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엄청 많아서 해석하는데 애를 먹었어요.
엄청난 리뷰에 치어서..
지금 다 못했구요...
한데까지만 올려드릴께요...본격적인 23~24회 반응은 더 마무리하고 며칠 뒤에 올리구요...
궁 23~24회
# 小疑問
작은 의문
의문이 하나 있어요.
저 테디베어는 왜 가방에 저런 자세로 놔두었을까...
설마 집을 떠난다는 건가...아니면 왜 저기 나오는 걸까요???
너무 쓰잘데기 없는 생각까지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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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회 주장미(주요 장면 미리보기) 내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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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가 올린 영상을 보니까 지훈의 내관이 뭔가 말하는 것 같아.
은혜의 상궁은 보이질 않고.
예고에선 신이 더욱 뜨거운 고백을 하더라구요.
채경은 더욱 뚜렷이 자신을 나타내고, 율은 더욱 성숙해지고, 태황태후를 더 의지하고.
(황제와 혜정궁이 더한 진도가 안 나가는 게 의외네) 민심을 챙기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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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사진은 이 사진이 아니야? 누군가 앞에 올렸는데....
28일 공항 사진에서 지훈이 손에 든 흰 가방은 아마도 은혜 것일 거에요. (아, 드디어 찾았다...저 앞 XX번 은혜가 둘러싸여 못 움직이는 사진에서 보면 말이야.)
그러니까 분명 같은 가방이라면, 지훈이 은혜 가방을 들어준 거지~ 후후
밑의 가방 보이지?
우리가 근접해서 찍은 지훈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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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 23회 예고 봤어요...초 감동적인 고백이야~~~~
wuli shin gun(우리 신군)과 pi gun mama(비궁 마마)가 정말로 성장한 거라고~~~~
사실 되돌려 생각해보면...율이는 너무나 비참해.....마지막에 치달아 저렇게 막을 내리다니...
Part2에서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하지만 신군을 또 다시 방해하는 건 안 돼요~~~
예고를 보니까...난 빨리 퇴근해서 제 시간에 실시간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에 일도 손에 안 잡혀요....
왜냐면, 이번 예고가 난 완전히 사로잡았거든!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스토리를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야...내 머릿속은 온통 <궁>이야.
아마도 궁 2도 계속 이렇게 보게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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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이 오해를 하시나 봐요.
난 광동어 못한단 말이야. 내가 듣기엔 현장에 홍콩이나 마카오 여성 팬들이 저렇게 떠나갈 듯 소리치고 있는 거에요: jihoon oppa,oppa(지훈 오빠, 오빠) 그런 다음에 광동어로 떠들잖아...
와아, 너무 날씬하다. 비궁 (거기 대부분 사람들이 은혜 정말 날씬하다고 했지)
다음 어떤 사람이 멀리서 소리소리 지르지: 기다리면 들리는데 그게 나일걸요.
은혜는 날씬했고 피곤해 보이더라구요...2시즌엔 좀 더 시간을 두고 촬영하면 좋겠어.
촬영이 바빠서 힘든 것 같더라구....
RE: 그래요...동의해요...
2시즌이, 정말 찍는다면, 제작 인원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연기자들을 충분히 정리하게 해서 촬영해야 해요...그렇지 않으면 스토리도 탄탄하게 구성돼지 못할 것 같아요...
WULI LOVELY 律 GUN……你好苦啊……
우리 사랑스런 율군...너무나 고생했어...
자신의 연적을 이렇게 하지 못할 거라고 믿어.
동시에 자신의 어머니를 더욱 불신하게 되면서도...한편으론 믿어야 할지 망설였겠지....혈육이니까....
기자회견을 저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의 나쁜 스캔들을 밝히고...자신의 마음이 아팠던 것도......
걱정 마...떠나는 것이 꼭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건 아니야.
힘내. 노력하는 생활을 하면, 너만의 행복과 즐거움을 찾아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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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방금 韩社에 갔었는데...
홍콩 친구가 최신 사진들을 올려놨어요.
진짜 화질 괜찮아. 많이 가서들 보세요.
근데 여러분들이 그렇게 노래 부르던 청혼 장면은 왜 주요 장면에 없는 거지.
도처 스포일러들이 난무했던 장면인데 안 나오는 거에요?
RE: 韓社에서 홍콩 친구 글 펌:
(그녀들은 유일하게 촬영 전 과정을 따라다닐 수 있는 기자였습니다)
둘째 날, 우리는 또 공항으로 갔어요.
이번엔 단단히 준비했어요.
우리 조는 2대의 차를 빌려서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었어요.
彩信(채경 신이)가 나왔을 때, 모든 팬들이 발작이나 일어난 듯 소리 지르고 에워싸고, 극도의 혼란이었죠.
그 와중에 난 바로 앞에서 신군이 영웅적으로 채경을 구해서 공항을 빠져 나가는 것을 보았던 거에요.
나는 신 바로 앞에 있었고, 뒤에서 따라가면서 계속 정면에서 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너무 키가 커 너무 너무~~~~~
가까이서 그를 보니까 너무 잘생겼어, 진짜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몇 배나 더 멋져요.
이런 일을 전혀 예상 못한 듯, MBC는 보안 인력도 요청하지 않았어!!!!!!!!
