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일은 9월 말인 예비맘입니다. 차병원 다니다가 르봐이에 분만을 하고 싶어서, 이곳 저곳 알아보니깐 강남에서 르봐이에분만 하는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고민 고민하는 중에 신문기사에서 안정환 선수 부인 이혜원씨가 압구정세원산후조리센터에서 산후조리를 한다고 하길래 애 낳으면 산후 조리도 해야 하고 하니 함~~가봤더니, 소아과랑 산부인과가 같이 있더라고요,
신랑이랑 토욜날 투어했지요, 우선 여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세밀하게 인테리어 구성이 되어 있고요, 4층이 진료실이고 5층이 입원실인데 4층의 환자 대기실부분이 5층까지 뚫려 있어 넓은 느낌이라서 넘 좋았어요.
원장님은 여자1분, 남자2분인데 남자 원장님들은 2분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산부인과 교수를 하셨던 분들이더라고요, 가족분만실에서 가족입회가능하고 르봐이에분만법으로 자연분만을 한다고 합니다. 분만실이 아주 부드럽게 꾸며져 있어서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분만실하면 두려움이 앞섰는데, 그리고 바로 분만실이 입원실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퇴원때까지 분만했던곳에서 입원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압구정 세원산부인과에서 두려움 없이 낳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분만 후 2박3일 입원하고 만약 산후센터에서 조리를 하고 싶으면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라네요. 산후조리원은 딱 2주만 입원을 할 수 있답니다. 종합병원이 아니라는게 조금 걸리긴 하지만. 종합병원만큼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고 원장님이랑 간호사님이 말씀하셨어요. 소아과도 같이 있어서 계속 소아과도 다닐 수 있구요..
님들은 시간이 안되시면 인터넷으로 먼저 둘러 보세요(www.seione.com) 그리고 병원투어 함 하시면 저처럼 우리 아가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다라는 희망을 가지실거에요.
첫댓글 정말 좋죠..믿을 수 있고...산모들의 맘을 너무 잘 이해하구요....
근데 침대가 일반 침대더라구요,넘 푹신한거 아닌가 몰라요...오늘 병원에 함 물어보려구요.저두 거기 다니거든요.
너무 비싸던데 조리원이 300만원 완전 특급호텔같아요...
저두 몇일전에 세원 다녀왔는데..정말 시설좋고..깨끗하긴 하더만요...근데..다른 병원도 그런지 몰겟지만...넘 상업적이고..정이 안느껴지던데요...글구 개원한지 3개월밖에 안돼서 것도 좀 걸리구요...그래서 청담마리 가볼까 생각중이네요...참~그날 진료보러 온 신은경 봤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