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화성행궁 산보(제2-2부)

[운봉]

<용의 도시 수원 화성>

▣▣▣ 추석날 화성행궁 산보 ▣▣▣

(2012년 9월 30일 일 12;00~17;00 ; 제2-2부)

<신풍루를 지나 우측을 보니 각종 민속놀이기구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놀고있고>

< 더 우측을 보니 600년된 느티나무 고목에 소원빌기가 있네요>

<화성행궁이 건립되기 이전부터 있었다는 영물 느티나무입니다>

<우익문 문지기가 관광객에게 건물 안내를 하는군요>

<우익문안을 들어서니 각종 체험현장 실습을 하구요>

<체험안내 매표소>

<주말 각종체험은 보통 엽전 1잎으로 3,000원>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그래도 추석이라 체험자들이 많이 있네요>

<중양문을 들어서니 행궁에 핵심건물인 봉수당이 나오고>

<좌측 건물에 모형도를 보니 혜경궁홍씨 진찬연 장면이 모셔져 있네요>

<봉수당은 정조가 총 14 회 한양에서 화성으로 행차를 하면 머믈던 주 전각인데요 여기서 생모

혜경궁홍씨 진찬연을 열었지요 며칠후면 2012년 제 49회 화성문화축제기간이

10월 5일~10월 7일까지 이자리에서 진찬연  재현행사가 있지요>

<기념인증에 즐거운 스리랑카 관광객들>

<한국 여성이 한복 차림으로 가이드를 하는군요>

<정조가 한양에서 내려오시면 앉으셨던 용상>

<생모 혜경궁홍씨에게 회갑천수 예를 올리는 정조대왕>

<회갑 하례를 받는 혜경궁홍씨>

<혜경궁홍씨가 어디 어떻게 생겼나? 하고 들여다보는 관광객 가족>

<봉수당 우측은 화령전인바,그쪽은 생략하고 유여택은 정조가 신하들이나

지방유지와 환담을 나누던 곳인데 이 유여택에서 의상체험을 합니다

하여 필자도 매년 정조의상을 체험을 합니다:옆전1잎>

 

<옆전을 구입하여 오니 이미 순서가 밀려서 이 아줌씨들이 먼저 자리하고 인증하는데>

<한가족들로서 시어머니와 자매와 올케같기도 하고>

<아무튼 다들 이리 왕비복으로 차려입으니 다 아름답고 보기좋군요>

<여기 두분은 폰 촬영하려고 하고>

<이윽고 곤륭포로 한컷하고>

<두컷할때까지 왕비 대타님이 안나타나네요 일진은 좀 그렇네요ㅋㅋ>

   

<이번엔 홍포로 한컷>

<이번에는 서서 한컷하는데 매년 용안이 달라져 가네요>

<또 다른 체험자가 옷을 입네요 헌데 이 의상 도우미들은 세세한 복장확인이  미숙하네요 매번 

복장 에라가 생기거든요 대학생 알바들인데 수시로 바꾸어 쓰니 그럴밖에요 이점이 아쉽네요>

 

