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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딱까놓자 게시판
전설적인 운영자 POSCO[DEC](포덱) 사건
운영자 GRAY(그레이)의 난
MaD 클랜 매력 사건
CCB6 Bugs 대리 출전 사건
파란색 글씨는 해당 관련 글 링크이고 클릭하시면 이동됩니다.
최대한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문어체를 사용했습니다.
사건의 잘잘못이 아닌 '이런 사건이 일어났구나!'라고 전달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쓰다보니까 진짜 무슨 논문쓰는것 같네요.
포덱, 그레이 사건의 경우 대부분의 글들은 삭제가 된 상태라
정보를 모으기가 힘들었습니다.
혹시 잘못된 점이나 꼭 추가하고싶은점은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특정 클랜, 인물을 비하하려는 점이 아니라는걸 참고해주세요.
전설적인 운영자 POSCO[DEC](포덱) 사건
운영자 POSCO[DEC](포덱) 사건이란 2009년에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으로 도탁스에 전례가 없는 전무후무한 영향력으로 딱게의 일시적 폐쇄까지 일으키고 카페지기와 운영자 및 게시판지기와 특별수사팀까지 구성되어 직접 오프라인 만남까지 이루어져 해결된 사건이며 무엇보다 도탁스 외부의 문제가 아닌 내부의 핵심인사가 개입돼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었다.
사건 관련자들의 그 당시 직위와 현재 직위
카페지기 피버(현 운영자)
운영자 Hope[DEC](현 운영자)
운영자 POSCO[DEC](현 카페탈퇴)
게시판지기 말포이(현 준회원)
게시판지기 컬러덱→드립(현 클랜원)
게시판지기 TOTEM(현 운영자)
게시판지기 CHApAiN.Wolf(현 운영자)
특별회원 뽐곤(현 준회원)
서울대학교 논문 도용
POSCO[DEC]이 작성한 '도탁회원분들을 위한 글쓰기 장애요인 조언'에서 사용된 문장이 서울대학교 글쓰기 교실에서 사용된 문장이 같다는 제보가 사실로 확인되었다.
당시 제보자 '상황정리의달인동생'
IT팀 해커 사칭
Chaos ver.2 대회에서 '권력자팀'과 'Clan Fee' 경기 마찰이 생기자 당시 권력자팀 소속 POSCO[DEC]은 IP 추적을 통하여 자신을 비난한 Clan Fee 소속의 DOOM과 Fee_free가 세컨아이디를 사용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때 POSCO[DEC]은 자신이 유명 IT팀의 해커라고 소개했고 세컨 아이디를 이용해 딱게에서 언론플레이를 펼쳤다. 당시 딱게인들은 운영자인 POSCO[DEC]의 손을 들어 Clan Fee팀을 비난하였다. 그러나 Clan Fee 대표 한 명이 사과글을 작성하고 POSCO[DEC]에게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보여달라."라고 요구하였으나 증거를 받지 못했다.
그 후 POSCO[DEC]을 따로 조사하던 Kanzi가 IT팀의 유명해커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IT팀의 해커를 사칭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당시 POSCO[DEC]은 "내가 유명 IT팀의 해커라고 한 적은 없으며 자신의 친한 지인을 두고 말한 것을 사람들이 오해한것 같다."고 변명했다.
운영자 직권 남용 의혹
Chaos ver.2 대회에서 경기 당일 입금확인이 안된 곽찬휘팀이 입금날짜를 지키지 못해 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러나 3일이 지난 후에 대회비용을 입금한 권력자팀은 자격을 박탈당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POSCO[DEC]이 대회 주최측과 아는 사이이며 운영자로서 직권을 남용했다고 비난받았다.
맵핵 사용 의혹
워크래프트 배틀넷상에서 블리자드가 맵핵 사용자 제재 정책을 시행하였고 맵핵 사용자의 대부분이 아이디가 정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POSCO[DEC]의 아이디도 같이 정지되자 논란이 일었다. 당시 POSCO[DEC]은 "PC방 이용 후 워크래프트를 종료하지 않았다. 누군가 내 아이디로 맵핵을 키고 플레이 한 것 같다."라고 주장하였다.