그들은 거의 우리 궁 팬클럽의 위력을 어렴풋이 알아본 것 같아요.
두 주인공은 의외로 스텝들과 같이 버스에 타더라고요.
버스 주위를 우리는 계속해서 둘러쌌지. 하하하하하하하~~~~버스가 우리들이 빌린 차들을 지나쳐 도망치듯 떠났어요~
다행히도 그들은 고급 호텔에 묵지 않아서, 호텔 직원들이 뒤쫓는 팬들을 제지하거나 떼놓진 않았지.
우린 즉각 호텔에 그날 밤 룸을 체크인 했어. 제작진과 같은 층으로 말이야.
신군 매니저는 뒤를 따라다니면서 봤는데, A급이던 걸요, 절대적으로 말하는데 키만 조금 더 작았으면 신군 대역을 해도 되겠어.
채경의 신이 나왔어요.
잠깐 휴식한 뒤에, 사람들은 음식을 먹으러,「취룡주가」로 갔는데, 비궁은 몹시 피곤한지 안 왔더군요.
음식을 먹고 나서, 신이 에스컬레이터를 탔고, 나는 옆에서 계단으로 쫓아갔어요.
다시 가까이서 봤지~~~ 최고로 멋진 그의 코를 말이야.
난 생전 이렇게 아름다운 코를 본 적이 없어.
옆에서 보면, 정말 높고 정말 특별해, 정면에서 봐도, 제일 눈길을 끄는 것 역시 코더라구요!!!!
난 그에게 한국어로: 너무 잘생겼어요.
그가 웃으면서 나에게 말했어요: thank you
내가 계단 위에서 그를 기다렸는데, 그가 올라왔을 때, 악수를 할 수 있었어요.
하하~~~~~~~~~~~~~~~세상에
어쩜 남자 손이 여자보다 더 부드러워??????????????
음식은 먹은 후 그들이 내려올 때, 지훈과 주변 친구들이 웃으면서 말하는데, 난 내 알프레도 곰 인형을 그가 보라고 건네주었죠.
그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주위 친구들한테 말했어요: alfred(알프레드)
내 친구는 운 좋게도 싸인을 받았습니다.
신이 적어줬어요: 祝你幸福快樂(행복 하세요)
후에 호텔에 돌아와 은혜에게 접근해 보려 했지만, 버스엔 없더라고요.
어떻게든 첫줄에 서 있었던 우리를 그가 보았어요.
(그는 전엔 뒤에 앉았었는데, 이번엔 앞좌석에 앉았어, 우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던 것 같아)
하하하~~~~난 느꼈지, 그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에요.
한국에서 온 팬들도 전부 그를 따라 다녔는데, 그는 외지에서도 이런 환영을 받으리란 생각은 전혀 못했나 봐.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플래시를 터트리고 사진을 찍으니까, 그가 자기 카메라로 우리를 찍더라고, 하하~ 나 역시 그의 카메라에 찍히는 영광을 얻었죠.
그와 친구는 전화를 걸면서 웃고 너무 재밌어 했어요.
지훈은 실제론, 전혀 cool하지 않아, 뭐가 cool하다는 거야, 너무너무 귀엽고 말도 많이 해.
사실 그는 흔쾌히 우리와 사진 찍고 싸인을 해주려고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스텝들이 허락하지 않았어요.................
이때, 한편에서 차문이 스르륵 열리는데, 짧은 바지를 입은 그가, 가늘고 예쁜 다리를 드러내고 나왔는데, 진짜 매혹적이어서 죽는 줄 알았다구...@_@
친구가 계속 그에게 같이 사진을 찍자고 매달렸어요.
그는 처음엔 그러지 않으려고 하다가, 웃기만 하면서 말했어요.
five minutes....(지훈이 우리한테 몇 차례나 영어로 말했다고~~~~헤헤헤)
친구는 몸짓 발짓 다 해가면서 말하고 사정했어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사정하니까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진짜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어줬어.
그때 너무 감동 먹었잖아. 또 포기하지 않고 마음을 써준 친구들에 너무 감사해.
신이는 같이 사진 찍을 때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찍었어요.
그 후, 버스가 움직이자, 우리의 차도 급하게 옆으로 따라 붙었어요.
그러나 갈수록 이상했지.
彩信(채경 신)의 버스가 어째서 양로원에 가는 걸까????????????
운전사가 길을 잘못 든 것 같더라고요.
더욱 아찔하고 확실했던 것은, 운전사의 운전술이 별로였단 거야.....
버스가 후미등을 켜고 갑자기 서더니, 뒤로 급후진하더라고요.
우린 보다가 조마조마했어, 버스가 깜짝 놀라게 차를 돌리니까, 우리 운전사는 차에서 내려서 버스 기사에게 길을 가르쳐줬다니까.,
웃긴 건, 우리의 운전사가 차라리 버스 기사보다 훨씬 더 잘 알더라구요.
채경 신이가 우리 차에 탔으면 더 일찍 촬영 장소에 도착했을 거야. 하하...
어지러울 만큼 시간 동안 길에서 머물다...이미 3~4시가 됐는데도, 거의 못 찍고 있더라구요.
길가에서 먼저 채경과 신이 함께 식사하는 장면을 찍었어요.
신이는 위엔 슈트를 밑에 짧은 바지를 입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웃겼어~~~~!