<이번에는 부부가 같이 체험하네요 하여 한컷하고>

<자기 카메라나 폰으로 써비스 해주고 여기 비치

카메라로 찍어 인화시면(2매)옆전1닢을 받네요>

<자기 폰으로 찍어 달라고 조작하는 아줌씨>

<대학생 도우미들의 세밀한 복장체크가 아쉽고 근무자가 고정됐으면 합니다

내가 여기서 의상체험을 3년간 4번째로 하는데 그때마다 결함이

 나옴니다 물론 본인들은 하느라 하지만...>

<공진루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이제 공연시간이 임박하여

 급히 신풍루 앞마당으로 퇴장합니다>

<우측은 뒤주체험입니다 사도세자의 고충을 알라고요 그런데

 잘 안합니다  해봐야 고충을 알고 대비하고 강해지는데>

<나오면서 외정리소(행사를 주관하고 준비하는곳)와 거증헌을(악기 보관소)둘러보고>

<기증헌은 정조대왕행차시 악기를 연주하던악기 보관소지요>

<편종,편각,대북,타악기등등>

<체험현장에서는 떡메치기가 인기로군요>

<장락당 복내당(대장금 촬영지)등은 생략하고>

<외정리소 비장청을 지나 서리청을 거치니>

<남군영이다 남군영은 장용영 무사들이 머므는곳으로 남군영으로

나오니 외국인 관광객이 인증하고 있고>

<관광객 학생들은 대화 하기 분주하군요>

<정문쪽은 공연준비로 잠궈서 남군영 앞으로 출입합니다>

<출입구에 근무자가 배치되어 있고요>

<신풍루 앞마당으로>

<신풍루 앞마당 표정들>

<시간이 되니 어느정도 관광객들이 모여있고요>

<앉아서 기다리고 바닥에 앉고 서서 기다리고 하는 가운데> 

<15:00시가 되자 여성 MC가 북청사자놀이 시작을 한글과 영어로 알린다>

<옆문으로 해서 앞마당을 경유하여 무대로 입장하는

북청 사자놀이단들을 돌아보는 관광객들>

<북청사자놀이는 북한 북청에서 전해오는 전통극이며 영리하며 맹수인 사자가>

<인간에게 복과 건강을 가져다 준다는 유래와 상징으로 재현되고 있다고>

<마당으로 해서 한바퀴 빙돌고 들어오는 북청사자놀이극은 

 화성행궁에서는 이번 추석특집으로 준비한 모양이다>

<마당을 빙빙 돌아서 무대로 올라서는 패거리들>

<인원은 총 20여명으로 구성 깃대 1명,양반 1명,방자 1명, 피리퉁수 5명, 장구 1명,

소북 2명, 징 1명,사자 2마리 4명,춤사위 여인 4명등 뭐 대충 이렇다>

<완전히 무대에 올라선 북청사자놀이극단들의 인사가 있었고>

<잠시 무대가 조용하고 깨끗한 가운데>

<흥미를 갖고 기대하는 관광객들>

<그런데 웬 별가면 양반과 돌쇠방자같은 사람이 나와서 익살 너스레를 떠는데>

<이거다 저거다 말씀 마시고 오늘은 추석날인데 한판 놀아나 보자

하니 일행이 나와 독특한 북청사자놀이 음악이 연주되고>

<양반왈~어이~상쇠야~그런데 우리끼리 놀면 재미가 없으니 뭐 잼있는 놀이 없냐 하니>

 

<아 근디 글씨 앞에 애기가 낮이 익다>

<그러더니 음악에 맞춰서 아기동자 무등놀이가 나온다> 

<아기동자 무등놀이를 하고나자!  에이~ 이것두 션잖으니 사자놀이나 하자고 한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사자 두마리가 나와서 무대 좌우를 휘젖고 다닌다>

<사자는 오도방정을 떨면서 사람들에게 까불까불 거린다>

<상쇠인가가 군기를 잡으니 곧 얌전 해 지면서>

<고분고분해 지며 나란히 앉아 넙쭉 인사를 한다> 

<이어서 상쇠가 북청사자들아! 뭐하느냐 한바탕 놀아보아라! 하니>

<사자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이 애기와 엄마가 낮이 익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아하 2012년 6월 9일 남수문

복원축하 공연때 내앞에 있던 애기와 애기 엄마로구나 하며 생각이 나다>

<2012년 6월 9일 남수문복원 축하공연 지동시장입구에서 내앞에 있었던 아기모습>

<그러더니 사자가 이리 저리 흔들 흔들하며 잘도 춤을 춤니다>

<그래 이 아기는 나를 알아 보는것 같아 인사말을 하고는 아까 점심

먹을때 맥주 안주로 남겨놓왔던 고소미 과자 한봉지를 주었다>

<아~그러는 사이에 그 잘추던 사자 두마리중 한마리가 갑자기 쓰러졌다>

<아~이 앞에 귀여운 애기는 나를 인지하는거 같다 6월 9일 남수문 복원

축하공연에서 내 앞에서 보고 오늘 두번째 보네요 이것도 인연!>

<이 사자가 왜이러는거냐? 하며 양반이 나무라자 !상쇠가 아마

수원왕갈비를 못먹어서 영양실조로 쓰러진줄 아뢰오! 하니>

 

