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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는
가산불교대사림의 내용을 한자까지 변환하여 올려드립니다.
맨 하단에 작성했던 한글 화일도 올렸고요..
대사림 원본 사진도 있습니다.
원본 보다 더 자세하다 여기시면 됩니다.
전문적인 학자들을 위한거지만 참고삼아 보십시오.
안타깝게도 스님이 이 자료를 올리기 전
인터넷에는 관세음보살에 대한 사전적 의미가 단편적으로만 돌아다녔습니다.
가장 중요한 보살에 대한 것이 이정도인데
인터넷에 깔려진 한국 불교의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관음에 대해서는 여러설이 많은데요.
스님의 이론은
관세음보살의 범어를 우리나라 말로 쓰면
'Avalokitešvara-Bodhisattva'
'아바로기데스봐라'고요.
우리나라 말이 곧 범어라는 이론에 의해 해설하면
'아~ 바로 기대서 보는''볼 이로 살고 있다'이 됩니다.
'볼 이로 살고 있다'는 간단히 '보살'이라 칭하니까.
'위대하게 바로 기대어서 보시는 보살'으로 바꿀수가 있습니다.
사실 이 해석이 이해하기 명확하고 맞는겁니다.
인도 자체도 범어가 자신들의 언어가 아니라 외부의 언어였기에
그들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쓰는게 많습니다.
그걸 다시 한문으로 번역해서 들어오니 뜻이 많이 왜곡 되어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말(사투리=크샤트리어어)은 그 자체가 범어여서
범어 원문을 우리나라 말로 그대로 해석하는 방법이
학계에서 수년전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스님은 그 방법이 옳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삼매(三昧)'가 가장 대표적인 것인데요.
삼매의 범어는 '삼앗디(samadhi)'로서
'삼매(三昧)'로 음역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말로 '삼앗디'인데 우리가 굳이 '삼매'라 음역할 필요가 없죠.
원어는 그대로 '삼앗디'입니다.
그냥 우리나라 말로 '삼았다'가 되고요.
뜻은 '사위를 삼았다''며느리를 삼았다'라고 해서
이건 완전한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각 삼매는 명칭이 있는데 그 명칭대로 만들어버리는걸 삼매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말로 범어를 해석하면 바로 이해가 됩니다.
그걸 굳이 뭔 고도의 집중 어쩌고 할 필요가 없는거죠.
'색적삼매'는 색이 주어이니 '색(물질)이 적정 상태로 되어버리는거'가 되고
수행자가 당사자면 '물질을 적정한 상태로 되게 만드는거'가 됩니다.
이게 당연히 이해가 쉽지 않겠어요?
훈민정음 해례본에도 나옵니다.
'ᄉᆞᄆᆞᆺ디' 이게 해례본에 나오는거에요.
이걸 한자로 조선 세종대왕 때는
한글 창제시 훈민정음 해례본에서는 한자로
'유통(流通, 流 흐를 류(유) 通 통할 통)'이라고 번역했습니다.
훈민정음 당시엔 그렇게 해석했다는거죠.
네이버 한자자전을 보면
'거침없이 흘러 통(通)함. 세상(世上)에 널리 통용(通用)됨.'
이렇게 나오는데요..
삼매가 이런 뜻인거죠.
사실 이거도 해석이 잡다합니다.
