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둘레길 (조천교~소정면사무소) (상)

[버거]

세종시 둘레길 (조천교~소정면사무소) (상)

◈ 일     시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아침 7시 10분~ 오후 17시 13분... (약 12시간)
◈ 코     스		조천교-상조천교-병마산 갈림길-민태절-동림산-망경산-고삿재-운주산 갈림길-태우고개-고려산- 대곡3리- 소정면사무소...(대략 31km)
◈ 날     씨		맑고 미세먼지 약간... 아침에는 다소 선선함, 낮엔 덥고 저녁에 다시 선선함...
◈ 함께 한 분들		박성희님, 홍성권님, 오미경님, 조을미님, 김동규님, 유병진님, 병진母님, 버거...(8명)
◈ Episode		다시 걷게 된 가칭 둘레길 1구간... 같은 구간 다른 느낌의 종주였습니다... 올해 2월 말에 걷고 다시 5월 중순에 걷는 느낌은 많이 달랐는데요. 5월 중순의 낮에 날씨는 마치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햇빛이 뜨거웠습니다... 아침엔 조천변을 출발해서 하루 종일 숲속 그늘을 걷게 되니... 생각보다 더위는 덜했네요... 의외로 숲속길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걷기 좋은 길이라 생각되네요... ... 5구간을 마치면서 홍성권 부회장님께서 1구간을 한 번 더 하면 어떻겠냐고 물으셨습니다... 저야 특별한 일이 없으면 괜찮다고 말씀 드렸고요... 그러면서 다른 분들에게 의중을 물으니 상당수의 분들이 참여 의사를 비추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걷게 된 1구간이 되겠네요... 그렇게 함으로 둘레길을 완전히 걷게 된 분이 홍성권 부회장님과 유병진님이 추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축하드리고 힘을 보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하루 종일 힘든 길을 함께 해 주신 박성희님, 오미경님, 조을미님, 김동규님, 병진 어머님... 고생 많으셧고 감사드립니다... 후일 산길 위주의 둘레길이 호응을 얻는다면 모든 것들이 함께 땀 흘려 주신 분들의 덕이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6월 둘째 주 경에 세종시에서 출발해 계룡산을 내려오는 종주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늦어도 5월 중으로 공지를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세종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세계종주(세종시~계룡산)가 될 것입니다... 코스는 계룡산에서 어떻게 하느냐 이므로 다양하게 연출 될 수 있겠고요... 도시가 성장함에 함께 성장하게 될 종주 코스가 되라라 확신합니다... ... 그리고 가을 즈음에 둘레길을 좀 짧게해 다시 추진 할 예정입니다...

세종시 둘레길 1구간 (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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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버거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ps.계좌번호 올려주세요.

[버거]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좋아서 하는 일에 배려라 할 수 있나요...???
계좌는 산행정보 > 세종시 둘레길 1구간 (두 번째 이야기) > 공지하단에 적어 놨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야]

신록의 계절 5월의 아침햇살을 받으며 잘조성된 가로수길 따라 시작한 초반 조천변 약 4km를 제외하곤 30여 km 전구간이 산속 숲길이었던 이번 1구간종주를 끝으로 지난 3개월간 5개구간 총150km에 이르는 세종둘레길 산행종주를 마감하였다.. 산속 숲길위주의 1구간길은 마을길과 산길이 혼재했던 2,3,4,5 나머지 구간길과는 달리 끝도없이 이어지는 햇볕 한줄기 보기힘들 정도의 우거진 산속숲길의 정수를 지칠정도로 만끽한 종주길이었다.. 아울러 함께한 네분의 여성회원님들의 열정과 산행에 대한 의지에 진심으로 감탄과 존경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었보다 이번 세종둘레길 산행종주를 기획하고 앙코르 1구간종주까지 기회를 마련하고 추진해주신 버거 황규칠 회원님께 다시한번 깊히 감사드립니다..

[버거]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리란 기대가 없었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기분 좋은 추억을 갖게 되어 황송할 따름입니다...
그 와중에 둘레길에 중심을 잡고 잘 이끌어 주신 부회장님께 노고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박성희]

눈팅만 하다 용기내어4길,5길 그리고 1길까지 완주하였습니다.
둘레길의 매력에 빠진것이죠^^
4길 5길은 산행의 즐거움도 좋았지만 여인들의 마음을 취하게 하는 고향과도 같은 마을의 봄날 꽃들에 취하고, 지친다리 쉬어가는 정자가 군데군데 있고.
1길에서는 쿠션좋은 오솔길이 끝없이 펼쳐지고 오르막 땀들을 시원한 바람이 바로 날려주니 걸음걸음 즐거움이죠^^
버거님덕분에 세종의 구석구석 즐길수 있어서 정말 좋은시간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두다리여
정말정말 수고했고 고마웠어^^

[버거]

어느날 둘레길에 누님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주력도 탁월하시고 늘 긍적 에너지 뿜뿜하시는 누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른 곳에서도 이 에너지 계속 나눠 주시길 기대합니다~~~

[시카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부회장님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꽃보다 신록이 더 멋집니다.

1구간 완주후 버스를 탔다 하차할때 발걸음이 안떨어졌던게 생각나구요~~

지리산도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빕니다

[버거]

그러게 말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엊그제 시작한 듯 한데, 벌써 올해 전반기의 끝을 달리고 있습니다...
홀로 막막 할수 있는데 형님께서 많은 힘을 줘서, 무난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산에서도 자주 뵈어요~~~

[솜사탕]

1구간의 기회를 다시 만들어 주고
함께 종주해 주신 버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과도 좋은시간
나누게되어 즐거웠습니다
모두 고생 하셨어요~~^^

[버거]

산행 중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저야 뭐... 잠시 나와서 반짝하고 들어가는 그런 사람이지만...
누구는 20년을 넘게 봉사를 하신 분이 계시네요...
제가 어떻게 그분의 그림자라도 뒤따르겠습니까...???
저도 그 분의 영향력을 받은 사람 중 하나 일 뿐입니다...
....
그 이외도 많은 선배님들이 계시죠...
물론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고마울 따름이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