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 주민센터 신청사 4월 착공
비좁은 청사 면적 등으로 이전을 추진해 온 무실동 주민센터 신청사가 4월 착공된다.
원주시는 24일 무실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청사 설명회에서 총사업비 26억여원을 들여 신청사를 무실3택지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인근 3,300㎡의 부지에 지상3층 규모로 오는 10월까지 신축해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사는 차량 55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과 주민지원센터 및 회의실,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및 운동교실, 보육실 등을 갖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신청사내 프로그램실에 조리실을 갖춰 줄 것과 난타공연 연습을 할 수 있는 방음시설 등을 갖춰 줄 것을 요청했다.
강원일보 2014.1.25 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