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풍류객들이 연주 올리는게 뜸해 제가 혼자 독점하다시피 하네요...이러면 안되는데...
갑자기 가요 연주를 뜸하게 하더니 산조단소를 자주 만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순환작용인 것 같습니다. 녹음할 때엔 최대한 잘된 것을 올리려고 하는데 계속 맘에 들지 않으니 어쩔 수없이 조금 부족한 것도 올리게 됩니다.
동영상 속 벤치에 앉아 단소를 불어보니 단소 소리가 메아리 되어 다시 돌아오는 자연 리버브에 힘이 절로 남을 느낍니다. (쉿 이 연주는 방구석에서 한 것입니다.) 가끔 저 곳에 가서 자연합일 통대도 연주 해볼 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