딱게인들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며 반박했으며, 논란이 지속되자 POSCO[DEC]은 "나는 맵핵을 사용하여 제재를 받은 것이 아니라 시디키 블록을 통해 7일간 정지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주장 역시 논란이 지속되었고 실제로 몇몇 유저들은 "시디키를 사용한 정지는 처벌이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POSCO[DEC]은 자신의 맵핵 사용사실을 시인하였고, 사과글을 게재하였다.
딱게 글쓰기 제한
당시 운영자의 비리와 충격적인 제보들 때문에 밤 12시가 지난 시각에도 불구하고 딱게의 글 리젠율이 적정 수위를 넘어서자 운영자 Hope[DEC]은 딱게 글쓰기를 제한한다.
딱게 글쓰기는 2009년 11월 29일 00:09 ~ 2009년 11월 29일 01:31 까지 제한됐다.
POSCO[DEC] 6차 해명
POSCO[DEC]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6번에 걸친 해명글을 작성한다. 그러나 사건에 대한 해명이 아닌 거짓 사실을 고백하여 6번 모두 해명에 실패하였다.
해명 글이 올라오자마자 단 몇 분 만에 수십 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해명 글에 대한 반박자료도 쏟아졌다.
2009년 11월 29일 00:02 1차 해명
2009년 11월 29일 00:11 2차 해명
2009년 11월 29일 00:18 3차 해명
2009년 11월 29일 00:21 4차 해명
2009년 11월 29일 00:26 5차 해명
2009년 11월 29일 00:31 6차 해명
현재는 글 전체가 삭제된 상태이다.
신분위조 및 다중 아이디 사용
당시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가 POSCO[DEC]을 개인적으로 조사하던 중 POSCO[DEC]이 FrienD-KilleR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으며 자신의 본명이 아닌 가명을 사용하고 있음을 밝혀내었다. 또한, 7~8개의 클랜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사실과 허위로 대회 출전 사실을 기재한 사실 역시 입증하였다. 이 사건으로 POSCO[DEC]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POSCO[DEC]은 당시 TOMM, FrienD-KilleR, Roney, Sesy2 등의 배틀넷 아이디를 사용했으며 CCB3, CCB4, CCB5에 16강 이상 진출한 경력이 있다고 허위기재하였다.
오프라인 특별조사팀
현직 운영자에 대한 맵핵, 사칭, 도용, 직권 남용, 신분 위조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POSCO[DEC]을 직접 만나서 해결하자는 여론이 조성되었다. 카페지기 피버는 진상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팀을 구성한다. 당시 거론되었던 후보는 총 5명이며 회원들의 투표에 의하여 Crithe가 선출되어 직접 오프라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당시 몇몇 딱게인들이 전방위적인 인신공격 및 비난을 서슴지 않게 하자 운영자 CHApAiN.Wolf는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비방을 삼가해달라."고 글을 작성하였다. 딱게인들은 "운영자 신분인 POSCO[DEC]을 같은 운영자끼리 감싸는 것이냐."는 비판과 함께 "소신있는 발언, 개념글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프라인 조사 직후 카페지기 피버는 POSCO[DEC]이 몇몇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식 및 해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POSCO[DEC]의 주장에 또 다시 어긋나는 자료들이 나오고 이에 대해 피버는 "인간적으로 실망했다며 더 이상 구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POSCO[DEC]이 오프라인 조사에서까지 거짓 해명을 하자 당시 POSCO[DEC]에게 호의적이었던 회원들과 운영자들 마저 등을 돌렸고 마지노선을 넘은 계기가 되었다.