어떤 스텝인지 모르지만, 신의 alfred가 가방에 있어서, 우리들은 사진을 대대적으로 찍어댔지.
원래 alfred에겐 부분적으로 탈모가 생겼더라고요. 당연히 오래 된 인형이니까 이랬겠지, 정말 세심한 디테일이 보는 거 아니야?
조금 지나 채경인 자전거 타는 장면을 촬영했고, 이때 신군은 매니저랑 식당 위층으로 들어갔어요~~~~(담배 피우러 가는 것 같음)
우린 아래에 있었고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까, 단지 크게 소리만 외쳐댔죠.
"shin gwuen~~~~ sa lan hea yo~~~"(신군~~~~~사랑해요~~~)
2층에서 신은 확실히 들었을 거에요.
당시 그의 속마음은 기쁘고 은근한 뿌듯함이 생겼겠죠?
자신이 대 스타처럼 느껴졌을 테니까요.
그는 그날 하루 도처에서 이런 흥분과 열광 상태를 경험해야 했을 거에요.
비록 신군은 우리와 함께 사진이나 싸인을 해줄 순 없었지만, 사실 그가 해주려고 해도 스텝들이 무섭게 화내며 막았거든요.
그는 웃으면서 우리한테 안 된다고 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사실 우리가 촬영 진행을 막게 된 것이기 때문에 죄송했어요.
씬 촬영을 끝내고선, 채경 신은 차로 돌아갔고, 이번엔 대만 팬들이 채경에게 먹을 것과 선물을 주었어요.
차 안에서 선물을 풀더니 우리들은 그녀가 먹는 걸 봤어요!!!
맛있게 먹더라구~~~~~
제일 피곤한 듯 하면서도 팬들을 쳐다보며 말해주는데, 그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비궁마마는 너무 귀였웠어.
입모양은 “ "ma sit sor you" (好食)(맛있어요)” 그녀가 그렇게 말하자, 팬들은 너무 기뻐하더라고.
그후 촬영지를 떠나야 했는데, 촬영 장소가 실내고 개인 사유지기 때문에, 제작진은 우리에게 떠나 달라고 부탁했어요.
우린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돌아가야 했죠.
- 이상 홍콩 친구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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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朋友的翻译
친구의 번역
채경: 信君(신군), 어디 갔다 와?
신이 채경을 껴안으면서: 내 말 똑똑히 들어!
채경: 왜 그래?
信: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날 믿고 내 말만 들어!
채경: 알았어...근데 무슨 일이야?
信:한 가지 더..어떤 말을 들어도 내 허락 없이 아프지 마...약속해?
RE: 전체 예고에서 최고는 이 1분이네요!!!
20여회를 기다리면서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구...
저런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포옹, 밀착된 포옹.
게다가 고백은 감동적이게 만들잖아!!!
그동안 궁을 시청하면서, 얼마나 오랫동안 많은 분들이 보고 싶던 장면이었는지...
극작가와 감독님 부탁드려요.
이런 장면 더 많이 우리에게 선사해주세요!!!
벌써 23횐데....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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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에 두 테디베어가 함께 있는 사진을 보니까, 혹시 wuli皇太子(우리 황태자)와 비궁이 마카오에서 합방하는 걸까!!!
와아~기대된다... pabu信and石头静FIGHTING!!!(바보 신 명랑병 채경 파이팅!!!!)
RE: 흐음~~찬물을 끼얹는 것 같지만, 이번 2회분의 테디베어는 PD 거라는데요.
그러니 신과 채경이 마카오에서 합방하는 건 아닌 거 같아.
모두들 지나친 추측들을 그만 하세요.
이번 시즌엔 합방씬은 더 이상 없을 거 같아(내 생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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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는 무슨 뜻으로 그랬데요?
만약 1시즌에 합방이 없다면, 왜 길가에 저렇게 그들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이 많아?
난 그들이 마지막에 아이를 낳는다는 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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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보단 총감독의 뜻이겠지.......
현재 아주 많은 합성 사진들이 있는데....
스포일러들도 난무하고, 하지만 1시즌엔 합방은 없을 거야.
무리하게 아이를 낳으면서 끝난다면 2시즌에 대학 생활 위주가 된다는 게 이상해져 버리잖아요? 아이들을 캐스팅해서 연기하게 하자고?
여러분들 진정하고 방송 시간을 기다리자구요~답변들과 추측들이 너무 뜨겁게 올라오고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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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爱从微笑开始,从吻成长,以眼泪结束。
사랑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커가며 눈물로 끝맺는다.
“나 역시 저런 나이가 있었다. 저 연령대, 아름답던 아름답지 않던, 한 여성이 뒤에서 안기만 해도,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온 몸이 떨리는 느낌에, 잠을 못 이루었지.”
한 남자의 뒤에서 안는 한 여자의 포옹...,
이런 많은 평범한 것들이, 같이 결합하게 되면 평범하지 않은 효과를 나타낸다.
신군은, 이 등 뒤 포옹으로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심장의 떨림은 알았지만, 아쉽게도 그것이 사랑의 설레임이란 느낌을 모른다.
채경은, 등 뒤에서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안게 됐지만, 아쉽게도 이것이 그에게 기대고 싶은 느낌이란 것을 모른다.
