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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기자 스크랩 청춘예찬 7기가 말한다, 효율적 SNS 소통방안 발표현장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72 15.02.13 02: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청춘예찬 7기가 말한다, 효율적 SNS 소통방안 발표현장

 

지난 2월 4, 5일 양일간에 걸쳐서 제7기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기자단으로 선출된  40명의 기자(대학생기자20명, 곰신기자 10명, 어머니 기자10명)들은 4일 오전 10시 반부터 정부 대전청사  9층 종합회의실에 모여 발대식을 가진 후 병무민원상담소와 병무역사기록관을 견학 했습니다.

 

 

그리고 충남 공주 동학사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펜션(12월의 왈츠)으로 자리를 옮겨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첫날(4일)은 군사전문기자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의 기사 쓰는 법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저녁 식사 후 4개의 조로 나누어서 다음날에 있을 ‘병무청 SNS에서의 효율적인 소통 및 홍보콘텐츠 발굴 방안’에 대한 발표를 위해 토의를 실시했습니다. 현재 병무청 SNS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후 향후 발전에 대해 토의 했습니다. 기자단들은 워크숍전에 토론 주제에 대해서 미리 통보 받았고 각각 조사해 온 것을 바탕으로 열정 넘치는 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어머니 기자, 대학생기자, 곰신기자들은 병무청 SNS(블로그, 페이스북)의 현황분석에서부터 해결방안에 이르기까지 심도 높은 토론을 밤 늦게까지 이어갔습니다. 병무청 SNS의 더 효율적인 소통과 개선방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들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토론결과는 일목요연하게 PPT로 작성 되었고, 각 조는 11시가 넘어서야 발표 준비를 마무리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날(5일) 오전 9시, 발표 순서는 조장들의 가위바위보로 정해졌습니다. 그 결과 2조가 가장 먼저 발표를 하고 그 다음엔 4조, 1조, 3조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2조의 발표자는 강정인 기자였습니다. 2조는 병무청이 홍보활동을 위해 운영 중인 SNS 매체들의 상황 분석과 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위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SNS 홍보활동을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을 배부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모티콘 제작 비용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발표 조인 4조의 발표는 조완철 기자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4조는 병무청에서 정보를 얻는 대상이 누구인지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화두를 던졌습니다. 병무청에서 정보를 얻는 대상이 입영예정자뿐 아니라 예비역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내용과 더불어 현재 병무청 SNS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4조가 SNS 운영에서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고 판단한 부분은 청춘예찬 블로그에서 기자단의 기사 카테고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카테고리의 분류 기준이 ’기사‘가 아닌, '기자' 중심이라 사람들이 기사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방안으로 카테고리 분류 기준을 ’기자‘로 두되, 밑에 세부 카테고리를 두어 그 기준으로 ’기사‘를 두기를 제안했습니다.  

 

 

다음으로 1조의 이지연, 이상준 기자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지연 기자가 먼저 병무청의 SNS 운영 현황을 분석한 뒤 조원들이 함께 판단한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하고, 이상준 기자가 타 기관뿐 아니라 병무청의 SNS 활용 우수사례를 분석한 다음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1조는 병무청의 SNS 활용이 사람들의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정보 제공에 초점이 맞춰있다고 판단하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 등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발표자는 3조의 이형로 기자였습니다. 3조는 병무청의 SNS 활용 우수사례를 소개한 후 SNS 활용방안으로 구체적인 독자를 상정하는 기사 쓰기를 제시했습니다. 그 예로 ‘고무신(연인을 군대로 보낸 여성을 칭함)’을 대상으로 ‘군인 혜택’, ‘데이트 코스 추천’, ‘입대 시 챙겨줘야 할 물품’, ‘남자친구 군입대 전/후 고무신의 심경변화’ 등의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올리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발표 후에는 각 조 조장들과 병무청 진행요원들이 모여 자신의 조를 제외하고 자신이 우수한 조를 고르는 방법을 통해 발표의 순위를 정했습니다. 1등은 4조, 2등은 2조였고, 1조와 4조는 공동 3위를 했습니다. 각각 1, 2등을 한 3조와 2조는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A-PINK(에이핑크) 특별 CD를 받았습니다.


처음 만난 10명의 기자가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그것을 모으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각자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도 하고, 또 그 다른 의견을 한 주제로 연결시키는 것은 개인이 독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원들과 합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정리된 의견이 다른 조원들에 의해 발표 자료로 만들어지고, 그것을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부담이 컸습니다. 발표자는 해당 조의 의견을 대표로 발표하는 위치에 있으므로,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방법으로 명확하게 조의 의견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담감이 컸지만, 믿고 발표를 맡겨 준 조원 분들 덕에 조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기에 조원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효율적 SNS 소통방안에 대한 발표시간은 청춘예찬 기자들 모두가 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1박 2일간 이루어진 워크숍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공동취재 : 이상준 이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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