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7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1. 국민의힘, 비윤계 없는 혁신위 구성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에 각을 세워온 인사들은 없이 현실 정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물들로 상당수를 채워 구색 맞추기식 인선이라는 비판이 나온다함
2. 정의당, 분열 고조
정의당 지도부가 당내 반발에도 내년 총선에 대비해 녹색당과 선거 연합 정당을 추진하는 의지가 강해 정의당 분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전기료 인상 협의 중
산업부는 에너지 공기업들의 추가 내부 개혁과 자구안이 마련되면 겨울 이전에 전기 요금을 인상한다고함
□ 경기종합
1.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 2파전
내달 21일 치러질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에 양경수 현 위원장과 박희은 현 부위원장이 후보로 각각 출마했으며, 이번 선거는 지난 3년을 집권한 민주노총 내부 최대 정파인 전국회의에 대한 신임 투표적 성격이라함
2. 카타르 잭팟에도 조선주는 약세
카타르에서 초대형 수주 낭보가 날아들었지만 수주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조선업계의 장기불황으로 인한 저가 수주 여파로 조선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함
3. SM수사 고려아연까지 넓혀지나
카카오 측과 공모해 장내에서 SM엔터 주식을 매집한 원아시아 경영진이 금감원의 수사를 받음에 따라 원아시아가 조성한 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한 고려아연으로까지 피의자 범위가 넓혀질 수도 있으며, 금감원은 검찰에 송치된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 법인과 경영진 5인을 포함한 18인의 공모 정황을 확보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함
4. 연예계 마약 스캔들에 엔터주 털썩
연예계를 강타한 마약 스캔들에 연루 연예인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 하이브, SM엔터, JYP 등 엔터주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1. 가짜 계약서 거르지 못하는 허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집주인이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판단할 뿐, 진위를 확인하는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떼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함
2. 카카오뱅크 2대 주주 한투증권 고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카카오 법인이 기소됨에 따라 카카오뱅크 2대 주주인 한국투자증권이 대주주가 되면 은행지주가 되어 공시 의무, 자본 적정성 규정 등 더 강한 규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카카오뱅크를 매각할 수도 있다고함
3. 기관, 패션·화장품주 더 샀다
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씨앤씨인터내셔널, 제이엠티, 코스메카코리아, 글로벌텍스프리 등이라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소아 환자 초진비 7천원 인상
내년부터 소아 환자 진료비가 7000원(1세미만 기준. 6세미만은 3500원)오르고 환자는 400~150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함
2. 동성 군인 성행위는 합헌
동성 군인 간 성적 행위를 처벌하는 군형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함
3. 팀장 사적대화 녹음한 직원 유죄 확정
직장 상사에게 앙심을 품고 방문자와 나누는 사적인 대화를 녹음한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함
4. 방구석 외톨이 51만명
고립·은둔하는 청년은 전체 청년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약 51만6000명으로 추산된다함
5. 등록금으로 투자해 손실
지난해 영남대, 경남대, 서울디지털대 등 국내 주요 사립대학 4곳 중 3곳이 등록금과 기부금 등으로 구성된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금융투자에 나섰다가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함
6. 결혼 축의금, 평균 8만원
결혼식 축의금이 평균 8만 원 정도로 축의금 액수는 동반자 여부, 결혼식장 식사값 등이 영향을 미친다함
7. 모다모다 신제품, 합성타르 색소 논란
자연 갈변 샴푸로 알려진 모다모다의 신제품에는 합성 타르 색소인 흑색 401호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성분은 일부 국가에서는 피부나 머리에 장시간 닿지 않는 제품에 한해서만 사용이 허가된 물질이어서 또 다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함
8. 발안만세시장, 화성판 이태원
경기 화성 발안만세시장의 점포 800여 곳 중 절반가량은 외국인이 주인이거나 외국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고 손님의 70~80%가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외국인이어서 서울 이태원에 이은 외국인 밀집 상가 지역이 되고 있다함
9. 미국, 김치의 날 지정
미국 연방 정부가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며, 11월 22일은 한국김치협회가 선포한 김치의 날이라함
□ 국제
1. 뉴욕 증시, GDP 성장률 강세에도 하락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GDP 성장률 강세에도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로 다우존스 0.76% 하락, S&P500지수 1.18% 하락, 나스닥 1.76% 하락 마감했다함
2. 뉴욕 원유, 경기둔화·비축유 증가에 하락
26일(현지시간) 12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경기 둔화 우려와 비축유 증가로 2.18달러(2.55%) 하락한 배럴당 8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뉴욕 금 가격, 중동 전쟁 우려에 상승
26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중동 전쟁 확산 우려로 2.50달러(0.12%) 상승한 온스당 1,997.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중동 주둔 미군 향한 공격 계속
이스라엘과 하마스 충돌 이후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공격의 배후에는 이란이 있다고함
5. 공포에 떠는 미국 메인주
18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한 미국 메인주 총기 난사 용의자가 잡히지 않고 있으며, 용의자는 정신병 이력이 있는 미 육군 예비군 하사라고함
6. 비구이위안 일부러 디폴트 노렸나
현재 중국 부동산 위기에 대한 전망이 상당 부분 과장된 가운데,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해외 채권자들과 원금 분할 상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전략의 일환으로 이자 지급을 미뤄 디폴트를 선언 했다고함
7. 유럽연합, 기준금리 동결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연 4.5%로 동결함에 따라 한국(기준금리 3.50%)과 유로존 간의 기준금리 격차는 1.00%포인트로 벌어졌다함
8. 허리케인에 멕시코 휴양지 초토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 아카풀코가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 영향으로 최소 27명이 숨지는 등 사실상 초토화돼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함
9. 슬로바키아, 우크라 무기지원 중단 선언
유럽연합(EU)·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이면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슬로바키아에 친 러시아 성향의 피초 총리가 집권함에 따라 우르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중단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다음달 2일, 일본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일본 도쿄전력은 11월 2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를 개시하며 1차 및 2차와 동일하게 약 17일간에 걸쳐 7800t(톤)의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낸다고함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