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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여행,풍경 갤러리 스크랩 수목원,휴양림 가족나들이 명소 대구수목원의 가을풍경
비바리 추천 0 조회 383 10.10.16 15:2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대구광역시에 수목원이 있다는 사실은 참 행복하게 해줍니다.
언제든 찾아갈 수 있고 시내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고
운동코스,산책코스, 쉼터로, 출사지로 ,,봄 가을 소풍장소로 많은 이들이 부담없이
찾는 곳이 바로 대구수목원입니다.저는 이곳에 드나든지가 6년은 된듯 합니다.

똑딱이 카메라를 처음 샀을때부터 이곳에 드나들었으니까요.
그러니 지금은 어디가면 무슨나무가 있고.어느계절 어느쪽에 가면 어떤 꽃들이
피어나는지도 훤하게 꿰뚤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최근 2년간은 조류촬영에 심취하였던지라 계절마다 서식하는
조류관찰하기에도 그만인곳이지요..지금 이러한 대구수목원에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가을국화축제 준비가 한창이고 소풍나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낭랑하게 울러퍼집니다.

아기들을 데리고 산책나온 신혼부부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읽을 수 있고
노랗게 물든 낙엽 아래 밴치에 앉아  독서삼매경에 빠진
연세 지긋하신 아저씨의 고운 모습에 흠뻑 쥐해도 봅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잎

 

 

 

 

 

 

 

 

 

 

가을소풍 나온 어린이들

 

 

 

 

 

구절초의 향기에 취해도 보고...


** 수목원현황***

위치: 대구광역시 달서구 서산길 100(대곡동284번지)
면적:247.596m2 74,898 평)
조성기간:1997~2002년
21C새천년 목표: 다양한 식물종 수집으로 유전자원 확보
                       지역내 식물종 다양성을 높이고 관련분야에 연구기반 제공
                       효율적인 국토이용에 대한 청사진 제시
                       향토식물에 대한 자연학습 장소 제공
보유식물:1750종370,000본
   .초본류: 1,300종 290,000포기
   .목 본 류:   450종 80,000그루

 

 

 

 

 

 

 

 

 

 감나무도 단풍들고...

 

 

 

 

 

 

 

 

 

 

 

 

엄마따라  나들이 온 어린이들은 아주 신나서 뛰어 다닙니다.

 

 

 


 이 한장의 사진이 이날 저를 완전히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혹시..이 사진을 보시면 연락주십시오.
책읽는데 방해가 될까봐 연락처도 못여쭙고 그냥 왔습니다.
수목원 입구 오른쪽 수생식물 단지 벤치에 앉아서 책을 읽고 계셨습니다.
비바리가 반해버린 고운 모습....
비바리의 임의대로 오늘의 포토로 선정해 드립니다..


 

 

 

 

 익어가는 가을과 깊어가는 수다맘들의 우정~~~~

 

 

 

 

 

 

 

 

 

 

지금 대구수목원은 가을국화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귀여운 호돌이도 등장하여 포토맨이 되어줍니다.


***수목원 이용 안내***

관?료, 주차료: 무료
개방시간: 오전9시~~오후6시
단, 하절기는 오후 7시에 폐장 (6~~8월)
Tel . 053)642-4100  / Fax 053)803-5489
지하철 1호선 종점 대곡역 3번출구 하차 도보로 20분 소요
2호선 이용시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


 

 

앗~~그냥 가시오면 비바리 섭하옵니당.

위의 추천버턴 콕..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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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6 19:05

    첫댓글 아름다운 곳이네요~~울산대공원도 가을이 오고 있습디다,~~^^

  • 작성자 10.10.19 21:33

    혹시 해국이 폈는감요?
    해국 담으러 갈까 해용~~~

  • 10.10.21 21:16

    비바리님 울산 오실때 꼭 연락주세요 점심 대접 할께요~~^^

  • 10.10.16 19:13

    ㅋ 조코...푹 빠졌다가 갑니다...느낌이 있는 풍경...ㅎㅎㅎ

  • 작성자 10.10.19 21:33

    올만입니덩..건강하시지요?

  • 10.10.17 00:03

    가을은 웬지모를 허전함도 있지만... 그래도 웬지모를 여유로움도 알록달록 물든 단풍들이 가는곳곳 풍경과 따사로운 햇살아래 머무는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 만드는것 저력이 느껴집니다... 멋진 가을 사진들 많이 담아 눈호강시켜주세요...^^ 모두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 작성자 10.10.19 21:34

    약간 허전하긴 해용..저도.
    가을은 그래서 짧은가 봅니다.

  • 10.10.18 07:51

    요즘은 어디가든 가을을 맘것 느낄수있어 좋답니다...잘보고가요 비바리님^^

  • 작성자 10.10.19 21:33

    두리님..가을엔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요~~`

  • 10.10.18 22:36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가 저의 마음을 사로 잡네요
    빨간 단풍잎도 이쁘구요



  • 작성자 10.10.19 21:33

    구절초..넘 곱지요?

  • 10.10.18 22:55

    비바리님은 요리만 잘 하시는줄 알았드니 사진 기술도 보통이 아니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0.10.19 21:33

    들꽃님..사진방에도 관심 가져 주세요..
    제가 요즘은 요리보다 사진을 더 좋아한답니다..

  • 10.10.26 10:26

    올여름에 한번댕겨왔는디 운동하러 오시는분들이 엄청만턴디 ~~

  • 작성자 10.10.27 17:26

    친구야 올만~`
    잘 지내는겨?
    요즘 스쿠버는 아에 접고 공만 치러 다닌는지?
    움화..겨울이 되니 싱싱한 회도 먹고 싶고.
    과메기도 먹고 잡고 그렇다...

    건강하고...즐겁게 잘 지내지?

  • 10.10.27 14:33

    감성풍부 마음도 섬세하십니다 한컷 한컷마다 담겨진 풍경들이 맑은 가을하늘같아요 아무것도 버릴것이 없는 비바리님^^진짜로입니다^^
    (수원으로 이사온지가 15년이 되어가는데요 대구거리도 많이 변해있네요)

  • 작성자 10.10.27 17:27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저도 제주에서 대구 온지 15년인데.
    제주도도 대구도 참 많이 변해갑니다.
    제주도 내려가면 그곳이 변해 있고
    대구도 1년마다 뭔가가 달라지고 있어요..

    그란디 과찬에 쥐구멍 찾아얄듯 합니더..
    ㅎㅎㅎ
    고마워요.소유님..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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