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24년만에 처음으로(-_-/)
페밀리 레스토랑이란 곳을 가봤지요.
그 곳은 시즐러 강서점..ㅎㅎ
예전에 요리책 살 적에 들어있던 샐러드 바 쿠폰을 쓰려고 보니
인터넷에서 어제까지 만기인 샐러드바 쿠폰 발견~
내 15년 지기 김군과 당산동에서 만났답니다.
처음 만나서 셀러드바를 쏜다고 하니 이 인간 말하기를..
"오늘 체소로 배채우는겨?-_-"
장난으로(실은 나도 모르면서..-0-)"아마도 안 그럴까 싶다...ㅋㅋㅋ"
당산역서 염창동행 마을버스를 타고
강서보건소에서 시즐러를 찾아가니 10분 정도 대기하고 있으라더라구요.
10분즈음 기다리니 자리가 나고.
치즈헴버거 스테이크랑 셀러드바 하나, 음료 두 개를 시켜놓고
그 때부터 샐러드바 공략 시작~
처음에 닭날개, 파스타 등의 밥되는 메뉴를 퍼 주고 각자 취향에 맞는 스프를 퍼왔죠.
양송이스프는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해물스프는 흡사 크림스프에 게맛살 푼 맛이..-_-+
한 접시 깔끔하게 비우니 나오는 스테이크.
둘이 먹은 소감인 즉. "이런 난감한 맛이 다 있나..-_-"
다음번엔 본격적인 셀러드..ㅎㅎ
처음 보는 것들이 어마무지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참 난감.
맛탕에 양송이, 맛살셀러드 등등 얹어서 먹어주고~
각자 갈 길이 멀기에(친구놈: 인하대학교, 나: 안양)
9시 좀 넘은 시각에 아이스크림을 끝으로 샐러드바와의 이별을 고했습니다.ㅠ_-
둘이 먹은 돈이 3만 800원.
나쁘지는 않은 가격인 듯..
아아..이제 남아있는 한 장은 언제 써먹을꼬..ㅋㅋ
이상 씨즐러 방문 뒷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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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공자게
씨즐러 다녀왔습니다~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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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씨즐러는 그래도 돈이 양호한 편이군요. ; 전 전에 베니건스에서 먹다가 ;;
베니건스..제대로 독박쓰기 좋은 곳이죠..-_-b
당산동.... 내 구역이자나~
인...인하대학교....부럽다.....크흑(샐러드바는 안보이고...인하대만 보이는..이것도 병이다..대략 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