그냥 '며느리 삼았다'이게 더 이해가 빠릅니다.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산)avalokiteśvara(अवलोकितेश्व) (티)sPyan-ras-gzigs-dbaņ-phyug(སྤྱན་རས་གཟིགས་དབང་ཕྱུག་). 관세음보살의 여러 가지 한역어 중 하나. 서진(西晉)시대 이전의 한역⁕구마라집(鳩摩羅什) 등의 한역⁕현장(玄奘) 등의 한역을 시대순으로 보면 차례대로 광세음(光世音)⁕관세음(觀世音)⁕관자재(觀自在) 등이라고 한역하였다. 관세음보살은 일체의 중생계를 관찰하여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구제해주는 것이 자유자재한 보살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둔륜(遁倫)의 『유가론기(瑜伽論記)』 권2상(한불전3. p.249a)에서는 “관세음보살의 구역(舊譯)은 관세음인데, 이것은 한역한 사람의 착오이다. 또한 구역 『약사경(藥師經)』 관세음자재라고 한역하였는데, 여기서 세음(世音이)라는 글자는 쓸데 없이 덧붙인 것이다. 따라서 현재는 범어에 준하여 관자재라고 한역한다. ‘觀自在菩薩者 舊云觀世音 此譯家錯 又舊翻藥師經中名爲觀世音自在 但1)乘世音字 今準梵語翻名觀自在” 라고 하였다. [참고문헌] 『유가론기(瑜伽論記)』.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가산불교대사림2. p.67) (산)Avalokitešvara-Bodhisattva(अवलोकितेश्व-बोधिसत्तव). Aryalokiteśvara-Bodhisattva. (티)sPyan-ras-gzigs-dbaņ-phyug(སྤྱན་རས་གཟིགས་དབང་ཕྱུག་). Byang-chub-sems-dpah-kun-tu-spyan-ras-gzigs-dhan-phyug. 자비심으로 중생을 구제하겠다고 서원을 세운 보살. ‘아박로지저습벌라(阿縛盧枳低濕伐羅)’로 음사하고, 구역(舊譯)에서는 관음(觀音), 광세음(光世音), 관세음(觀世音), 신역(新譯)에서는 관자재(觀自在), 관세자재(觀世自在), 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 현음보살(現音菩薩), 규음보살(闚音菩薩) 등으로 한역한다. 또는 구세보살(救世普薩), 시무외자(施無畏者), 연화수보살(蓮華手菩薩), 원통보살(圓通菩薩) 등이라고도 한다. 이는 범어의 뒷 글자 스바라(濕伐羅 svara)의 해석상의 차이에서 유래하였는데 īsvara로 보면 자재(自在)의 뜻이 되고, 그대로 svara로 보면 소리 즉 음(音)의 뜻이 되어 전자는 관자재(觀自在), 후자는 관세음(觀世音)으로 한역되었다. lok가 빛나다(光)의 뜻인 √ruc에서 유래하였다고 보아 광세음(光世音)으로 번의(翻意)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한역에 대해 ‘보타락가산전’(大元丘茲盛熙明述 대정장51. p.1135c)에서는 “범어 아리야바로길제는 성관세음이라고 한역한다. 또한 범어 아박로지저습발라는 관자재라고 한역한다. 여러 경전에는 혹은 관세음, 혹은 관자재 등이라 하기도 하고, 또 이 둘을 합하여 관세음자재라고도 한다. 梵云阿哩耶婆盧吉帝。此云聖觀世音。又梵云阿嚩盧枳帝濕伐羅。此云觀自在。諸經所稱。或單云觀世音。或云觀自在。或兼云觀世音自在。”고 하였으며, 신라 둔륜(遁倫)의 『유가론기(瑜伽論記)』 권2상(한불전3. p.249a)에서는 “관세음보살의 구역(舊譯)은 관세음인데, 이것은 한역한 사람의 착오이다. 또한 구역 『약사경(藥師經)』 관세음자재라고 한역하였는데, 여기서 세음(世音이)라는 글자는 쓸데 없이 덧붙인 것이다. 따라서 현재는 범어에 준하여 관자재라고 한역한다. ‘觀自在菩薩者 舊云觀世音 此譯家錯 又舊翻藥師經中名爲觀世音自在 但1)乘世音字 今準梵語翻名觀自在” 라고 하였다. 