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삼겹살 식당문화, 고기를 잘 익혀 가위로 기호에 따라 적당한 크기고 잘라서 먹는 맛이란, 그런데 가끔씩 그런 가위가 잘 들지 않아 힘들어 하다 결국 주인에게 교환을 요구하는 번거로움을 가질 때가 있다. 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위 역시 오래 쓰다보면 잘 들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이럴때 잠시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음료수 병이나 소주 병이 그 도구이다.
▼ 먼저 유리병을 그림 처럼 왼쪽에 꼬옥 부여잡고, 가위를 병 주둥이 아랫부분 주름 오목한 부분에 벌려 물고 마치 병 꼭지를 자르듯 힘을 가하면서 가위를 그 상태로 쭈욱 앞으로 빼어낸다. 이와같은 방법으로 2~3회 반복하면 신기하게도 싸각 싸각 면도날처럼 잘 썰린다. 유리병이 모래로 만들 어진 관계로 숫돌 역할을 하는 것이다. 유념 할 것은 이 행동을 반복 후 화장지로 가위 날을 깨끗이 닦는다.
▼ 고기를 썰 때 가위가 잘 들면 편한점도 있지만, 함께 먹는 이들을 위하여 수고하는데도 힘들지 않아 기분이 좋다.
▼가끔씩 보는 광경이지만, 생고기를 불판에 올릴 때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위생상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또 올려진 생고기를 젓가락으로 뒤집기도 하는데 이것도 좋지 않은 버릇이다. 아직 익지 않은 고기에 묻어있을 세균들이 젓가락을 통하여 자신에 입속으로 옮겨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기를 불판에 올리거나 뒤집을 때, 꼭 집게를 사용하자. 우리에 고기문화 위생적인 식생활이 우리네 건강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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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늘로 소풍을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소풍