POSCO[DEC]의 사과글
POSCO[DEC]은 "모든 죄를 인정한다. 나의 유출된 개인정보로 연락 말아달라."며 부탁하고 자신의 모든 혐의를 완전히 인정하였다. 자신이 뽐곤, 필프리2 등 4개 이상의 다중아이디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카페를 스스로 탈퇴하였으며 다른 계정들도 정지 처분을 받으며 사건은 일단락되었으나 일각에서는 다른 아이디로 카페를 다시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사건의 파장
이 사건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며 수없이 많은 패러디를 낳았으며 현재까지도 도탁스내의 가장 영향력이 큰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도탁스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스타였던 POSCO[DEC]의 모든 자격조건이 허구임이 밝혀지고 당시 카오스 갤러리 사용자들이 대거 유입되어 딱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사건의 시발점이 되었다. 당시 딱게에서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회원들도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 모르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패러디로는 포이덴티티, 포반하장, 포이저소제, 포스센스, 포쥬얼 서스펙트, 포스코(당시 별명 강철존슨), 포우, 포라이멀 피어, 포커, 포데기 등 수많은 패러디를 남겼다.
운영자 GRAY(그레이)의 난
운영자 GRAY(그레이)의 난은 도탁스 운영자 GRAY가 딱게인들에 의해 강제 직위 해제된 사건이다. POSCO[DEC] 사건에 이어 도탁스내에서 두 번째로 널리 알려진 사건이며 운영자가 직위 해제된 점. 딱게에 글쓰기 제한이 시행된 점, 일반회원들에 의해 권력이 좌초된 점이 공통점이다. GRAY 사건은 도탁스내에서 독재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GRAY는 2010년 2월 24일 당시 래더핵으로 떠들썩할 때 처음 정권을 잡았으며 운영진 직에 오르자 마자 "규정을 조금이라도 어기는 모든 유저에게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시 처음 강경책을 주장하였을 당시 딱게인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으나 "도탁스와서 할 게 없네."라는 말 한마디로 회원을 강등시키는 등 독재의 기미가 보이자 몇몇 회원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GRAY는 "내게 타협은 없다. 비매너가 판을 치는 도탁스를 두고 볼 수 없다. 피바람을 예고한다."라고 주장하였다.
2010년 2월 25일 운영자 GRAY는 자신에게 불만을 표시한 회원을 '우롱'이라는 죄로 강등시켰고 이 사건은 GRAY의 난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 이후 자신에게 불복종 하는 회원 50여 명을 강등시키자 딱게인들은 "현대판 언론탄압, 역사상 최악의 운영자, 딱게의 존재 이유가 사라졌다."라고 비난하였다.
딱게 셔터 사건
딱게인들의 반발이 극에 달하고 GRAY를 비난하는 글이 쇄도하자 GRAY는 직권을 행사하여 "딱게 셔터 닫겠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하고 글쓰기를 제한한다. 글을 작성한 직후 GRAY가 글쓰기를 제한하기 직전 정회원 kycc는 "딱게 셔터 올림."이라는 글을 작성하게 된다. 글을 올린 직후 kycc는 강등당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패러디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으며 당시 사건을 두고 "난세의 영웅, 민주 애국 열사"라며 열광했다.
GRAY 볼드모트 사건
딱게 셔터 사건 이후 자신을 비난하는 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GRAY는 "나에 관한 말을 언급하는 사람은 모두 강등하겠다."라고 주장하였다. 딱게 회원들은 '그레이 하운드', '볼드모트', '그레이몬' 등을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며 GRAY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과 조롱을 보여주었다. 당시 GRAY는 "개혁가는 역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알렸으며 자신의 이름을 계속 언급할 시 제재를 강등에서 활동정지처분으로 격상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자유게시판 난입 사건
당시 GRAY가 딱게에서 자신에 관한 모든 언급을 금지하자 회원들은 자유게시판에서 GRAY에 대한 비판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GRAY는 운영진의 재량이라는 명목아래 자유게시판에서 GRAY를 언급할시 활동정지처분을 내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회원들은 "자유게시판에서 자유롭게 말하지 못하면 게시판은 왜 만들었나."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하였고 자유게시판에서 GRAY를 언급한 회원들은 활동정지 처분을 받았다.
딱게 글쓰기 제한
GRAY 사태 역시 걷잡을 수 없이 글 리젠율이 상승하자 운영자 Hope[DEC]은 POSCO[DEC] 사건과 마찬가지로 딱게의 글쓰기를 제한하였다.
