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것 저것 장보러 마트에 갔다가 문득 예정에 없던 사탕을 사려고 찾아봤습니다.
"만원의 행복"이란 말처럼 딱 만원어치만 지르면 꽤 양이 많겠구나라고 혼자 흐믓해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Girl 아님) 마트라서 값싼 사탕이 많을 줄 알았는데 천원짜리도 찾기 힘들뿐더러
몇천원짜리 사탕도 개별포장돼서 그런지 봉지만 클뿐 양도 적고 식당에서 입가심으로 주는
콩알만한 누룽지, 박하 공짜사탕 분위기의 것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사탕을 제돈주고 직접 사먹은 적이 없어서인지 아님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인지.....
제가 찾는 용도의 사탕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그중 버터코코넛 캔디??를 몇번 들었다 놨다 하다
일행이 빨리가자고 하는바람에 그냥왔습니다.
카페의 글을 보니 사탕도 유통기한이 꽤 긴 상비식품이라해서 사두려는데
어떤 사탕이 적합한지 여쭈어 보고 싶어집니다.
아무튼 등산, 조난 대비 칼로리 높고 가성비 좋은 사탕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호프집 두번만 결석하면 사탕 정도야 박스단위로 살수있을텐데 사람맘이 참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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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3KG에 1만원이면 정말 싸네요
요즘 사탕값 싸지않아요~ㅎ맛을 떠나서 물렁물렁한 캬라멜종류나 엿종류의 사탕은
여름에 질질 녹고 늘어져서 못쓰게돼요 오래 보관하실 거라면 좀 딱딱한사탕을 사시면 좋아요
저도 딱딱한 사탕이 보관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핫부레이크소포장되어있는거있어요 값나가도그걸로 사는게좋을것같은데요 포만감이좋은것 같더라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차에 넣어둔 쵸코바가 녹아서 모양이 변해서 금방 먹을것이 아니면 여름에는 좀 꺼려지더군요
포도당 캔디를 재난물품으로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약국에서 파는 포도당캔디는 스틱형, 캡슐형 비싸서 한두개 사서 지인드리고, 옥션에서 요리 재료용으로 나온 포도당분말 2개를사서 한개는 작은 페트병에 담아서 당뇨앓고있는 지인에게 드리고 하나는 보관중입니다. 포도당이 설탕보다 흡수가 빠르다고 하네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08263954
포도당 분말형.. 1Kg에 2570원 저렴하네요
이걸 꽉 압축하면 포도당 캔디가 되는걸까요?
@하늘이(서울) 네 제가 예전에 샀던것이 화미포도당입니다. 제빵재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약 타정기"라고 불리우는 알약 만드는 기계의 대략적 설명입니다. http://durl.me/cciw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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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사탕 좋죠 ㅎㅎ
설탕 가격이 있기 때문에 사탕이 싸게 나올수는 없죠.
대부분의 사탕은 장기보관할 경우에 개별 포장이 되어있더라도 녹아서 들러붙습니다.
엇그제 소개한 애니 반딧불의 묘에서도 사탕이 나오죠 전시에 먹을게 떨어지고 굶주리자 아이들이 몰래 숨겨둔 사탕으로 버티고 행복해하는... 사탕도 비상시 먹는것분만아니라 중요한 거래품목이 될겁니다 그리고 사탕외에 올리고당이나 쨈, 꿀,기타 당을 준비해두면 더 저렴하고 좋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