결국 이러한 번의(翻意)와 약간의 뜻이 부가 되어 관세음이란 세간의 음성을 관(觀하)여 자비로써 구제한다는 뜻이고, 관자재란 모든 법을 지혜로 관조하여 자재한 묘과(妙果)를 얻고는 중생구제에 자재하다는 뜻으로 그 이름을 전승하게 되었다. 또한 중생에게 온갖 두려움이 없는 무외심(無畏心)을 베푼다는 뜻으로 ‘시무외자(施無畏者)’라고도 하고, 자비를 위주로 한다는 뜻으로 대비성자(大悲聖者)라고 하며,세상을 구제하므로 구세대사(救世大士)라고도 한다. 또한 세상을 교화함에 있어 중생의 근기에 맞추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나기에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고 하며, 『능엄경(楞嚴經)』 원통장(圓通章)에서는 이근원통(耳根圓通)을 성취하여 원통존(圓通尊)으로 불리며, 또 32가지의 몸(三十二應身)을 나툰다. <법화경> 권7 관세음보살보문품(姚秦三藏法師鳩摩羅什譯 대정장9. p.56c)에 “무진의보살(無盡意菩薩)이 ... 부처님께 관세음보살은 무슨 인연으로 관세음이라 하느냐고 묻자 부처님께 말씀하시기를, 만약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이 갖가지 고뇌를 받고 있을 때 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듣고 한 마음으로 그의 이름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곧 그 음성을 듣고 모두 해탈하게 한다. 爾時,無盡意菩薩即從座起,偏袒右肩,合掌向佛而作是言 世尊 觀世音菩薩以何因緣,名觀世音 佛告無盡意菩薩 善男子 若有無量百千萬億衆生受諸苦惱,聞是觀世音菩薩,一心稱名,觀世音菩薩即時觀其音聲,皆得解脫。”라 하였으니, 관음신앙(觀音信仰)의 소의경전(所依經典)인 『법화경(法華經)』의 『보문품(普門品)』에 근거하여 널리 유포된 관세음보살은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 등 대승경전 곳곳에서도 주처(住處)로 알려진 보타낙가산(補怛洛伽山(梵語:पोतलक Potalaka), 普陀洛迦山, 補陀洛迦山)과 함께 널리 등장한다. 관세음보살이 머무는 곳(住處)에 대하여서는 80권본 『화엄경』 권68(대정장. p.366c)에 이르길 남인도 말라바르(Malἂbar) 지방에 있다는 마라야(摩羅耶 malaya) 산 속의 보타낙가(補陀洛迦 Potalaka)라 하였으나, 감응(感應)을 종(宗)으로 하는 관음신앙의 특징상 중국에서는 절강성(浙江省) 주산열도(舟山列島)의 보타산 보제사(普濟寺),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경상남도 남해군의 보리암(菩提庵), 강화 보문사(普門寺), 그리고 전라남도 곡성군의 성덕사(聖德寺) 등 영험한 도량이 관음의 주처가 됨이 매우 많다. 결국 기원전 1~2세기 경 출현한 관세음보살은 관음 특유의 신앙적 특징과 체계를 갖고 7~8세기 이후 밀교 흥성기까지, 그리고 동남아 및 동북아권 전역에 걸쳐 큰 자취를 남기고 있어, 괸세음보살의 주처라 이름하는 영험한 도량이 수없이 많게 되었다. 관세음보살의 본연(本緣)을 설한 『대승장엄보왕경((佛說大乘莊嚴寶王經)』. 『관세음보살왕생정토본연경(觀世音菩薩往生淨土本緣經)』 등의 경전에서는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대세지보살과의 본생(本生) 인연을 설하고 있고, 『대아미타경』(대정장12. p.327a, 대아미타불경(大阿彌陀佛經) - 국학진사 용서 왕일휴 교집(남송(南宋) 國學進士龍舒王日休校輯)-) 『무량수경(無量壽經)』 권하(대정장12. p.273b) 『관세음수기경(觀世音授記經)』(대정장12. p.353c) 등에는 극락정토에서 대세지보살과 함께 아미타불의 협시(脇侍, 夾侍, 挾侍, 脇士, 脇立)로서 중생의 교화를 돕고 있으므로, 그가 머무는 곳을 서방정토로 보기도 한다. 