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와서 이메일도 만들고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군요.
고등학교때에는 겜방에 물론 자주 갔었지만 인터넷은 안하고 게임만..
워크래프트2와 듀크뉴켐 멀티플레이로 시작했던 겜방편력이
고3때는 드디어 스타와 포트리스까지..^^;; <--(옛날에 좀 놀았던 놈)
1999년..인가? 그랬죠 고3때였으니까.
포트리스에 관해서는, 베타때부터 했던 것 같은데. (자랑이 아님ㅡㅡ;;)
고등학교때에는 모뎀으로 통신을 했었는데..아 모뎀......
20메가 짜리 자료를 받는데 3시간정도 걸린것 같았는데.
중간에 전화라도 오면..헉 처음부터 다시 받아야했던 기억이..ㅡㅡ;;
1학년 1학기때에는 그래서 맨날맨날 전자계산소에 가서 인터넷을 했었죠.
이메일도 많이 쓰고..채팅도 해보고 디아블로까지~!
그런데 여름방학때부터는, 군바리들에게 편지를 받고 또 쓰면서
아..손으로 쓴 편지는 이메일과 비교가 안되는군. 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도 편지 쓰고..옛 친구한테도 편지를 쓰고, 요새는 일주일에 두세통은 편지를 쓰네요.
돌아오는 것은 거의 없지만..(도대체 군바리든 뭐시든, 편지 한 장 쓸 시간도 없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단순히 귀찮다는 거지..음음)
잠자리에 눕기전에 편지를 쓰면서 이걸 받으며 기뻐할 사람을 생각하면 저까지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다만..그런것들로 요새 갈판..강박증에 걸려 더욱 암울해진 나 자신을 보면 담배만 늘 따름이외다.
괜히 짜증내고..눈치챈 분도 계시겠지만 요새 제가 안좋아요..ㅜ.ㅜ
룸메하고도 막 싸우고..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내일은 임기택에게 편지를 보내야겠습니다.
철환군에게도 편지를 써야할텐데..ㅡㅡ;; 주소가 바뀌지 않았나 싶어서 못보내고 있습니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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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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