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5부두에가서 정말 사람사는 냄새
아직 따뜻한 정이 남아잇다 라는걸 느끼고 왓습니다.
내용인즉
수요일날 대전 로떼에서 밀키스 한차실러 드갓습니다.
로떼라는곳? 가본곳이라고는 양산 여기밖에 못가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길거리에 좀비처럼
옹기종기 사람들 모여잇는데로 가서 물어봣지요
그러자 제가 적은글중에 저보고
동원이 행님보다 나들어 빈다라고 하신분이
친히 도와주셔서 무사히 접수하고
바코드 붙이는 종이까지 받아 왓습니다.
그러고 그분예하 몇분덕에 순번도 빨리왓고
상차도 대전기준 마감 20분 남겨놓고
출차를 햇지요
그리고 그다음날
부산은 비가 내렷고 부산 cj cfs는 몇번가봐서
어딘줄알고 어떻게 해야되는줄 알지만
부산5부두는 한번도 안가보고
그리고 추레라만 들어가야 되는줄알고
밖에 대기하고 있으니까
추레라 타시는 사장님께서 걸어오시드
"와안들어가는교?"
저ㅡ여기는 추레만 드가는데 아입니까?
추ㅡ 아이라요 여기 오만때만차 다들어가요
저ㅡ아..그라믄 어디로 드가야 됩니꺼?
추ㅡ저짝 특수차량 게이트 보이지에?
저ㅡ예 저짝으로 들어가면 됩니까
추ㅡ야 그라믄 되고요 식사는 햇는교?
저ㅡ아니에..
추ㅡ내리가 저짝 게이트 옆으로 가면
건물안으로 들어가는 통로들어가서
ㅉ~~~우우욱 들어가마 식당이 있거던예
거가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추레라 사장님과 헤어지고
저는 밥먹으러 갓다가 밥다먹고
들은데로 하차지 까지 갓지요
근데 제송장에는 천일 자성대 B라 되잇는데
제가 찾아간 건물은 천일은 고사하고 아무것도 없고
뻥져가 잇으니까 소렌토 한대가 쓰~윽오더니
"하차하러 왓는교?"
저ㅡ예 어제 대전서 러시아 가는 밀키스 싣고왓는데에
소ㅡ에헤이 아재요 요기가 아니라 빠꾸해가꼬
내따라오소ㅡ
저ㅡ예
그러자 그 소렌토가 제가 찾아가야될 부산5부두
천일 자성대CFS까지 데려다 주시고는
캔커피 하나주시고 씨크하게 돌아가시네에ㅡ
아 정말 너무고마웟습니다.
추레라 사장님이나 소렌토 아저씨 아니였으면
엉뚱한데로 찾아댕기고 애먹엇을텐테.
그 두분덕에 깔끔하게 하차할수 있어서
정말 기분좋은 하루엿네에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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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화를하시지요ㅋㅋㅋㅋ
전에 5부두 엄청자주갔었는데ㅎㅎ
다음에 가게되믄 전화할께ㅡㅎ
여태끄지 자다인낫다ㅡㅎ
자주갔던곳인데 기억이새록새록나네요
씨게 복잡던데예ㅜ
@딩까(안정문85) 처음에 저두 감만 CFS 도 있구 신감만 CFS 바루옆인데 못찼아서해메던기억이 ㅎㅎ
@깔삼이(이성복78) 5부두 CFS말고 대통CFS는 잘찾아갓는데ㅜ
여기는 신세계데에ㅡㅎ
@딩까(안정문85) 완쓰리면 용인 화성 안산쪽 허치슨 우즈백 수출 나가는거 운임좋더라구요 운임 100
@깔삼이(이성복78) 용인서 하행요?
@딩까(안정문85) 용인한군데실고 화성한군데실구 안산가까운곳2군데실구 좌천동허치슨요
@깔삼이(이성복78) 완행버스도 아니고ㅎ
좌천동에도 허치슨이 잇나요?
@딩까(안정문85) 네 감만가기전 5거린가 거기요
@깔삼이(이성복78) 아ㅡ알겟네에 어딘가ㅎ
@깔삼이(이성복78) 허치슨은 하나 입니다.
두분 말하는 곳이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좀비들처럼 모이있는디서 도움을 잘받았다 아여?
근디 도움준디서 좀비가 머고 이좀비야
좀비처럼 모디있으니까유ㅡㅈㅎ
특수게이트 말고 암데나 들어가도 됩니다.
후문에서 들어가면
들어가자 마자 좌회전하면 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