켜주어 탈모를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또, 검은콩의 경우는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 아미노산이 많아 노화를 방지하고, 비타민 B도 풍부해 모발 성장 및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검은콩에 함유된 비타민 B1과 2는 우유의 3배라고 하니 검은콩 정말 좋은 우리 농산물입니다.

   

해조류: 미역이나 다시마, 김과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 칼슘, 미네랄 등 모발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두피의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모발성장, 윤기지속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특이 해조류 함초!

 

공식적인 명칭은 퉁퉁마디이지만 현지에서는 함초라고 부르는 이 해조류는 탈모에 좋다고 하는데요. 물론 탈모외에 혈액순환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갯벌지에서 자라 소금기를 머금고 있어서 함초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원기둥 모양의 줄기에 퇴화한 비늘잎이 마주달리며 마디가 불룩하게 튀어나오므로 퉁퉁마디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하네요. 오래전부터 식용으로도 많이 먹었는데 줄기를 잘라다가 국을 끓이거나, 갈아서 밀가루에 함께 반죽하여 전을 부쳐서 먹으면 칼륨,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이 된다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신안군 함초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서양에서 ‘바다의 콩’이라고 불리는 함초로 탈모 예방 해 보세요.

 

 

 

 

녹황색 채소: 채소의 푸른 잎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체내에서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모발이 가늘어 지며 탈모현상이 일어납니다. 시금치, 상추, 브로콜리 등 마그네슘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우리 농산물인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면 탈모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달걀 : 달걀이 단백질과 무기질, 각종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인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달걀노른자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섭취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달걀노른자의 비오틴이라는 성분은 모발발육과 비듬방지에는 좋다고 하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좋을 것입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게 미지근한 물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 두피의 모공을 먼지 등이 막지 않게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샴푸 전 빗질을 하면 머리에 붙어 있던 노폐물이 떨어져 나가서 청결한 샴푸에 좋습니다.

 

- 머리를 감을 때는 거품을 충분히 내서 감아야 합니다.

 

- 머리를 감을 때 충분히 헹구어 샴푸거품이 머리에 남아있지 않게 합니다.

 

- 머리는 마른 상태에서 빗질을 하고, 빗질은 끝부분부터 합니다.

 

- 머리를 감은 후 두피를 완전히 말려주는 습관을 들입니다. 특히 드라이보다는 자연 바람이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 건강한 삶을 위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충분히 자고,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합니다.

 

- 지나친 염색과 파마는 두피를 혹사시키는 것이므로 가급적 삼갑니다.

 

- 과일과 야채 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인스턴트식품, 음주와 흡연을 삼갑니다.

 

- 혈액순환을 위해 정기적으로 두피 마사지, 족욕 등을 해줍니다.

 

 

 

 

 

   

탈모는 실제로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한 가지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탈모방지 천연 샴푸가 머리를 나게 해 주기보다는 예방해 주는 경우가 많듯이 허위 과장광고에 속지 마시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건강한 삶과 우리 농어촌에서 난 우리 농산물, 우리 농어촌의 좋은 공기, 휴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시겠죠?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던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처럼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것을 사랑하고, 우리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4기 블로그 기자

김 정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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