어떤 이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 하고, 어떤 이는 누군가에게 가슴이 두근거리며, 주변은 심상치 않은 감정의 변화들이 일기 시작한다.
결국엔, 떠밀리게 된 공간 속에서, 찬란한 햇살, 낙엽이 아름답게 떨어지는 속에서, 장난 같은 외침과 이어지는 방어.
두 젊은 생명은 이런 예상치 못한 접촉에서, 우리와 채경은 같이, 아주 가까이서 신의 호흡을 느껴간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 사랑이 아직 무르익지 않은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신의 망설임은, 뜻밖의 벨소리에 의해 식어버렸어.
입맞춤은 그렇게 물 건너 가버린 거야~~~~
신군, 시공간이 정지한 순간, 채경의 수줍음을 담은 얼굴이, 너의 눈에 비췄을까, 너의 마음속을 파고들었을까?
세월의 흐름 속에서, 넌 이 첫 설레임을 기억할 수 있을까?
“넌 한때 율이의 정혼자였어.”
“그렇게 아까우면 지금이라도 가서.....”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채경과 율이 같이 책을 봤을 땐가?
아님 두 사람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때? 율의 입에서 “채경”이란 말이 부드럽게 나왔을 때? 그때부터 시작됐니?
마음속에서 어쩔 수 없이 질투심이 막 피어나기도 했겠지.
고개를 돌려 보니, 가장 아름다운 잠든 얼굴, 평안한 얼굴이 눈에 들어오고...
미처 모양새 갖추지 못한 불만은 어느새 진심 어린 호기심으로 변해갔겠지.
그녀의 이마를 어루만지면서, 몸이 괜찮다는 걸 확인하고, 안심한 너는 참지 못하고 머리를 쓸어주고, 따뜻하게 이불을 덮어줬어.
마치 체온의 부름처럼, 그녀에게 다가가고, 가까이서 그녈 자세히 보고 싶었던 거야.
자세히 보니까, 자기가 그녈 감싸고 싶었던 거고...
마치 수호자처럼, 사랑처럼...,
세상에 둘만이 남은 듯 했을 테니까.
이런 아름다움은 금상첨화였어.
설사 자신의 입술과 마음이 이미 차가운 것이 아니었을지라도....
네가 원하면, 그 1초를 틈타 자기의 입술도장을 남길 수도 있었지.
그러나, 첫 번째 폭풍우의 예고가, 둘 사이,입술과 이마의 0.01미리 틈에 끼어들었고.
또 한번의 키스는, 이렇게 멈추게 되었다....
채경인, 졸려서 몽롱한 그 순간에, 넌 몰랐을 거야.
행복이 너희들 가까이에 다가와 있다는 것을...
세상에는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이, 이것 역시 그의 마음속에 영원하 비밀이 될테지.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마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때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니가 잘 모르는 모양인데, 남잔 여자완 달라. 좋아하지 않는 여자와도 얼마든지 잘 수 있다고.”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신군은, 그저 자신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만 했어.
어떻게 알겠어, 네가 뭘 하고 있는지, 그녀가 뭘 하고 있는 건지, 진짜 미칠 것 같은 흥분으로 안고 싶은 기분을....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어땠을까? 뜻밖에도 의외의 일은 쉽게 찾아오는 법, 부주의한 사이에 공격을 당하는 거야.
아픔이 가시지 않은 얼굴, 화가 가시지 않은 마음으로...
그렇게 가까이서 느꼈을 숨소리가, 전부 날라가 버렸으니까.
남몰래 침을 삼기고 천천히 다가가서,
저번엔 그녀가 눈을 감았다면, 이번엔 네가 눈을 감는구나.
그래서 이런 말이 있단다: 인생은 돌고 도는 거라고.
하지만, 누가 그러던가? 넌 언제나 마음과 말을 다르게 한다고들 하더군.
키스 한번 하려다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입맞춤은 그렇게 종적을 감추게 되버렸지....
하지만 말야, 일은 이상하게 다시 돌아가서, 잊을 수 없는 그 밤에, 신께서 결정을 내리셨는지 너희들에게 더 한번 기회를 주시기로 했나 봐.
“널 싫어하는 거 아니야.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싫어하는 게 아니라 조심하고 있을 뿐이야. 난 그냥 우리가 헤어져서 길가다 마주쳐도 한번 웃고 지나갈 수 있는 쿨한 사이가 됐음 하거든. 그럴려면 이제부터 조절하고 조심해야 되잖아? 안 그래?”
“넌 조심하고 조절하는 그게 되나보지? 난 어려운데...난 길에서 널 마주친다는 생각을 해도 마음이 안 좋은데. 그만 자자. 어차피 오늘 우린 갇힌 거니까.”
결혼을 우정으로 발전시키려 한다면, 신군은 19세의 청년이 아닌 거야.
결혼 속에서 너 자신을 준비했겠지만, 사랑 속에서 자신을 준비하진 못했겠지.
황급히 단순한 사고로, 아무런 대책 없이 너는 하나의 결론만 낼 수 있을 뿐이지: 자제, 조심.
매번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리는 가슴을 자제할 거니? 조심할 거니?
벌써 시작된 사랑을 조심한다고 피할 수 있을까?
시간을 거스를 수 없듯이, 넌 오래 전부터 자제와 조심할 기회를 놓쳐버렸어.
사랑을 위해 주저치 못하게 하늘이 정해준 거지.
