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진정한 UHD화질이 구현 되려면... TV시장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TV 자체를 시청하지 않는 분들이 늘면서, TV수요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고, TV가 10년 넘게 4K TV에 머물면서, 이젠 TV에 대한 미래마저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런 현실속에 TV가 진로마저 찾지 못하고 있다.
'TV=화질'인데, TV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아무리 우수한 Mini LED TV나 OLED TV, 심지어 Micro LED TV가 있다고 해도, UHD콘텐츠가 BT.2020으로 제작이 되고 있는데, UHDTV에 적용된 컬러 기준은, 10년째 DCI-P3(100%)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BT.2020 색 재현력은 아직도 60%이상을 넘지 못한다. 특히 최근 TV들이, 기술의 평준화로, 내세울 것이 없다보니 TV를 게임용(고주사율)에 그것도 4K TV 중심으로만 출시를 하고 있다. 또한 4K TV가 85"/98"/100"를 넘어 110"/115"/120"까지 초대형으로 대중화가 되고 있는데, 화질의 기본이 되는 컬러비트는 10bit에 머물러 있다.
결국 TV제조사들이, TV에 대한 혁신 기술의 부재로 화질 향상보다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는 주사율만 높이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즉, TV수요에 대한 침체와 더불어, TV의 기본인 TV의 화질마저 멈추어 버린 것이다.
해서 UHDTV의 화질이 향상되려면, 색 기준을 BT.2020(100% 구현)에 최적화하고, 패널의 컬러처리는 12bit로 만들어야 UHD화질이 향상 될 것이다. 그리고 UHDTV의 화질 향상을 위해선, TV제조사는 물론 콘텐츠제작사와 같은 단체들과의 협력도 필요해 보인다.
현재 대다수의 영상은, 크로마 서브샘플링(YCbCr)방식으로 영상을 저장한다. 하지만, 사물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눈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TV/모니터) 영상은 모두 'RGB'로 구현이 된다. 해서 우리들이 보는 영상은 모두 'RGB→YCbCr 4:2:0→RGB'로 변환해서 구현되어, 화질의 열화가 생긴다. 그럼 왜 영상을 'RGB'가 아닌 그것도 'YCbCr 4:2:0'으로 저장을 하는 것일까? 영상을 'YCbCr'로 저장하는 이유는, 아날로그 시절 흑백 영상에서 출발을 하였고, 그 흑백 영상이 컬러로 바뀌면서 흑백영상과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YUV'를 'YCbCr'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영상이 디지털로 바뀌면서, 디지털 영상은 저장 용량이 한계로 지적이 된 것이다. 모든 디지털 영상은 압축 복원을 한다. 이때 영상을 'RGB'로 저장하는 것보다 'YCbCr 4:2:0'로 저장을 하면 저장 용량이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해서 영상을 'YCbCr 4:2:0'으로 저장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HDMI나 DisplayPort 전송량이 향상 되고, 저장 미디어 용량도 획기적으로 향상 되면서, 이젠 굳이 저장 용량 때문에, 영상을 'YCbCr 4:2:0'로 저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즉, 영상을 'YCbCr 4:2:0'이 아닌, 'RGB'로 저장을 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이젠 영상을 'RGB'로 저장을 해서, UHD영상의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해서 UHD영상(콘텐츠) 내지는 UHDTV의 화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건들을 제시해 본다. ▶UHD영상(콘텐츠) 내지는 UHDTV의 화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건 1.TV(패널)제조사들이 개선해야 것들 ①UHDTV의 색 표준을 DCI-P3(100%)→BT.2020(100%)로 변경 ==>30%이상 화질 향상 ②UHD영상(콘텐츠) 또는 UHDTV(패널)의 컬러처리를 10→12bit로 변경 ==>10bit :: 10억 컬러 / 12bit : 687억 컬러→디테일한 색 구현 2.영상단체등과 협의(주도)해서 개선해야 것들 ③영상 저장 방식을 YCbCr 4:2:0→RGB로 변경 ==>디테일 2배 향상→VVC(H.266) 압축 인코더/디코더를 12bit/RGB로 개발 ④HDMI 2.1 성능향상→전송량을 획기적으로 늘린(360Gbps) 새로운 HDMI 3.0을 내 놓거나, 그것이 아니면 HDMI 2.1과 함께 'DP 2.1' 또는 'USB-C(USB4 v2.0)'를 채용하여, '8K/120Hz, 12bit/RGB' 영상을 전송할 수 있게 해야 ⑤TV를 용도별로 출시→16:9(방송시청)/21:9(영화 감상)/32:9(게임 즐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