딱게 글쓰기는 2010년 2월 26일 00:45 ~ 2010년 2월 26일 12:17 까지 제한됐다.
운영진 긴급회의
당시 GRAY의 공식적인 강등건의가 수십 건을 넘어가자 운영진들은 2010년 2월 26일 오전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GRAY 사태를 논의하였다.
2010년 2월 26일 12:14 운영자 Hope[DEC]은 회의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회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틀넷 및 게임 내의 비매너는 강력히 처벌한다.
운영진의 경우도 예외없이 일반회원과 같이 처벌한다.
GRAY 사건과 관련된 회원들을 복귀시킨다.
운영자 GRAY는 직위 해제하지 않고 딱게를 제외한 다른곳을 맡긴다.
운영진 전체에 대한 비판
회의 결과가 발표되자 딱게인들은 "사건의 주모자가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솜방망이 처벌이라 납득할 수 없다."며 운영진들의 태도를 비판하였다. 또한, GRAY가 회원들을 마구잡이로 강등할 때 몇몇 운영진들은 오히려 GRAY를 옹호했으며 운영진 재량이라는 명목아래 방관했다는 비판을 하였다.
DEC 클랜원에 대한 특혜논란도 수면위로 떠올랐다. "DEC 클랜원들이 클랜원 게시판에 특정 회원의 강등을 청탁하는 것 같다."며 클랜원 게시판 공개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운영자 Hope[DEC]은 "청탁은 받지만 일반 회원과 같이 공정하게 처벌하고 GRAY 사건 이후에는 청탁글을 올리지 말라고 한다."라며 반박하였고 클랜원 게시판은 DEC 클랜원들의 개인적인 공간이므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GRAY의 자진 사퇴
운영진 회의 결과를 납득하지 못한 회원들의 비난글이 계속 올라오자 2010년 2월 26일 20:08 GRAY는 도탁스 회원 전체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 글과 함께 자진해서 사퇴하겠다는 글을 작성한다. 해당 글에서 GRAY는 "병신처럼 계속 사세요 그냥. 내가 번호 까도 자기 신분 하나 못 말할 병신들이 드립치고 있는 걸 보니 한심하다."라며 도탁스 회원 전체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끝 없는 비난을 받았다.
사건의 파장
당시 GRAY에 대한 비판과 함께 사건 전후 운영진의 대처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는 회원들도 많았고, 수 없이 많은 패러디들이 쏟아졌으며 운영자 독단으로 딱게를 마음대로 운영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강등, 활동정지, 강제탈퇴 처분도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을 보며 일각에서는 도탁스 20만 회원 중에 10만 명은 다른 아이디의 세컨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생겼다.
MaD 클랜 매력 사건
2011년 7월 18일 당시 MaD 클랜 견습생이었던 Pass가 MaD의 클랜원과 견습생 차별에 대해 폭로한 사건이다. 당시 글에서 Pass는 Lady.at[MaD], Captain 등을 언급하며 MaD 공채에 대한 문제점을 얘기하였다. Pass의 주장에 의하면 "치프틴은 인사도 받아주지 않는다. 사람들 앞에서 무안을 주고 공채 출신과 인맥 출신의 차별이 심하다."라고 항의하였다. 실제 지인인 Beeper[why]는 "Pass가 로그인 직후 항상 MaD 클랜원들에게 귓을 돌리지만 답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라고 증언하였다.
MaD 클랜 치프틴의 반박
이에 대해 MaD 클랜 치프틴 Captain은 "견습과 클랜원의 차이가 아니라 단지 Pass의 실력이 나쁘고 장차 MaD를 이끌어갈 인재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반박하였고, Pass의 인사를 받은 적이 거의 없으며 클랜활동 부진과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주장하였다. 2011년 7월 17일 치루어진 MaD 클랜 내전 토너먼트에서 "Pass의 아이템 트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플레이가 MaD와 맞지 않는다."등을 근거로 "눈이 썩기 쉬우므로 취급 주의하세요."라는 인신공격을 하였고 이에 대해 딱게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당시 딱게인들은 MaD 클랜 내에서 Pass의 인사를 받은 피언, 그런트 들이 있다는 점, 카오스라는 게임 특성상 단 한판으로 실력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
이러한 이유를 들어 MaD 클랜 치프틴의 주장이 신뢰가 없다고 비판하였으며 MaD 클랜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였다.