그래서, 방금 자제하겠다고 해놓고, 채경의 한마디에 그만 방어벽이 무너지게 되었던 거야.
너의 눈이 반짝 스쳐가던 가슴의 저림과 놀라움, 그 놀라움은 네 무의식에서 받아들이는 사랑의 신호였는데, 그건 사람들을 감동시켜도 아깝지 않을 만큼 여운을 남겼어.
이어, 여전히 신군이고, 채경이지만, 우리들에겐, 머리가 하얗게 비었어.
멋진 모션, 느린 반응에 이어 이렇게 키스가 탄생하는 것을 보았을 뿐인데도, 사실 너무 알맞은 타이밍이었던 거야.
그러나, 이 밤은 여기에서 그쳐야만 하겠지.
왜냐면 넌 드디어 무언가를 가지고 얻고자 할수록, 그걸 너무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지.
차라리 이렇게 조용히 끌어안고 자길 원하는 거야.
그리하여, 세상에 1000만번의 무궁화가 피어났던 거지, 처음으로 마음을 가득 담아, 하룻밤에 천만번을 피어났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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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친구들이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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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겠네.
23회 주장미를 봤는데요.
신이 슬프게 말해요.
폐비에 대한 얘기도 하고
결말에 그들이 헤어지는 건가
문자로 예고하던 그 부분...그 결혼이란 거...신이 채경에게 하는 이별 선물일까...
이렇게 되면
이러면 정말 안돼...
내 자신의 망상으로만 그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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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봤어요.
주장미를 보니까, 최후에 채경과 신의 대화가 불안하게 해.
신은 어떤 행동을 취해도, 채경에게 해가 되게 하진 않으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채경이 어떤 말보다도 신의 사랑을 믿으라고 하고 이해를 구하는 거지.
하지만 마카오 결혼사진이 있으니까, 또 우리는 희망을 잃지 말아요! (예고된 결말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율은 태황태후와의 대화에서 보니, 채경을 포기하는 것 같아.
율은 새로운 시작을 하길 바라요.
이제 19세밖에 안 되었는 걸! 새로운 인생과 성장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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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솔직히 생각해보면, 채경은 궁을 떠갈 가능성이 크지만, 이건 자기 가족(신군)을 지키기 위한 거지, 자신의 자유를 위한 행동은 아니에요.
거짓 부부의 신분이라도 바뀔 건 없는데, 제 2차 결혼식을 다시, 그것도 다른 국가에서 한다는 건, 많이 이상하진 않다고 봐...
대본상 채경이 궁을 먼저 떠나고(신이 정황을 알고 있나요? 앞의 예고에서 보면 신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많지. 비록 개인적으론 그가 떠나는 걸 모르길 바라지만, 그가 짓는 절박한 표정은 우릴 또 한 감상하게 하잖아요),그후 신이 마카오로 쫓아가서, 낭만적인 프로포즈와 결혼식을 거행할 거 같아.
당연히 제작자와 PD가 터놓고 대화를 했을 거고,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첫날밤을 볼 수 있게 해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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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작가가 염려스러워요.
여태껏 수면 아래 계속 놔두었던 내용들을 2회 안에 풀어내려니, 그동안 모든 인물들의 생각이 갑자기 대변화가 일어나고, 시청자들은 이런 전개에 당황하게 만들더니, 끝에 가선 큰 변동이 더해진다니.
율의 심리 상태 같이, 채경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곤 부드러워지다가, 채경과 신의 관계가 발전하면 파괴하려 하지만 마지막엔 자폭해버리고, 태후는 대책 없는 일만 해놓고, 채경은 그 기간동안 생각 없이 맞서 싸우지도 못하고 함께 견디지도 못하며 서로의 생각조차 이해하려들지 않다가 오로지 혼자만 궁상떨어 사람들 지루하게 했었는데.
물론 그 기간에 채경 부모의 재밌는 상상씬이 끼어있어, 내용이 더 답답해지진 않았지만...
마지막엔 좀 더 웃긴 장면이 많이 나왔음 좋겠고, 질질 끌지 않았음 해요.
그래서 우릴 마음 졸이며 다음 회를 기대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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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我一直是彩信的支持者
난 줄곧 채신(채경 신이) 지지자였어요...
스포일러로 떠돌던 제 2차 결혼식은 꼭 이루어져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난 이 드라마 더 이상 못 본다구!!!!
彩信派 加油 !!!!
(채신파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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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불안해요...
채경이 상처 받는 대화 같은데...
어떻게든 그가 그녀를 위해 모든 걸 했다는 걸 믿는다면 좋겠어요.
결혼이 상상은 아니겠지?
Anyway....
감독과 작가가 끝을 내겠지만...비관적인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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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현지 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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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澳門日報/2006.3.29】
마카오 관광객 1억명 넘을 전망...
한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궁이 마카오에서 촬영해 화제를 끌었다.
한국에서 1000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드라마로 이 드라마가 동남아와 중국에서 방송되면 마카오에 1억명이 넘는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오 당국이 궁의 제작진과 사전 조율을 한 것이 아니라 궁의 엔딩 누출을 막기 위해 제작진이 마카오에 왔고 마카오 정부는 한국 드라마의 위력을 감안 적극 촬영에 협조했다.
