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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이 지난 3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를 알리는 현수막. <출처=금성공인중개사사무소> |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재건축)가 사업시행계획 변경 신청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3일 오후 3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중흥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2575명 가운데 2329명(서면결의 포함), 전체 조합원 대비 90.4% 조합원이 참석해 성원이 이뤄졌다.
총회에 상정된 10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대의원회 의결 사항 및 집행 추인의 건(찬성 2246표, 반대 55표, 무효ㆍ기권 28표)’ ▲제2호 ‘협력 업체 계약 및 집행 추인의 건(찬성 2237표, 반대 63표, 무효ㆍ기권 29표)’ ▲제3호 ‘보궐 선출 대의원 인준의 건(찬성 2231표, 반대 71표, 무효ㆍ기권 27표)’ ▲제4호 ‘총회 결의 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찬성 2203표, 반대 92표, 무효ㆍ기권 34표)’ ▲제5호 ‘총회 참석비 지급의 건(찬성 2219표, 반대 80표, 무효ㆍ기권 30표)’ ▲제6호 ‘사업시행계획 및 인가 변경의 건(찬성 2242표, 반대 54표, 무효ㆍ기권 33표)’ ▲제7호 ‘사업시행계획 변경에 따른 관련 업체 추가 용역의 건(찬성 2217표, 반대 81표, 무효ㆍ기권 31표)’ ▲제8호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변경의 건(찬성 2223표, 반대 72표, 무효ㆍ기권 34표)’ ▲제9호 ‘정비사업비 절감 자문 용역 업체 선정의 건(찬성 2201표, 반대 84표, 무효ㆍ기권 44표)’ ▲제10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해지의 건(찬성 2228표, 반대 67표, 무효ㆍ기권 34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조합은 조만간 조합원 분양신청을 실시하며, 오는 8월 중 일반분양(1397가구) 절차에 착수한다.
이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3번과 4번 출구와 인접한 고덕주공3단지는 인근에 고일초, 강명초가 위치해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으로 인근 고덕역은 2025년께 환승역으로 전환될 예정이라 강남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면서 “올해 고덕지구에서 일반분양분이 가장 많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고덕그라시움(고덕주공2단지)’이 강동구 최대 규모였다면 올해 최대어는 고덕주공3단지로 꼽힌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곳 시공자인 대림산업-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강동구 고덕로80길 13(상일동) 일대 21만1408.6㎡에 건폐율 19.31%, 용적률 249.98%를 적용한 지하 3층, 지상 9~34층 아파트 41개동 4066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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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조합원들의 열띤 성원으로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정기총회는 성황리에 치러졌다. <출처=금성공인중개사사무소> |
첫댓글 그라시움이 2380정도였는데 고덕3 단지는 얼마로 나올까요?
얼마전 롯데베네루체가2200 이였는데요
시기적으로 규제책이 거론되고있으니 많이 높게는 못 잡을꺼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