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美中 최종담판 기대' 9주 연속 랠리, 24년래 최장
미중 무역분쟁이 다음달말 양국 정상의 최종 담판으로 종결 기대.
미중 무역회담 24일까지 이틀 연장.
다우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181.18포인트(0.70%) 오른 2만6031.81. 주간 전체로도 상승 9주 연속 랠리. 1995년 5월 이후 처음.
S&P500 지수는 17.79포인트(0.64%) 오른 2792.67. 기술주들이 지수 상승 주도.
나스닥지수도 67.84포인트(0.91%) 오른 7527.54. 나스닥 역시 9주 연속 상승 행진. 2009년 5월 이후 약 10년만의 최장. 대형 기술주 그룹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 · 애플 · 넷플릭스 · 알파벳)도 이날 모두 상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겸 무역협상 대표로 워싱턴을 방문한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난다는 소식이 미중 무역전쟁이 일단락될 것이란 기대감. 장 중반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월 말 정상회담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에 기대를 더 키움.
협상에 대해 신중한 발언도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낙관적인 전망을 강조한 데 따라 곧바로 상승 폭을 다시 확대.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큰 진전을 이뤄냈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류 부총리도 "중국의 입장에서 볼 때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 같다"
CNBC, 미중 양국은 다음달말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 이 회담에선 장기간 이어온 미중 무역협상의 최종 타결이 시도될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만났을 때 더 큰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 매우 흥미로운 일이 벌어질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음을 확인하게 되면 양국간 3월1일까지로 정했던 휴전기간을 연장할 용의가 있다"3월2일부터 적용할 예정이었던 대중 추가 관세의 부과를 잠정 보류할 수 있다는 뜻.
그러나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협상은 진전됐다. 그러나 몇 가지 매우 큰 장애물이 남아 있다"고 신중론.
므누신 재무장관은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더 진전시키기 위해 중국과의 협상을 이틀 연장 밝힘.
MOU 초안은 기술이전 강요, 사이버 절도, 지식재산권, 환율, 농업, 비관세 장벽 등 6개 분야로 나눠 작성되고 있는 것으로...
중국이 매년 대두, 옥수수, 밀 등 미국산 농산물 300억달러(약 34조원) 어치를 비롯해 총 1조2000억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입한다는 내용도 초안에 담길 것.
므누신 재무장관은 환율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 미국은 그동안 중국의 인위적인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해 문제를 제기. (환율 절상 관련 합의가 되었다면 상황 종료 기대를 해도 될 듯.. 문제는 어느 수준의 합의가 되었는지가 관건)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향후 수일간의 협상에 달려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연준 정책자들의 발언에 시선.
윌리엄스 뉴욕 연준은행 총재는 고용과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 지난 수년간 물가가 연준 목표치인 2.0%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지나치게 저조하다고 지적.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역시 물가 목표를 2.0%로 설정한 정책을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
1분기 이익 경고가 또 한 차례 불거졌지만 주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가라앉은 변동성에 대한 경계.
기업 실적 경고는 다시 불거짐.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는 S&P500 기업 주당 순이익이 2.9% 줄어들 것으로 전망. 지난주 전망치 2.4%에서 악화된 수치.
2분기까지 이익 감소가 지속, 이른바 어닝 침체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
“주가가 말 그대로 두려움의 벽을 타고 오르는 상황. 무역 협상이 진전을 이룰 경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경제 펀더멘털 측면의 악재를 외면할 수는 없다”
종목별로는 크래프트 하인즈의 폭락. 전날 크래프트와 오스카 마이어 상표권 가치를 154억달러 상각했다는 회사 측의 발표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부적절한 회계 처리 조사 소식이 악재로 작용, 주가가 28% 폭락. 이 때문에 최대주주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40억달러에 이르는 평가손실.
드롭박스는 올해 이익 전망치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8% 이상 밀렸고, 오토네이션은 4분기 실적 부진에 4% 가량 하락.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57% 하락한 13.51.
달러화는 약세. 무역협상 낙관론 속에 혼조 양상. 이번 주 0.33% 하락. 3주만에 처음 하락.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 96.54.
3월분 WTI는 배럴당 11센트(0.19%) 오른 57.07달러.
4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7센트(0.25%) 내린 66.90달러.
금값은 상승. 전날 급락세 딛고 반등. 연준의 금리인상 신중론이 금값을 다시 끌어 올림.
4월물 금값은 전일 대비 0.22% 오른 온스당 1330.70달러.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bp(1bp=0.01%p) 하락한 2.65%.
유럽 마감, 미·중 무역협상 결과 기대로 상승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상승
MOU 체결 기대에 일제히 상승.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22% 오른 371.23.