그밖에 홍콩 대만 기사에 다 나왔다고...
궁이 대단한 화제인거지????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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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엔 채경이 마음의 준비 한 거 같아.
그녀는 연이어 일어난 황실 폭풍을 당해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요.
몸이나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녀에게도 가장 나쁜 일이란 걸 예상하지만...
신군을 돕기 위해서, 채경은 자기 의지가 아니더라도 간다고 할 거에요.
채경이 다시 안 간다고 하면....신은 황태자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원칙인가 봐.
채경의 마음엔, 신이 유일하죠,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자리에 황태자만이 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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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가에 서 있는 요 사진, 아까 다른 사이트에서 본 것 같아.
저 사진에서, 《개구리 왕자님》이 생각 안 나요?
자신이 헤엄을 칠 수 있다는 “위력”을 숨긴 채로 기필코 목적을 이루게 되잖아요.
혹시 신도 이렇지 않을까?
물에 빠진 것을 가장하고 채경에게 프로포즈에 동의하게 하는?
모르겠다, 그렇게 억지 부리는 신군, 귀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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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올라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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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달콤한 사진이야...
선남선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쌍이야...
길가에 사람들이 부러워서 쳐다보는 것 좀 봐요.
너무 기뻐서 웃음이 나요...
저건 진정으로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미소야...
궁을 벗어나서, 보통 사람들처럼 길가를 걷고 먹고...
사진을 보니 더한 느낌이 드는데...
길거리 키스, 길거리 키스, 키스, 키스...머지않아 볼 수 있구나...
PS:사진 올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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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만화에 나온 장면이 그대로 나오는군요.
순서는 바뀌었지만 만화에선 먼저 이 장면이 나오고 이혼 얘기가 나오는데.
드라마에서 바뀌었네요. 뒤에 나오는 게 더 좋네요.
내가 좋아하는 장면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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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聞照] 皇太子夫婦皇宮外約會場面公開,《宮》的愛好者心情澎湃
황태자 부부 궁 밖 데이트 장면 공개, 《궁》팬들 들썩여...
맞아, 마음이 들썩이고 기뻐 벅차올라.
오늘밤 내용이 너무 기대돼요.
비록 슬픈 부분도 있겠지만 저렇게 달콤한 장면도 나올 것도 기대 돼.
진짜 기쁘다...
저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려 보이지 않아...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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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하하하...
내가 보고 싶어 몸살 나던, 두 사람의 sweet한 데이트 장면이 마침내 나오는구나...
너무너무너무 기쁘닷!!!! 평민적인 데이트!!!!
wuli shin이 웃는 장면이 적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실제로 너무 잘 어울리는구나...빛이 난다...
마지막엔 달콤한 장면이 나오길 얼마나 기다렸는데.
지난 5회분의 지옥 같던 날들이 이걸로 싹 씻겨져 나간다...
오늘의 날씨처럼, 구름 한 점 없어라! 마지막 2회밖에 안 남은 게 시원섭섭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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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회 드라마 장면 사진들 이어짐...
甜蜜~甜蜜!!
달콤~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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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가에 서 있는 요 사진, 아까 다른 사이트에서 본 것 같아.
저 사진에서, 《개구리 왕자님》이 생각 안 나요?
자신이 헤엄을 칠 수 있다는 “위력”을 숨긴 채로 기필코 목적을 이루게 되잖아요.
혹시 신도 이렇지 않을까?
물에 빠진 것을 가장하고 채경에게 프로포즈에 동의하게 하는?
모르겠다, 그렇게 억지 부리는 신군, 귀엽겠죠?
RE: 하하~~이 사진은 드라마 사진이 아니에요.
주지훈이 놀면서 해변가에서 찍은 거랍니다.
위에서 매니저를 찍는 거에요.
아무튼 오늘 명동 내용이 기대되네요.
비록 슬픈 느낌이 나긴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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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 어떡해....
23회 드라마 사진을 보고, 흥분을 멈추지 못하겠어요.
저토록 친밀한 행동을 할 거라곤 예상치 못했는데 극작가가 막판에 양심을 되찾았네.
최후엔 말이 필요 없군요.
두 사람은 정말 부부 같아.
비록 율이 불쌍하긴 하지만, 방법이 없죠.
채경 신이는 함께 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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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회 彩信(채경 신이)가 두 번이나 껴안네. 와하하하하~~~
여러분들 행복하죠~~~~
채경&신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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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MBC는 멍청한 거야.
이런 달콤한 장면은 빨리 공개했어야죠.
그랬음 시청률이 30%는 가뿐히 넘길텐데....
이번에 2시즌은 탄탄히 구성해 주세요.
스스로 얼마나 안드로메다로 갔는지 생각해 봐....
이러면 보고 싶지 않은데, 지금 제 2시즌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지만 진짜 지훈과 은혜가 연기하지 않는다면, 난 같은 배를 탈 생각이 없어.
PS:쇼파에 둘이 누워 있는 사진에서, 우리 비궁마마가 황태자 전하에게 키스할 자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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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저 sweet한 드라마 사진 나온 것...
정말 우리 궁 팬들을 뿅 가게 한다...
앞에 짜증나던 시간 뒤에, 결과가 어찌 됐든 채경과 신이가 함께 있으니까...
오늘밤은 꼭 봐야겠네요.