『일체공덕장엄왕경(佛說一切功德莊嚴王經)』(대정장20. p.892b)과 『청정관세음보현다라니경청정관세음보현다라니경(淸淨觀世音普賢陁羅尼經)』(대정장20. p.22c) 등에서는 석가모니불의 협시로도 나타난다. 밀교에서는 태장만다라(胎藏生曼茶羅 garbha-dhatu-mandala) 중대(中臺) 8엽원(八葉院))의 서북쪽에 위치하며, 또 연화부원(蓮華部院)의 주존(主尊). 그 밖에 관음원(觀音院)·변지원(遍知院)·석가원(釋迦院)·문수원(文殊院)·허공장원(虛空藏院)·소실지원(蘇悉地院) 등의 여러 곳에 안립(安立)시키는데, 그 형상과 지물(持物) 등은 각기 다르다. 그 형상을 달리함에 따라 보통 여섯 가지 관음(육관음(六觀音) : 성관음(聖觀音)·천수관음(千手觀音)·마두관음(馬頭觀音)·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준제관음(準提觀音,准提觀音)·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으로 나뉘는데, 그 가운데서 성관음이 본신이고 기타는 보문시현의 변화신이다. 그 밖에 7관음·15관음·25관음·33관음 등으로 나투기도 한다. 보통 33관음이라고 하면 ①불공견삭(不空羂索) ②불공구(不空勾) ③야수다라(夜輸多羅) ④염노구(念怒勾) ⑤아노리가(阿魯利迦) ⑥여의륜(如意輪) ⑦원만의원대수구(圓滿意願大隨求) ⑧이락금강(利樂金剛) ⑨멸악취(滅惡趣) ⑩일계나찰(一髻羅剎) ⑪다라녀(多羅女) ⑫연화경주(蓮華經主) ⑬피엽의(披葉衣) ⑭천수천안(千手千眼) ⑮십일면(十一面) ⑯대일상명(大日祥明) ⑰수길상(水吉祥) ⑱대길상변(大吉祥変) ⑲대세지(大勢至) ⑳대명자신(大明自身) 비구지(毘俱胝) 대길대명(大吉大明) 풍재(豐財) 마두(馬頭) 백신(白身) 백처존(白處尊) 정관음(正觀音) 천수(千手) 마랑부(馬郎婦) 향왕(香王) 청경(靑莖) 다라(多羅) 아마제(阿麽提) 등을 말하며, 불학대사전(佛學大辭典)에는 삼십삼존관음(三十三尊觀音)에 대하여 (名數)二中歷三云:「頌曰:不空罥索、不空勾、夜輸多羅、忿怒勾、阿魯利迦、如意輪、圓滿意願、大隨求、利樂金剛、滅惡趣、一髻羅剎、多羅女、蓮華發生、披葉衣、千手千眼、十一面、大吉祥明、水吉祥、大吉祥變、大勢至、大明白身、毘俱胝、大吉大明,及豐財、馬頭、白身、白處尊,又加六大三十三。」(六大為台宗所立之六觀音也)。 『불교』 彿敎第三十四號(ABC, 00013_0034 v34, p.24a07-a27)에는 三十三觀音은兩種이잇슴니다。一은二中歷頌에 曰「不空羂索、不空勾。夜輸多羅、忿怒勾。阿魯利迦、如意輪。圓滿意願、大隨求。利樂金剛、滅惡趣。一髻羅刹、多羅女。蓮華發生、披葉衣。千手千眼、十一面。大吉祥明、水吉祥。大吉祥變、大勢至。大明白身、毘俱胝。大吉大明、及豊財。馬頭、白身、白處尊。又加六大三十三」이라하엿스니 六大는即 天台宗所立인六大觀音이라 即千手(大悲)觀音ㆍ聖(大慈)觀音ㆍ馬頭(師子無畏)觀音ㆍ十一面(大光普照)觀音ㆍ準提(天人丈夫)觀音ㆍ如意輪(大梵深遠)觀音이며, 二는普門品에說한바三十三身을圖畵하야 三十三觀音이라하나 그典據는不明함니다。三十三을列擧하건대 곳「楊柳觀音ㆍ龍頭觀音ㆍ持經觀音ㆍ圓光觀音ㆍ遊戱觀音ㆍ白衣觀音ㆍ蓮臥觀音ㆍ瀧見觀音ㆍ施藥觀音ㆍ魚籃觀音ㆍ德王觀音ㆍ水月觀音ㆍ一葉觀音ㆍ靑頸觀音ㆍ威德觀音ㆍ延命觀音ㆍ衆寶觀音ㆍ岩戶觀音ㆍ能靜觀音ㆍ阿耨觀音ㆍ阿麼提觀音ㆍ葉衣觀音ㆍ瑠璃觀音ㆍ多羅尊觀音ㆍ蛤蜊觀音ㆍ六時觀音ㆍ普慈觀音ㆍ馬郞婦觀音ㆍ合掌觀音ㆍ一如觀如ㆍ不二觀音ㆍ持蓮觀音ㆍ灑水觀音」이올시다。 『불상도휘(佛像圖彙)』에서는 ①양류(楊柳) ②용두(龍頭) ③지경(持經) ④원광(圓光) ⑤유희(遊戲) ⑥백의(白衣) ⑦연와(蓮臥) ⑧롱견(瀧見) ⑨시약(施樂) ⑩어람(魚籃) ⑪덕왕(德王) ⑫수월(水月) ⑬일엽(一葉) ⑭청경(青頸) ⑮위덕(威德) ⑯연명(延命) ⑰중보(衆寶) ⑱암호(岩戶) ⑲능정(能靜) ⑳아뇩(阿耨) 아마제(阿摩提) 엽의(葉衣) 유리(琉璃) 다라존(多羅尊) 합리(蛤蜊) 육시(六時) 보비(普悲) 마랑부(馬郎婦) 합장(合掌) 일여(一如) 불이(不二) 지련(持蓮) 쇄수(灑水) 등을 33관음이라고 한다. 4.三十三觀音名號有多種版本,據《增補諸宗佛像圖彙》所列為:楊柳觀音(亦稱楊枝觀音)、龍頭觀音、持經觀音、圓光觀音、遊戲觀音、白衣觀音、蓮臥觀音、瀧見觀音、施樂觀音、魚籃觀音、德王觀音、水月觀音、一葉觀音、青頸觀音、威德觀音、延命觀音、衆寶觀音、岩戶觀音、能靜觀音、阿耨觀音、阿摩提觀音、葉衣觀音、琉璃觀音、多羅尊觀音、蛤蜊觀音、六時觀音、普悲觀音、馬郎婦觀音、合掌觀音、一如觀音、不二觀音、持蓮觀音、灑水觀音。