<관중들도 왜? 쓰러졌는지? 그리고 어떻게 처리하려나? 궁금해 하는데>

<양반왈! 야 이눔 상쇠야! 빨리가서 마을로 가서 의원을 데려오너라 한다>

<관광객사이에 절름발이 의원을 델구 나와서 침을 놓고  사자 입을 벌려 알카리

 음료수를 주고 약을 먹이니 이 사자가 슬며시 정신차리며 일어선다>

<거뜬하게 일어나서 지기들끼리 사자쇼를 한다>

<쇼를 하는데 뒤사람은 아랑곳 않고 무대 가운데를 자기혼자

사진 찍겠다고 일어서서 앞을 가리는 할망구가 있으니>

<사자춤의 하일라이트인 사자가 두발로 섭니다 그려>

<사자와 배우들이 어우러져서> 

<신명나게 음악소리에 맞추어 춤을추니> 

<이 앞에 할망구 또 일어서서 뒤사람 가리면서 찍네요>

<이어서 방청객 아니 관광객석에 어린 동자들을 사자무등을 태워주기도 하구요>

<희망자를 불러서도 태우고 합니다>

<또 다른 동자들을 태우고 한바탕 놀면서 한바귀 돌고도니>

<한바탕 어울림 마당이 되어 화합무대가 됨니다>

<어린이들을 계속 번갈아 가며 사자무등을 태워 줌니다>

 

<신청자들이 몇명씩 밀리고요>

<태워주고 돌고 교대하다가> 

<사자가 어린 동자들을 내려주고>

<무대 모든 출연진들이 나와서 휘나레 어울림으로 종식하는군요>

<무대에서 휘날레 춤을 추는 출연진들~>

<무대 밑으로도 한바퀴 돔니다>

<그러더니 관광객석에 모든분들도 나와서 음악에

 맞추어 어울림 춤을 추자고 합니다>

<사자도 작별 인사로 마당에 내려와 넙쭉하니 절을 합니다>

<이윽고 무대로 올라가서 포터타임을 갖습니다>

<이렇게 해서 15:00시부터 17:00까지 북청사자놀이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재미는그럿네요 북청사자놀이공연은 처음봐요 출연진들

 수고많았네요 처녀작 연습하느라~>

<그렇게 느끼면서  오늘 일과를 끝냄니다  다음엔 10월 4일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 전야제나 보러 와야겠네요>

<팔달산아~행궁아  잘 있거라  또 자주 오마하며 작별을 고 했지요>

<행궁마당에서 좌수 인증하고>

<정조로 장안동 북문쪽으로 발길을 향합니다>

<공중에서 본 장안문 주변도/좌상이 행궁,좌하쪽 교육청

사거리,우상 서문방향,우측 운동장 방향임>

<뒤 남쪽에서 본 북문 장안문의 위용>

<장안문>

<장안문 천정수호신 청룡과 황룡에게  잘지켜 달라며 통과한다>

<솔로와 남녀가 쉬고있다>

<장안문 밑을 지나 소슬문밑을 통과하다>

<소슬문 밑으로 본 정조로 수성중사거리 방향> 

<장안문 소슬문앞 도로에서 교육청 사거리방향 도로>

<이따금 멋진 여인들도 스쳐지나 가고>

<운동장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니>

<수웑종합운동장 옆을 통과 하는데 수원FC 축구단 버스가 보인다>

<하늘에서 본 수원체육관>

 

<조원동사거리/간만에 오산방향 횡단보도 건너편에

추석날이라구 교통경찰이 배치되어 있군요>

 

<길을 건너 우회전하여 조원시장으로 접어든다>

<조원시장은 문을 열어 논 가게는 농민유통 야채과일

잡화집,육류고기집, 과일가게등 3곳뿐이다>

<과일집>

<조원1동 주민쎈타앞을 경유하여> 

<무사 귀가한바 나름의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봄니다 다리운동도 하고 처음보는 행궁의

추석 특별프로 북청사자놀이 공연관람을 잘 하고 뭇 사람들의 세상사는 맛도 느끼며

추석명절을 잘 보내고 귀가했지요 이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대미를 장식합니다>

<추석연휴도 끝났으나 유익하고 결실있는 10월 되세요>

<울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운봉]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