설사 극작가가 2시즌을 위해 그들을 찢어놓는다 해도, 이 달콤한 23회까진 봐야지.
최소한 오늘 채경과 신은 즐거울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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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회 주장미 내용
슬프군요...
채경이 궁을 떠나면서 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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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회 주장미 나도 봤어요.
채경과 신이가 서로 마주보고 손가락을 맞대는 거, 손가락이 맞닿지 않던데 도대체 무슨 복선일까?
하지만 최후에 채경과 태황태후의 이별에선, 태황태후가 채경에게 “미안해”라고 하네요
채경이 꼭 궁을 나가는 거야? 폐비?(내가 말하고 내가 무섭다!)
누가 번역 좀 자세히 해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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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회 정훈의 얼굴색이 너무 안 좋아 보여.
진짜 아팠나 봐요.
마지막 율에 대해 말하자면,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
7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아쉽게도 병을 나다니...
뻘글...
종국 아저씨 내일 군대 간다네.
은혜는 X-MAN에 이젠 나오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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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 너무 안 좋아, HD 예고 안 좋다구...
왜 둘이 키스하려는 장면에서 안 나오지? 심장이 오그라들 것 같아!!!!!
지금 혼란스러워, 둘이 더 나가는 거야? 안 나가는 거야?
율 왕자는 병 났다구?
어쩐지 이번 2회분 예고에선 안색이 안 좋아요...
입술이 파리해 보여...
촬영할 때 아주 힘들었을 거에요. 휴식을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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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안심하세요.
뒷면에 키스하려는 장면에선 나도 안 나와...
방송사에서 일부로 편집한 거겠지.
그래서 사람들이 더 보고 싶게 만들어, 30%의 시청률을 순식간에 돌파하는 건 문제도 없겠죠.
오늘밤엔 꼭 봐야겠어요.
“18금”으로 고치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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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회 예고를 종합해 본 결과 신은 취재를 받으러 가버리나 봐요.
그래서 예고에 채경과 태후 마마가 함께 있을 때, 신은 없지.
게다가 신은 채경이 그렇게 빨리 갈지 몰랐던 거야.
뒤엔 다시 마카오 여행에서(신은 채경일 기다리고)
마카오 사진을 보고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우리 너무 빨리 기뻐할 순 없나 봐요.
기쁨이 이르게 오면 슬픔도 조금은 따라오는 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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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
뭐야?????
24회에 태후가 자살하는 거야! 너무 충격적!!!!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네?????
하지만 난 태후가 당근 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2시즌에서도 연기해야 하잖아요..
근데 도대체 무슨 꿍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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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맘 당황시키네요...
나가지 않는다, 나간다...좋은 건지 나쁜 건지, 혼란스러워요...
24회 비궁이 우는 것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슬퍼요...
흑흑, 마카오 친구들이 올린 장면들은 슬픈 건 없었는데...
이거 도대체 무슨 속셈이지????
혜정 아줌마 자살한다고요????
자살을 해도 싸지만, 우리 식물성 율군이 슬퍼할테니, 그러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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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채경이 우는 장면 마음이 아프군요...><
정말 폐비되는 건가요?
왜요!!!!!
마지막 결말까지 조금도 기뻐할 수 없다는 거야? (안습)
오늘의 달콤한 화면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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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결말에 초 낙관 자세야!!
24회 예고에서, 신은 채경에게 내일 너 떠날 거냐고 묻는 걸 보니 신은 채경이 떠날 걸 아는 거야. 그러니 그녀를 보내주는 거지.
마지막엔, 채경이 어떻게 말하는지 잘 못 듣겠는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하는 의미인 것 같아요.
왜냐면 자신은 “태자비”라고...
그러니 폐비가 된다는 건 아니죠!!!
어떻게 궁을 나가는진 상관 없지만, 폐비가 되서 나가는 건 분명 아닙니다!!!
뒷부분에, 신이 말하죠.
보내주기 싫지만 나는 이 나라의 황태자라구 하네요!!!!
느낌상, 궁을 떠나는 건 신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미 결정내린 상태기 때문에 내쳐지는 건 아니에요...
출국 전에, 친구들 부르고 놀고, 할마마마에게 작별 인사하고!!!
출궁을 하는 건 종친의 화를 잠재우기 위해서고, 폐비가 되는 건 아닐겁니다!!!
그래서 난 아주 낙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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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해요.
타격을 최대로 줄이려면 폐비는 안되죠.
게다가 한국인의 전통 관념으로 볼 때, 황실에서 뻔한 수작을 한다고 할 거고, 하지만 채경이 비가 아니게 되면, 2시즌은 찍을 수도 없잖아요.
채경이 외국에서 나간다고 했는데, 또 다시 폐비까지 하면서 두 번 죄를 물을 순 없겠죠.
이미 출궁이란 벌만 주기로 약속한 것 같습니다.
율같은 경우는 눈물이 나지만 벌을 피할 수가 없을 거에요.
아마 의성대군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고 궁을 나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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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오마나!!!)
1.5 스페셜도 엄청 화려하네....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힘드셨을 텐데...
너무나 대단한 장면들이야...출연진들도 다 나오는 장면도 있고, 저 푼수 3인방, 21세기 미소녀들도 있군요....
율왕자만 없구나, 너무 아쉽다....
미공개 장면까지 모두 나온다니...엄청나게 기대중....