독일 DAX지수는 0.30% 상승한 1만1457.70.
프랑스 CAC40지수는 0.38% 뛴 5215.85,
영국 FTSE100지수도 0.16% 오르며 7178.60.
주간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62% 상승했으며 FTSE100지수는 0.58% 하락.
미국과 중국이 진행 중인 무역협상이 합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부각되면서 약세 출발한 유럽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
무역협상 중인 미중 양국이 조만간 MOU를 체결할 것이란 기대감에 대중국 관련도가 높은 원자재주를 중심으로 강세.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날 예정.
"트럼프 대통령과 류 부총리의 회동 계획은 미중 간 협상이 충분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낙관적인 신호"
외신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 부과가 예정된 3월2일을 앞두고 MOU 체결을 위해 초안을 작성 중. MOU가 체결될 경우 대중 추가관세 부과는 잠정 보류.
MOU 초안은 기술이전 강요, 사이버 절도, 지식재산권, 환율, 농업, 비관세 장벽 등 6개 분야. 특히 중국이 매년 대두, 옥수수, 밀 등 미국산 농산물 300억달러(약 34조원) 어치를 추가로 수입한다는 내용도 초안에 담길 것.
미국 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 측 류 부총리를 대표로 한 미중 협상단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워싱턴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
금융시장은 7개월간 진전을 보지 못한 무역협상에서 양측이 합의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
내달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MOU에 서명하며 일단 합의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기대.
“투자자와 트레이더들은 미국과 중국의 논의에서 빛을 찾으려고 한다. 시장은 대체로 무역전쟁이 단기적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수 주간 기업 실적이 혼조됐음에도 이것은 시장을 상승하게 했다”
독일은 지난해 말 간신히 침체를 피해간 것으로....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0.1% 증가.
이달 독일 기업 경기가 4년간 최저 수준으로 하락, 지난해 하반기 둔화가 올해도 지속할 조짐을 확인.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시한을 3개월가량 늦춰 달라고 요청할 것이란 전망.
소시에테제네랄의 주가는 수백에서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42% 상승.
스웨덴 은행 스웨드뱅크의 주가는 3.85% 상승했으며 바클레이스의 주가는 2.89% 하락.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5% 오른 1.1354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3.2bp(1bp=0.01%포인트) 하락한 0.097%.
중국 마감, 5개월만에 2800 회복 상하이지수 1.91%↑
트럼프 "기술 막기보다 경쟁을 통해 이겨야" 발언으로 갈등 완화 시사.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중국 상하이 증시가 2800선을 되찾음.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1% 오른 2804.23. 2800선을 회복한 것은 2018년 9월 28일 이후 약 5개월 만.
선전성분지수는 2.36% 상승한 8651.20,
창업판지수는 3.10% 오른 1456.30.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
주간으로는 상하이종합지수 4.54%, 선전성분지수가 6.47% 상승. CSI300지수 주간 상승률은 5.43%, 2015년 11월래 최고의 한 주.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이 성과를 낼 기대가 커진 영향력으로 장 후반 고공행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나 화웨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화웨이에 대한 유화적인 발언, 하지만 오전에는 약세를 보임.
트럼프 대통령은“(5G 기술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은 노력을 강화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처지게 될 것. 나는 미국이 지금 더 선두에 있는 기술을 막는 방법이 아닌 경쟁을 통해 이기기를 원한다”
당초 화웨이를 보이콧 하는 방식으로 중국 기술을 견제하던 미국의 방식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
21~22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미국이 무역 협상을 통해 중국 반도체 제조사 푸젠진화에 대한 제재를 풀 수 있다는 관측.
FT는 "미국과 중국 협상단들이 무역협상 타결의 하나로 마이크론과 푸젠진화간의 분쟁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푸젠진화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 이 때문에 푸젠진화는 야심 차게 추진하던 D램 반도체 생산 계획을 접음.
5세대이동통신(5G)과 IT업종이 급등하는 가운데 금융과 부동산업종도 강세.
둥팡통신과 중신통신(ZTE) 주가가 각각 10%씩 올랐으며 난징슝마오, 장잉정밀 등도 급등.
중국인수보험이 6%대 강세. 중국평안보험그룹도 2.49% 상승.
반면 안전자산인 금광주는 약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0% 상승 (위안화 절하)한 6.7151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미 지표 부진에 약세, 닛케이 0.18%↓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내리막.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38.72포인트(0.18%) 내린 21,425.51.
토픽스지수는 3.98포인트(0.25%) 낮은 1,609.52.
주간으로는 닛케이가 2.51% 상승. 토픽스는 2.04% 상승.