사건이 커지자 MaD 클랜 치프틴 Captain은 배틀넷상에서 Pass와 귓속말로 대화를 나누며 사과를 한 후에 스크린 샷을 찍어 딱게에 게재하였으며 "앞으로는 철저한 관리와 함께 여태까지의 모든 소행에 대해 사과하며 서로의 오해에서 빚어진 문제."라며 해명하였다. 그러나 해명후에도 불구하고 Niru.at[MaD], Bbio.at[MaD], Agree.at[MaD] 등 MaD 클랜원의 비매너 제보가 터져나왔고 웃긴자료 게시판에 MaD 클랜 패러디가 쏟아졌다.
MaD 클랜의 매력
2011년 7월 19일 Pass는 Captain의 사과문을 받아들이고 Lady.at[MaD]에게도 사과문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였다. 사건이 다시 크게 커질 기미가 보이자 MaD 몇몇 클랜원들의 설득으로 사과글을 게재하였으나 이 역시 오히려 비꼬는 내용만 가득하다며 질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MaD 클랜원 한 명이 "Pass는 MaD 클랜원으로서의 매력이 부족하다."라는 발언을 하였고 MaD 클랜에 대한 패러디가 쏟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Lady.at[MaD]의 처벌
딱게인들은 "저런 클랜원은 치프틴이 제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클랜 측에서 처리해라"라고 주장하였다.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2011년 7월 20일 저녁 Lady.at[MaD]는 클랜을 자진 탈퇴하였고 그 사실을 다른 클랜원들이 알렸다. 이로써 MaD 클랜 사건이 일단락되었으나 일각에서는 사건이 일어난 몇 달 후에 Lady.at[MaD]가 다시 MaD 클랜에 가입한 것을 보고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비판도 받았다.
사건의 파장
MaD 클랜 사건자체는 흔히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이었으나 사건 당사자들의 변명과 옹호가 딱게인들 사이에서 유머로 패러디 되면서 사건이 확대되었다. 당시 MaD 클랜 관련 패러디는 딱게를 넘어 웃긴자료 게시판까지 영향력을 미쳤으며 매이플스토리, 매블래스, 매두사, 매맨토, 매드 인 차이나, 매석천, 매가스터디, 매드골렘, 매륵 등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CCB6 Bugs 대리 출전 사건
CCB6 16강 A조 2일차 3경기 Bugs VS ANA 클랜끼리의 경기에서 Bugs는 무라딘의 활약을 앞세워 당시 무적함대라 불리던 ANA 클랜을 16강 탈락시킨다. 하지만 CCB 시청자들은 이 경기에 대리 게임 의혹을 제기하였고 안티, 디스펠의 위치가 기존 선수와 다르다며 클랜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요구하였다. Bugs 클랜 치프틴 SpiritOfFire는 랜덤을 선택한 후 팀 내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로 자리이동을 했다고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아래는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piritOfFire 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는 벅스 클랜 칩튼입니다
이번 a조 최종경기 5경기에서 벅스는 오프라는 점을 이용하여
랜덤 케릭을 본 후 팀원들의 자리이동이 있었습니다.
안티 디스의 위치가 다르며 이건 명백히 대리에 범주되는 것임을 인정하구요
ccb팬들과 벅스 클랜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글로 사과를 드립니다.
이건 벅스클랜의 클마로써 통제하지 못한 명백한 저의 책임임을 인정하구요 반성하겠습니다.