RE: 그래, 율왕자가 빠졌네요?
원래 마지막 날을 제일 기대했는데도, 듣기엔 아픈데도 열심히 찍었는데, 없군요...
너무 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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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궁 1.5 스페셜 세트도 너무 화려하더군요.
MBC에서 화끈한 투자를 해주시네.
보기엔 제 2시즌을 위한 포석으로 보이는군요.
이번 2회분의 달콤함은 시청자들의 눈을 붙잡기 위한 거겠죠.
우리를 2시즌에 붙잡아 두려면 열린 결말을 염두에 두고 있을 거에요...
이렇게 해야 계속 이어갈 수 있으니...
하지만 난 이런 달콤한 키스 장면이나 스킨십이 나온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지.
원 캐스팅이 그대로 나온다면 또 열심히 보게 될 거야.
날 인물만 본다고 뭐라 해도 좋아...
시즌을 이어가면 미국 드라마 The O.C나 Baseketball brothers 등과 같이 미남미녀들이 키스하고 친밀한 장면이 나오는 드라마는 욕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포기하지 못하고 시즌을 이어 계속 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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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 맞아....
정말 그래요...
대본에 엉성한 내용이 안 나왔으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또 기대하게 만들지.
제 2시즌은 더 재밌을 거야....
제일 주요한 이유는 신이 때문이지....
신이 그대로 나온다면 무조건 본다고...
만약 캐스팅이 바뀐다면, 난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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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광고 유난히 기네요.
그런 느낌 받으신 분 없어요?
난 TV 채널 주소를 잘못 친 줄 알았어요.
방금 시그널이 시작했다....
여러분들 같이 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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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 리플 후 감상 합니다...잘보겠습니다.*^^*
선 리플 후 감상 합니다...잘보겠습니다.*^^* 2.. 궁이 없는 어제 오늘..머어엉~더 폐인이 된듯;;
poppy 님 정말 기다렸어요 잘 봤어요. 감쏴~
잘봤습니다.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화이팅!
오호~~ 아시아 팬들 열정이 대단하군요. 뿌듯해요
현지에서 보고 들은 새로운 얘기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수고하셨습니다~~^^*
아놔~ 감동이 쓰나미로 밀려오고 있소~ 대감!! 감사하오!! ㅠ_ㅠ 염치불구하고 그 다음도 부탁하오~! ^0^
저 타이완 사이트 들어갈려했더니 가입해야 하네요. ㅠ.ㅠ 외국인에 대한 차별??? ^.^
사진들 너무 이쁘네요 >..<
poppy님~ 넘 사랑해요~~~^^ 밥 사드리고 싶어요~~~^^ 감사감사....*^^*
정말 대단하네요. 사진들 디씨 궁갤 사진도 있고... 다 퍼가는구나..ㅋㅋㅋ 23회 키스씬 반응이 제일 궁금하긴 하네요. 푸히히
감사 감사
저도 선 리플 후 감상 합니다...잘보겠습니다.*^^*
정말 잘봤어요~~!^^ 다음 감상 또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파이팅~~~!^^
선리플..넘 감사해요..마지막 후기 올려주신다고해서 항상와서 체크했는데 드디어 올려주셨네요..감사하게 잘 읽을께요...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글입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준다니.....고마울 따름이네.....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나머지도 기다릴게요...
한데까지만 올려주신거라구요~?!! 이렇게 알찬내용이 많은데요? 지금 장난하삼? ㅋㅋ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읽은 글만봐도 무지 힘드셨겠어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마카오에 갔던 팬들 좋았겠네요.. ㅋㅋ
언제봐도 재밌어요~~~~poppy 님 짱~~~~!!!
감사합니다..잘봤습니다.언제나..수고많으십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고마워요~장말 맛있는 밥이라도 사드리고 싶어요~
poppy님 감사해요!! ^^ 근데..딱..방송 시작하려는 시점까지만 해석을....ㅠㅠ 저들이 과연 23회 키스씬을 보고 반응이 어땠을까..무지 궁금한데...ㅎㅎㅎㅎ 암튼...다음편도 기다릴께요!! 수고스러우시겠지만...부탁드려요!! ^^
또 이렇게 고생해주셨네요. 부담되시겠지만 poppy님 글 항상 기다리게 되네요. 저도 윗분말씀 처럼 밥 한끼 사드리고 싶네요. 정말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
poppy님, 이 긴 글들을 번역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재밌게 읽었어요.^^
poppy님 재미있게 잘봤어요 호호 이렇게 중국인들이 좋아하는데.; 불법DL없애도록 중국 방송사에 일본 KNTV처럼 수출하는건 어떨까요?? 일본인들은 동시간으로 보고싶으면 MBC사이트에서 결제해서 보는데..--;; 중국인들은 모조리 DL하네요....--;;; 슬픈현실..
불법시청자들의 반응를 봐야 하는 서글픔..;;;
며칠동안 들어오면 여기부터 클릭했는데 드디어 보네요.. 정말 감사감사.. 고생 많으셨어요.. 결명자차라도 보내 드리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고마워요.. ^^
아 포피님 혹시 올리셨나 해서 들어왔는데 딱 있었습니다;ㅁ; 사진까지 첨부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
잘 읽었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 ^^
잘 읽었습니다 ^^ 정말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