두 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내림세.
수출주는 종목별로 상이. 토요타는 0.2% 떨어졌지만 혼다는 0.7% 올랐고, 히타치는 0.8% 하락.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0.055엔(0.05%) 상승한 110.756엔.
연일 계속되는 미중 무역협상 소식은 진전 기대.
트럽프 입은 오늘도 긍정 신호로 자극.
무역협상 타결은 작년 말 급락세의 원인, 해소 국면 기대감 유지 시선...
그러나 경계론은 커지는 월가 “안전자산 늘려라”
채권왕 빌 그로스가 설립한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는 "식을 채권이나 현금으로 바꾸라"
“미국의 부채 증가, 글로벌 성장 둔화 등의 복합 작용으로 최근 진정되고 있는 변동성지수가 치솟을 수 있다. 모든 주요 자산군에서 과매수 현상이 보이고 있다. 특히 주식시장은 많은 호재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
“작년말 주가 하락 이후 현재까지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이제 곧 정리기간과 바닥다지기가 나올 수 있다”
금리인상 신중론으로 굳어져 가는 모습.
"연준이 금리조절과 관련해 여전히 '인내심' 을 강조하고 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밝지 못하다"
클라라다 연준 부위장도 "연준의 물가 목표 2.0%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번 주 대형 이벤트에 주목... 핵심만 해결된다면...
긍정적 신호들이 거대 악재를 몰아내고 있는 모습.
문제는 결과물. 확인하기전까지는 대기 모드.
날마다 변하는 트럼프 입과 협상 기대치와 일치하는지는 두고 볼 일.
관망세 속 우려들도 챙겨야...
이벤트 종료 후 나올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황.
적극성 보다는 소극적 움직임으로 대응.
외인 수급이 절대덕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 고려.
스위칭 태도 변화가 다시 채권으로 움직일 수도 있는 모양새가 나온다면 불편해질 것.
현선물 사이를 오가는 트레이딩 매매 구사가 영 불편.
굿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국인 3.6조 원 매수 행보.
코스피 반락 가능성 염두에 둬야 한다는 시선들... 경기, 실적 부진 지속으로 큰 탄력 기대 어려워
이벤트 변곡점 주의 필요한 시장 분위기. 반도체, 바이오 비중 축소 대응 권고들...
아시아 시장에서 유독 중국 강세. 우리만 소외감.
이벤트 분위기를 물고 우상향 꼭지를 만들어 가는 중.
추락의 위험성은 있으나 마지막 불곷은 더 오래 탈 수도 있다.
이번에는 협상 진전이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긍정적 신호를 물고서 올라갈 수 있는 문제.
우리에겐 북미 협상이 중요한 포인트... 이미 다 나와 있는 내용들이고, 주가에 반영되었지만 색다른 결과도 기대해 보는..
- 전 거래일보다 0.09%(2.06포인트)오른 2232.58
- 코스닥 750선 회복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피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끝에 2230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하락과 상승을 오가다 미·중 무역분쟁 기간 연장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추진 소식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종이·목재, 운수창고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63포인트(0.48%) 오른 2,241.13으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지수가 10포인트 넘게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 실현성 매물로 상승 폭을 거의 반납했다"며 "북미 정상회담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2.08포인트) 오른 2232.56에 장을 마쳤다. 2230선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에 장중 2225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96억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과 803억원을 순매수 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한 프로그램 매매는 9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수창고가 각각 3.39%, 1.15%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어 음식료, 화학, 운송장비, 유통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4%대 하락했고 의약품과 비금속광물도 1%대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건설업도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LG화학(051910), 현대 모비스 등이 0.2~0.4%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네이버(035420), LG생활건강(051900) 등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현대위아(011210)가 중국 완성차업체 장풍기차와 1조원 규모의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7.97%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도 코스모신소재(005070), 화인베스틸(133820), 신대양제지(016590), F&F(007700), 씨아이테크(004920), 한국단자(02554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3억3306만주, 거래대금은 4조598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437개 종목이 상승했고 372개 종목은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7.02포인트(0.94%) 오른 750.40으로 종료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일(750.69) 이후 3거래일 만에 75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3.41포인트(0.46%) 오른 746.79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7억원, 61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2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신라젠(1.81%), CJ ENM(2.31%), 포스코켐텍(1.59%), 에이치엘비(3.47%), 스튜디오드래곤(3.15%), 펄어비스(0.90%), 코오롱티슈진(1.79%)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2%), 바이로메드(-1.57%), 메디톡스(-1.71%)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6억주, 거래대금은 3조4천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19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47만주, 거래대금은 34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내린 달러당 1,121.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