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한지 10년만에 개통… 출퇴근시간대 80분 단축 기대
상습 정체를 빚는 수원에서 용인 시내를 지나는 국도 42호선 우회도로 개통
수원시와 인접한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상하동 5.1㎞ 신갈우회도로와
상하동∼처인구 남동 7.44㎞ 삼가∼대촌 우회도로를 합친 것으로,
착공 10년 8개월 만에 개통
우회도로 신설로 용인시 인근의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최대 90분에서
10분으로 80분가량 단축된다.
“수원신갈IC에서 대체도로 마지막 지점인 은화삼골프장 옆 대촌교차로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수원에서 양지·이천방향으로 오가는 차량들은 혼잡이 심한 수원·신갈IC
입구나 신갈오거리, 처인중심권역 등을 거치지 않고 지날 수 있게 된다.
자동차전용도로의 서쪽 끝은 기흥구 영덕동 국도42호선으로 수원시계와
용서고속도로 등으로 이어진다.
동쪽 끝은 처인구 남동의 45번국도로 이어지고 북쪽은 양지·이천방향,
남쪽은 이동읍을 지나 평택·안성·천안 등으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