아나클랜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
ccb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시청자의 자체 조사
당시 CCB 규정의 경우 위와 같은 사례의 사건을 처벌할 뚜렷한 기준이 없었고, 사건은 간단한 징계와 함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는 듯하였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Bugs 클랜의 다른 경기 리플레이 확인결과 "안티, 디스펠 위치가 기존 Bugs 클랜원들과 전혀 다르다. 최소 2명 이상의 선수가 바뀌었다."며 반박했다. 이에 ZiA, Coach 등 몇몇 유명 선수들이 거론되었고 당시 나이스게임티비 게시판은 '유명 선수들의 대리 게임이다.', '확실한 증거 없이 선수들을 매도하지 말아라.'등 시청자들의 글로 도배가 된다.
SpiritOfFire의 두 번째 거짓 해명
사건이 커지자 SpiritOfFire는 두 번째 해명 글을 작성한다. 해명 글에서 SpiritOfFire는 "다른 팀 선수가 경기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SpiritOfFire, Workman1000, BABO 이렇게 세 명이 자리를 교체한 건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안티, 디스펠의 위치가 기존 선수들 것과 다른 것은 "안티, 디스펠 위치 및 핫키로 대리 게임이 적발되기에 아무렇게나 다르게 쓰기로 결정했다. 자리를 교체한 건 사실이나 절대 외부 선수와 대리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이 글로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 했다.
iRis 클랜 치프틴 yijabell9 선언
사건이 마무리 단계로 넘어가려는 찰나 iRis 클랜 치프틴 yijabell9는 "Nerzhul, Malfurion, Coach, ZiA, Doomguard 5명 전원이 Bugs VS ANA 클랜 경기에서 대리로 참가했다."라고 밝혔으며 "Nerzhul, Malfurion, Coach로 부터 직접 자백을 받아내었다. 추측성 글이 아니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대리 게임을 한 것이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목욜날 현으로 모였던 애들..
전원 벅스클랜 대리출전했습니다.
목/금/토 오프랑 평소 대화하는거랑 전부 느낌이 이상해서
제가 주도해서 이거저거 확인해보고 아는사람들 연락도해보고 심증 굳힌뒤
전화해봐도 아니라고해서
결국 부대지정단축키로 찾은게 지아랑 둠가드였습니다.
애초에 의심갔던 사람들이 저 둘이였고요. 여기서 이상해서 세미가 당시 현모했던 저희
클랜애들이랑 비교해보고 저도 이상해서 확인해본결과
넬쥴/말퓨/코치/지아/둠가드 5명 전원 벅스클랜 3경기 대리 출전했습니다.
후.. 정말 느낌이 더럽더라니.. 2년을 알고지낸애들인대.. 깝깝합니다.
원리 원칙대로면 아이리스 기권해야하는것이 사실이나 여기서 저희까지 기권하면 CCB에 타격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운영진에게 상의하고 엔트리 추가를 통해서 아이리스 탈락직전까지만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욕해도 할 말이 읍내요
일단 이번 대회까지 대채 맴버로 마무리하고 저희 클랜원 3인에 대한 클랜내에서 입장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죄송합니다.
넬쥴 말퓨 코치한테 자백 받은 겁니다. 추측성 글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CCB6 16강 A조 2일차 3경기 Bugs VS ANA 경기 실제 선수 명단이다.
ANA 클랜
ANA_Drake - 멀머던(랜덤)
ANA_Chojju - 악동(랜덤)
ANA_Dadaeo - 레이디 데스
ANA_Freddie - 아키로
ANA_inG - 아그니
Bugs(대리) 클랜
Leonic(Doomguard) - 실크(랜덤)
Workman1000(Malfurion) - 티란데(랜덤)
SpiritOfFire(ZiA) - 무라딘
SniCKeRs(Coach) - 퓨리온
BABO(Nerzhul) - 나이샤
대리 선수 징계 및 Bugs 클랜 처벌
당시 나이스게임티비는 CCB 규정에 의거하여 Bugs 클랜 대리사건 10명을 전원 영구 출전 금지시켰으며 거짓 해명으로 주최 측, 선수,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준 Bugs 클랜에게도 CCB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징계 이후 영구 출전 금지처분을 받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다시 복귀하였고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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