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으로 나이 드는 법 172
가. 일반상식(용어해설)
■광주 일몰제의 고민: 일몰제(sunset law)란 도시계획에 묶여있던 사유지를 공공기관이 매입하지 못하면 오는 2020년 7월1일부터 규제를 해제하는 제도이다. 서구 중앙공원을 비롯한 4개 공원 부지확보와 축구장 668개 크기의 5개구에 산재돼있는 도로부지(사유재산)를 2020년까지 매입하는 과제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이 무려 3조7000억 원이다. 이 같은 과제가 순로롭게 해결이 안 되면 규제가 법적으로 해제되어 소유주들의 권리 행사로 난개발과 함께 도시계획에 막대한 지장이 우려된다.
■ 30년 뒤 전남 1인 가구 70%가‘독거노인’: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30년 뒤 전남의 60세 이상 1인가구는 70.0%에 달하고 가구주 중위연령(한 가운데 연령)이 70.3세에 이를 전망이다. 장래가구추계를 보면 2043년 까지는 늘어나지만 그 이후는 가구수도 줄고 전남의 경우 가구원수는 1.92명으로 떨어지며, 독거노인 비중도 급증하여 2015년 전국 60세 이상 1인가구 구성비는 30.0%, 2045년은 54.05%로 , 전남은 70%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65세 이상 가장도 61% 전국 최고이다.
2016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우리나라는 이제 ‘노인들의 나라’가 되었다. 65세이상 677만-14세 이하 676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14세 이하 아이들 인구를 처음 넘었다., 저출산에 예상보다 1년 빨리 역전, 열 집 중 한 집꼴로 노인들만 살아, 인구 증가율 0.4%…역대 최저수준, 다문화 가구는 31만 가구 넘어서, ‘아파트 공화국’ 1000만채 첫 돌파
■ 초저출산시대 학령인구를 분석하면 -학생은 급감, 교사는 급증 :내년 고교생 10만명이상 감소, 2024년 7년뒤엔 교사 4만명 남아 돌아, 불황에 퇴직교원은 감소, 교육재정 43%가 교사 인건비 쓰여, 시설개선 .재교육 예산줄어 敎育質 악화우려.
■ 인터넷은행의 돌풍: 올 4월 도입된 카카오뱅크 82만, 케이뱅크 44만명이 계좌개설을 실현시켜 ‘은행권 혁신’의 메카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 컬쳐 갤러리:
■2030년 미래도시의 모습: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9월17일까지 ‘2030 미래도시’특별전을 개최한다. 로봇, 인공지능, 증강현실, 자율주행, 드론,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3D프린팅, 음성인식 등 미래생활에 활용될 다양한 첨단기술을 이해하기 쉽도록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다. 고장의 명승지와 인물:
■‘가야역사, 마한역사 복원’ 관심: 경남,북 광양,순천,남원 일대를 지배하며 번성했던 고대 국가 가야(伽倻)의 잃어버린 역사 복원작업이 관련된 지자체들 실무진간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 나주를 중심으로 번창한 마한역사 찾기도 나주시와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학술대회, 축제 등을 벌려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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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삶의 지혜:
■‘삼고초려(三顧草廬): 직역하면 ’세 번 돌아보면 문제가 풀린다’로 해석된다, 유비가 어려울 때 제갈량을 세 번이나 찾아가 그를 군사(軍師)로 초빙했듯이. 우리나라 고위직 청문회의 후보자 낙마를 보면 삼고초려의 정신이 부족하다할 수 있다. 우리의 생활도 삼고초려가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