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시락》
로또...
난
작년 하반기 어느 날 부터
로또복권을 사기 시작했다.
젊은 날
한때
낸들 왜 안 사 봤겠냐만
지금 처럼
단돈 5천원 짜리도
당첨이 되 본 적이 없어서
그 뒤로는...
그러던 내가
로또를 사기 시작한건
지인과 대화를 하고 나서다.
5만원 짜리는
자주 맟춘다며
오늘 점심 사는 것도
당첨된 기분으로 산다는거다.
5만원은 커녕
단돈 5천원도
단 한번 당첨된 적이 없는데
5만원 짜리를
수 없이 맟췄다니...
모르겠다.
작년 10월경 부터
십여 차례?
평균 잡아
반팅?
그러니까
한번은 공탕 치고 나면
다음엔 5천원 짜리가 당첨되는거다.
당첨이 되고 나면
그걸 교환할 때
한장을 더 산다.
다음 회차를 맞이할 때
모처럼 두장으로 쪼는거다.
헌데
이리 두장을 가지고
당청번호를 맞출 때는
마치 귀신이라도 만나는 것 처럼
두장 다 모두 허당이 되는거다.
허여
때론 만원을 내고
두장을 사 보고프기도 하지만
한장으로 5번을 쪼아도 안되는데
10번 20번을 쪼은들...
여튼
아직은 확률 50프로다.
이러다 보면...
지인 처럼
누가 알어?
5만원 짜리가 나올지도?
만약
진짜로 나온다면
나도 지인에게 전화해
점심 한그릇
멋지게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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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 사랑채
로또...
뽀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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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
23.03.26 09:5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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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되실낍니다
당첨되리라 믿습니다. 저는한번도 안사봣는데 어떻게사야되나요?번호는 내가 정합니까?
그냥 자동으로 한장 달리고 하세요.
그냥 한장 사봐요 되면 좋고 안되면그만이고...
재미나게 하세요 ~ㅎ
전 주마다 오천원 자동 합니다
일등걸리면 농직연 천만원
기부 합니다
진짜 약속입니다
저는 두배.ㅋ
1등은 힘들어도 2등은 꼭 당첨 되실겁니다
ㅎ
5만원 당첨되서 저도 밥 사고 싶네요
ㅎ
나도 복권에 기대를하고 일주일 동안 청기와집 몇채를 지었다 허물었다 해봤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