[日]土佐秀信,《增補諸宗佛像圖彙》卷二,元祿三年(1690)。參引自鈴木文庫 (26-29) http://www.lib.ehime-u.ac.jp/SUZUKA/316/index.html 그 외에도 구세(救世)·구고(救苦)·구면(九面)·백제(百濟)·몽위(夢違)·선중용현(船中湧現) 등의 명칭이 있다. 또한 이들 중에는 후세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일어난 민간신앙과 습하되어 그 형상 및 명칭을 작자의 뜻에 따라 붙인 경우도 있다. 지혜(智慧)의 문수(文殊), 원행(願行)의 보현(普賢)과 함께 자비(慈悲)의 관세음도 명성이 높아 인도 중국 한국 등에서 널리 신앙 되었기에, 그 조상(彫像)·화상(畫像) 등도 널리 유통 되었다. 관음상은 중국과 우리 나라와 일본에 조각이나 회화유품으로 많이 남아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대체로 삼국시대 말기부터 관음신앙이 유행하여 협시보살이 아닌 단독상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그러한 예로는 고려시대의 국보급 불화(佛畫)의 대표적인 작품이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이며, 조상(彫像)으로는 경상북도 선산 출토의 금동관음보살입상과 부여 규암면 신리에서 충투된 금동관음보살입상 등이 전하고 있다. 또한 아미타삼존의 협시(脇侍)보살의 예로는 경상북도 대구 팔공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군위삼존불의 관음보살상 등이 있으며, 8섹 중엽에 조성된 경주 석굴암 11면관음보살상은 한국인의 관세음보살상을 아름답게 형사화환 작품으로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대아미타경(大阿彌陀經)』 『무량수경(無量壽經)』 『관세음수기경(觀世音授記經)』 『일체공덕장엄왕경(一切功德莊嚴王經)』 『청정관세음보현다라니경(淸淨觀世音普賢陀羅尼經)』 『화엄경(華嚴經)』 『법화경(法華經)』 『수능엄경(首楞嚴經)』 『보타낙가산전(補陀洛迦山傳)』 『대보적경(大寶積經)』 권100(대정장11. p.559b),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대정장12. p.334a), 『다라니집경(陀羅尼集經)』 권2(대정장18. p.800a 823a), 『대불정광취다라니경(大佛頂廣聚陀羅尼經)』 권2(대정장19. pp.163c~164a), 『불공견색신변진언경(不空羂索神變眞言經)』 권5(대정장20. p.242c 250c 381b), 『불공견색주경(不空絹索呪經)』(대정장20.p 399c), 『말리지제바화만경(末利支提婆華鬘經)』(대정장21. p.255c), 『관정경(灌頂經)』 권12(대정장21. p.533c), 『석가방지(釋迦方志)』 권상(대정장51. p.955c), 둔륜(遁倫 혹은 道倫)의 『유가론기(瑜伽論記)』, 『원종문류(圓宗文類)』 권23(한불전4. p.642b), 석원사림(釋苑詞林) 권192(한불전4. p.654c), 화엄론절요(華嚴論節要) 권3(한불전4. p.845a), Gaņd-vy.. Mvyut.. Śiks.. Saddh-p.(ed. by U. Wogihara and C. Tsuchida. Tokyo. 1934~1935). pp.362~374. 이지관(李智冠) 경설상의 관음신앙(經說上의 觀音信仰)(한국불교문화사상사(韓佛敎文化思想史) 권상. 논총간행위원회(論叢刊行委員會). 1992), 좌화융연(佐和隆硏) 『불상도전(佛像圖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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