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포차 관련해서 계속 서핑하던 중 여기 운영자님이 조언을 잘해주시는 거 같아 제 상황에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일단 관련된 사람은 저. A(친한형). B(전혀모르는현운전자)
C(A형의 일적 파트너 동생)
일단 A형이 할부가 안 나와서 제 이름으로 차량을 할부 진행하였고 19년 당시 캐피탈 1900만원 전액 할부했습니다
추가로 스마트저축은행 차량무입고 추가 500만원했습니다 총 2400만원을 그 차량 할부로 진행했으며 차는 애초에 A형이 낼 거 다 내고 2년 정도만 니 명의로 좀 해달라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물론 23년인 지금까지도 명의 이전은 안 되었지만 A형이 캐피탈과 저축은행 그리고 보험료까지 한번도 밀림 없이 저한테 매달 송금해준 상태입니다. 저도 다른 곳에 쓰지 않고 이체하며 연체 한번 없는 상태였습니다. 다만 자동차세만 한번도 내준 적이 없었습니다. 차의 행방은 A형 왈로는 같이 일 보는 다른 C동생이 타고 다니는 중이다라고 했었고 저는 연체 한번 없고 제 돈 나가는 것이 없어서 그냥 지켜만 봤습니다. 근데 초반에 한두번 날라오던 속도 위반 과태료. 통행료미납. 주정차 위반이 21년도 정도부터 과하다 싶을 정도로 날라왔고 초반에는 A형이 한번씩 모아서 딱지도 다 내줬었습니다. 그러다 21년 중후반부터는 정말 하루에 2~3통씩 날라올 정도에 매번 카톡은 미납고지서 알람이 울릴 정도였습니다 A형은 걱정말라 동생에게 주의주고 과태료 내라 얘기한다고 하며 6개월에 한번씩 과태료 정리해줄테니 그냥 모아놓고 있어라 했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 하루가 멀다 오는 딱지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 A형에게 C동생에게서 차 받아와라 차라리 A형이 직접 내 차를 타는 건 믿고 상관없으니 C동생 번호를 주면 내가 직접 받아오겠다 했지만 대답은 니 돈 들어간 거 없고 들어갈 일도 없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고 인터넷으로 운행정지만 걸으라고 하여 걸었습니다. 한 5개월 걸다가 C동생이 A형에게 운행정지만 풀어주면 밀린 과태료 싹 정리하고 조심히 타겠다고 했다고 운정을 풀으라 하여 풀었습니다 저는 A형에게 C동생이 딱 2개월 안에 모든 미납 정리 안 되면 다시 걸겠다고 했고 A형도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결국 정리가 안 되어 다시 운정을 걸었고 지금도 운정인 상태입니다. 과태료와 주정차 위반 위치 본거지가 송파구 쪽인게 다반사였고 민자도로인 신월여의지하차도로는 하루에도 4번이나 미납 통행할 만큼 들락거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월에서 밀린 건수만 130건이 넘어갔고 2차 고지서 공지 후 10배 가산 부가라는 신월도로의 규칙으로 토탈 300만원이라는 미납과 함께 고소장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경찰조사를 받으러 갔고 저는 변론을 그 차량을 19년 캐피탈 진행 날 이후로 한번도 보지도 못했으며 지금까지의 신월에서 130여건의 미납 통행날짜와 시간을 전부 대조해도 단 한번도 동일 시간대에 신월도로에 안 갔다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제 휴대폰 1년치 발신내역 기지국포함으로 뽑아서 제출했고 경찰 진술 당시에는 A형 얘기를 꺼낼 생각이 없어 거짓 진술로 이미 다 정보가 사라진 입고대출업체에 계약서 없이 캐피탈 직후 바로 한달 빌렸다가 차량이 없어지고 내가 모르는 사람이 운행중이다 나도 운정 걸어놨고 찾고싶다 라고 했습니다 물론 업체명 번호 계약서도 없다고 하고 현금으로 받았다고 했었죠
무튼 결론은 경찰단계에서 알리바이가 증명되어 무혐의 사건종결 나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차량 대포 과정 스토리이며 여기에서 반전은 C동생은 A형이 저를 안심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허구의 인물이였고 C동생의 진실은 B라는 제가 아예 모르는 사람이였습니다. A형도 돈이 급해 저 몰래 대포업자를 통해 팔고 업자는 B라는 3자에게 대포로 판매를 한거 같았습니다. A형도 B의 연락처도 모르며 누군지도 몰랐던게 현실이였습니다 이렇게 되고 나서 저는 한번도 안 끊었던 책임보험도 지금 그냥 끊어놓은 상태입니다 수시로 보험 가입을 B가 했는지 가입조회를 시간 날때마다 하고 있으며 미가입 기간 과태료 또한 A형이 낸다하여 끊은 겁니다 B는 그 와중에 자동차세가 4분기 이상이 밀려 영치한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나본지 자동차세 3분기를 한번에 낸걸로 조회됩니다 아직 자동차세 납부 방법이 뭐였는지 알아보진 않았으나 이 정도 영특함이면 무통장이나 대포계좌로 송금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남은 건 속도위반 50정도 주정차 40정도 통행료 30정도 자동차세 1분기정도입니다 말이 정말 길었습니다 운영자님
결론은 이렇습니다 현재 할부 두곳 토탈 600 남은 상태로 2400에서 거의 다 갚았으며 제 돈 1원 안 들어갔고 A형은 나머지 할부 다 갚을때까지만 기다리자고 합니다 약간의 과태료는 일단 무시하고 할부 다 갚는 날 저당 풀고 빠르게 남아 있는 미납을 A형 본인이 다 전액 납부해서 압류 풀고 자기 명의로 가져가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후에 B를 찾아서 죽이든 차를 찾든 뭘하든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다른 분들과 다른 케이스이긴 한데 운영자님 생각에는 어떤식으로 하는게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여기에서 제가 따로 더 뭔가를 노력해야 한다면 뭐가 있을까요? 진심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런 과정에서 인감이라던지 차용증이라던지 차를 주고 누군가에게 돈을 받았다던지 하나라도 한게 없으며 A형에게 차를 빌려준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대출이나 양도 일체를 한게 없습니다 A형이 모든 돈은 다 냈기에 저는 명의만 준 놈인 상황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독해서 다읽어봤습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지만 (사람을 쉽게믿은죄) A형은 캐피탈 할부금을 납부하고있고 본인의 잘못으로인해
책임을 지고있기에 정신적 스트레스만 피해를 보고있고 물질적으로는 피해를 보고있지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A 형이 모든걸 책임진다 하고있으니 서류상이라도 사실관계 확인서 각서 확인서 등을 받아놓으시면
될것같습니다 할부가 끝난시점에 명의를 형에게 이전시키면 될것같습니다 추후 형사적 민사적 제3자가 운행해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일이 발생할수도 있으니 서류상이라도 사실관계 확인서 등을 받아놓으세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